[당구닷컴=최수현 기자] 여자 컬링 국가대표팀 '팀 킴'이 한국 컬링 사상 처음 세계선수권대회 결승에 진출했다. 팀 킴은 27일(한국시간) 캐나다 프린스 조지에서 열린 2022 여자 컬링 세계선수권대회 준결승전에서 캐나다 팀 아이나슨에 9-6으로 승리했다. 한국 컬링이 세계선수권 결승에 진출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대역전승이었다. 팀 킴은 7엔드에만 3실점을 내주며 4-6으로 역전 당해 위기에 몰렸다. 그러나 8엔드에서 2점을 내 균형을 맞춘 뒤 9엔드에서 1점을 스틸하는 데 성공했다. 이어 마지막 10엔드에서도 2점을 스틸하면서 극
[당구닷컴=최수현 기자]셀트리온과 한국물가정보가 KB국민은행 바둑리그 패권을 놓고 한판 승부를 벌이게 됐다. 20일 서울 성동구 한국기원서 열린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물가정보는 준플레이오프를 거쳐 올라온 포스코케미칼을 3대1로 제압, 합계 2승 무패의 전적으로 챔피언결정전 진출 티켓을 따냈다.물가정보는 주장 신민준이 상대팀 이창석에게 패해 불안하게 출발했으나 노장 강동윤이 최철한을 제물로 동점타를 뽑으면서 반격에 나섰다. 뒤이어 등장한 안정기는 상대 팀 1지명자 변상일을 제압하는 결정적 수훈으로 역전승의
[당구닷컴=최수현 기자] 용인 삼성생명이 여자프로농구 최초로 정규리그 4위팀으로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차지했다. 삼성생명은 15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0~21시즌 챔피언결정전(5전3승제) 5차전에서 청주 KB를 74-57로 누르고 챔피언 트로피를 들었다. 김한별은 챔피언 결정전 MVP에 올랐다.1, 2차전을 이기고도 3, 4차전을 내줬던 삼성생명은 최종 5차전을 따냈다. 삼성생명은 2006년 이후 7차례의 준우승에 그쳤지만 올해는 15년 만에 통산 6번째 챔프전 우승을 차지했다.삼성생명은 정규리그
용인 삼성생명이 여자프로농구 최초로 정규리그 4위팀으로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차지했다.삼성생명은 15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0~21시즌 챔피언결정전(5전3승제) 5차전에서 청주 KB를 74-57로 누르고 챔피언 트로피를 들었다. 김한별은 챔피언 결정전 MVP에 올랐다.1, 2차전을 이기고도 3, 4차전을 내줬던 삼성생명은 최종 5차전을 따냈다. 삼성생명은 2006년 이후 7차례의 준우승에 그쳤지만 올해는 15년 만에 통산 6번째 챔프전 우승을 차지했다.삼성생명은 정규리그 4위팀 최초로 챔프전 우승을 차지했다. 또 정규리그 승
[당구닷컴=최수현 기자] 신진서(21) 9단이 제22회 농심배 세계바둑 최강전에서 5연승을 거두며 3년만에 농심배를 탈환하는데 일등공신이 됐다. 신진서 9단은 이날 13국서 중국 최종 주자 커제(24)를 185수 끝 흑 불계승으로 꺾고 대회를 마무리했다.한국은 이로써 중국의 2연속 우승에 제동을 걸면서 통산 13회 째 패권을 차지했다. 중국(8회) 및 일본(1회)과 격차도 다시 벌어졌다. 우승국에게만 주어지는 5억원의 상금은 한국의 차지가 됐다,6회 대회 때의 이창호가 막판 5연승으로 연출했던 ‘상하이의
[당구닷컴=최수현 기자] 신진서 9단이 농심배에서 4연승을 거두며 한국우승에 1승만 남겨놓았다. 이제 중국의 마지막주자인 커제 9단만 남겨놓았다. 신진서는 24일 서울 한국기원과 일본 도쿄 일본기원에서 온라인으로 열린 제22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 최종라운드 제12국에서 일본의 마지막 주자 이치리키 료 9단에게 135수 만에 불계승을 거뒀다.이로써 신진서는 이번 대회에서 파죽의 4연승을 달렸다.이긴 선수가 계속 두는 연승전 방식의 농심배에서 한국은 신진서에 이어 박정환 9단이 대기 중이다.일본은 전원
[당구닷컴=최수현 기자] 신진서(21) 9단이 제22회 농심배에서 파죽의 3연승을 거두었다. 23일 한·중을 인터넷으로 잇는 온라인 상에서 벌어진 최종 라운드 제11국에서 신진서 9단이 중국 4번주자 양딩신(23)을 157수만에 흑 불계로 물리쳤다.초반 상대의 우변 붙임수를 응징하며 포석부터 앞서나갔고, 막강한 세력을 바탕으로 중앙 백말을 위협하며 우변과 하변서 대가를 형성해 낙승했다.신진서는 그동안 중국 랭킹 2위 양딩신에 다소 약한 모습을 보여왔으나 이번 승리로 상대전적을 3승 5패로 한 발짝 좁혔다.
[이코노뉴스=최수현 기자] 신진서 9단이 제22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에서 2연승을 달렸다. 22일 오후 한국기원과 일본기원의 대국장을 인터넷으로 연결해서 벌인 이번 대회 제10국에서 이야마 유타 9단을 꺾었다. 3시간, 192수 만의 불계승이었다.개인적으로도 농심신라면배 첫 연승이다. 19‧21회 때 승리 없이 물러난 후 이번에 세 번째 태극마크를 단 신진서 9단은 앞선 9국에서 중국의 탕웨이싱 9단을 상대로 대회 첫승을 거뒀다.자국 최강자 간의 대결이었다. 신진서 9단은 GS칼텍스배
이창석 6단이 25세 이하 프로 바둑기사들이 겨루는 크라운해태배 정상에 올랐다.이창석은 16일 서울 한국기원 바둑TV스튜디오에서 열린 2020 크라운해태배 결승 3번기 2국에서 설현준 6단에게 212수 만에 백 불계승을 거뒀다.전날 1국에서도 213수 만에 흑 불계로 설현준을 꺾은 이창석은 종합 2-0으로 우승했다.2년 연속 크라운해태배 결승에 진출한 이창석은 지난 대회에는 준우승에 머물렀으나 올해 우승컵을 거머쥐며 2015년 입단 후 첫 타이틀 획득에 성공했다.이창석 6단은 이날 우승으로 7단으로 승단했다.
[당구닷컴=최수현 기자] 알렉산더 즈베레프(독일, 5위)가 시즌 왕중왕전에서 현 세계 1위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를 꺾고 정상에 올랐다.18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ATP파이널 결승에서 3번시드 즈베레프가 톱시드 조코비치를 1시간 20분 만에 6-4, 6-3으로 물리치고 두 번째 출전 만에 대회 첫 우승을 차지했다. 독일 선수가 이 대회에서 우승한 것은 1996년 보리스 베커 이후 22년 만이다. 또한 21세 6개월인 즈베레프는 레이튼 휴이트(호주, 01년, 20세 8개월), 조코비치(08년,
[당구닷컴=최수현 기자] 한국 축구 국가대표가 원정 A매치에서 호주와 비겼다. 종료 직전 아쉽게 동점골을 허용했지만 5경기 연속 무패를 기록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17일 오후 6시(한국시간) 호주 브리즈번의 선코프 스타디움에서 열린 호주와의 평가전에서 황의조(감바 오사카)가 선제골을 터뜨렸지만 경기 종료 직전에 루옹고에게 동점골을 허용해 1-1로 비겼다.벤투 감독 부임 후 9~10월 네 차례 평가전에서 2승2무를 기록한 대표팀은 첫 원정에서 무승부를 기록해 무패 행진을 이었다. A매
[당구닷컴=최수현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2018 MBC플러스 x 지니 뮤직 어워드(MGA) 주인공이 됐다. 6일 오후 인천 수산동 인천남동체육관에서 열린 이 시상식에서 5관왕을 차지했다. 대상에 해당하는 올해의 가수와 올해의 디지털 앨범을 비롯해 남자그룹상, 댄스상 남자 부문, 인기상 등을 휩쓸었다.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방시혁 대표가 올해의 제작자상을, 방탄소년단의 안무를 만든 손성득 디렉터가 베스트 안무가상을 받아 경사가 겹쳤다.방탄소년단은 팬 클럽
[당구닷컴=최수현 기자] ‘국민배우’ 신성일이 4일 오전 폐암으로 타계했다. 향년 81세.신성일 측은 한국영화배우협회 명예 이사장이신 영화배우 신성일께서 4일 오전 2시 30분 별세했다고 밝혔다. 고(故) 신성일은 지난해 6월 폐암 3기 판정을 받은 후 전남의 한 의료기관에서 항암 치료를 받아왔으나 이날 끝내 숨을 거뒀다.고인은 1960∼1970년대 최고 인기를 누린 배우로 한 시대를 풍미했다. 본명은 강신영이었으나 고(故) 신상옥 감독이 지어준 예명 '신성일'을 주로 사용했으며, 이
[당구닷컴=최수현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의 첫 번째 영화 '번 더 스테이지: 더 무비'가 11월15일 세계 동시 개봉한다. 국내 뿐 아니라 북남아메리카, 유럽, 동남아 등 40여 국가와 지역에서 관객을 만난다. 방탄소년단이 지난해까지 펼친 '2017 방탄소년단 라이브 트릴로지 에피소드3 윙스 투어'를 담아낸 영화다. 300여일 간의 장정 동안 19개 도시 40회 공연으로 55만명을 끌어모았다.이달 초 한국 가수 최초로 미국 스타디움 공연으로 새 역사를 쓴 방탄
[당구닷컴=최수현 기자] ‘암벽 여제’ 김자인(스파이더코리아)이 2018 국제스포츠클라이밍연맹(IFSC) 월드컵 리드 경기에서 두 대회 연속 정상에 오르면서 통산 28번째 금메달을 수확했다. 김자인의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는 22일 “김자인이 21일 중국 우장에서 열린 IFSC 리드 월드컵 6차 대회 여자부 리드에서 안야 간브렛(슬로베니아)과 공동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김자인은 지난 20일 예선에서 두차례 완등을 기록하며 1위로 26명이 겨루는 준결승에 진출했고, 간브렛과 함께 공동 1위로 결승에
[당구닷컴=최수현 기자] 2018~2019시즌 프로농구가 오는 13일 개막된다. 타이틀 스폰서는 SK텔레콤이다.프로농구는 13일 디펜딩챔피언 서울 SK와 원주 DB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6개월 장정에 돌입한다. 정규리그는 내년 3월19일까지 열리며 팀당 54경기, 총 270경기를 소화한다. 남자프로농구를 주관하는 KBL은 10일 서울 JW매리어트 호텔에서 SK텔레콤과 2018~2019시즌 타이틀스폰서 조인식을 가졌다.SK텔레콤2007~2008시즌 이후 2번째로 메인스폰서를 맡았다. 지난 시즌 우승팀이 타이틀
[당구닷컴=최수현 기자] 안국현 8단(26)이 삼성화재배에서 지난해에 이어 또 홀로 살아 남았다.안 8단은 2일 대전에 위치한 삼성화재 유성연수원에서 열린 2018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본선8강에서 중국의 롄샤오 9단에게 255수 만에 흑 불계승을 거두며 대회 2년 연속 4강 진출에 성공했다. 그러나 국내랭킹 2위 신진서 9단이 중국의 커제 9단에게 203수 만에 불계로 패하며 메이저 세계대회 첫 우승의 꿈을 다음으로 기약했고, 신민준 9단도 2013년 챔피언인 중국의 탕웨이싱 9단에게 272수 만에
[당구닷컴=최수현 기자] 조건휘 선수가 국내 3쿠션 사상 역대 최고 상금이 걸렸던 '2018년 대한당구연맹(KBF) 슈퍼컵 3쿠션 토너먼트'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30일 대한야구연맹에 따르면 지난 29일 서울 올림픽공원 K-아트홀에서 막을 내린 이번 대회를 통해 조건휘는 생애 첫 전국대회 우승을 품에 안았다. 동시에 한국 3쿠션계의 새로운 스타 탄생을 예고했다.이번 슈퍼컵은 총 상금만 1억원이 넘는 대규모 대회였다. 우승자 조건휘는 우승 상금 5000만원, 준우승 김형곤은 2000만원, 공동
[당구닷컴=최수현 기자] 아시안게임 태권도에서 2연패를 달성한 이다빈(22·한국체대)과 김태훈(24·수원시청)이 태권도 월드그랑프리에서 우승했다. 이다빈은 20일 대만 타오위안 아레나에서 열린 2018 세계태권도연맹(WT) 월드그랑프리 시리즈 3차 대회 이틀째 여자 67㎏이상급 결승에서 비안카 워크던(영국)을 22대6으로 완파하고 금메달을 획득했다.그는 이번 대회에서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등 올림픽랭킹 1, 2위를 모두 물리치며 우승을 거머쥐었다.이다빈은 준결승에서 2016 리우 올림
[당구닷컴=최수현 기자] 노박 조코비치(6위·세르비아)가 올해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US오픈 테니스대회(총상금 5300만 달러·약 590억원)에서 우승했다.조코비치는 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의 빌리 진 킹 내셔널 테니스 센터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자단식 결승전에서 후안 마르틴 델 포트로(3위·아르헨티나)에 3-0(6-3 7-6 6-3)으로 완승했다. 우승상금은 380만 달러(약 42억7천만원)다.2011년과 2015년 이 대회에서 우승했던 조코비치는 3년 만에 패권을 되찾아오며 통산 3번째 정상이다. 올해 윔블던 남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