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여일 간 19개 도시 40회 공연 담아내

[당구닷컴=최수현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의 첫 번째 영화 '번 더 스테이지: 더 무비'가 11월15일 세계 동시 개봉한다. 국내 뿐 아니라 북남아메리카, 유럽, 동남아 등 40여 국가와 지역에서 관객을 만난다.

방탄소년단의 '번 더 스테이지' 공연모습. (사진 = 빅히트 제공)

방탄소년단이 지난해까지 펼친 '2017 방탄소년단 라이브 트릴로지 에피소드3 윙스 투어'를 담아낸 영화다. 300여일 간의 장정 동안 19개 도시 40회 공연으로 55만명을 끌어모았다.

이달 초 한국 가수 최초로 미국 스타디움 공연으로 새 역사를 쓴 방탄소년단은 북아메리카 투어 15회 공연 22만명 좌석을 매진시킨 데 이어 유럽 투어 역시 7회 공연 10만명 좌석을 모두 팔아치웠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24일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리는 '2018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에서 문화훈장을 받는다. 무료로 배포된 시상식 입장권은 온라인에서 최고 150만원에 거래되는 등 암표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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