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구닷컴=이행렬 기자] 대한민국 여자컬링 대표팀인 경기도청 5G가 '숙적' 일본을 꺾고 범대륙 컬링선수권대회 우승을 차지했다.동반 우승에 도전했던 남자 컬링대표팀 강원특별자치도청은 예선 첫 경기에서 꺾은 '세계 최강' 캐나다에 3-8로 패배하고 준우승을 기록했다. 경기도청 5G(감독 신동호, 스킵 김은지, 서드 김민지, 세컨드 김수지, 리드 설예은, 핍스 설예지)는 한국은 5일 오전(한국시간) 캐나다 킬로나에서 열린 2023 범대륙컬링선수권대회( PCCC 2023) 결승전에서 일본에 11-6으로 짜릿한 재역전승을 거두고 금메달을
[당구닷컴=이행렬 기자] 이강인의 리그 1호골이 터지면서 PSG(파리 생제르맹)이 승점 3점을 챙겨 리그 선두로 올라섰다.PSG는 3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파르크 데 프랭스(왕자공원 구장)에서 열린 몽펠리에 HSC와의 2023/24시즌 프랑스 리그1 11라운드 맞대결에서 이강인, 워렌 자이르-에머리, 비티냐의 연속골에 힘입어 3-0 완스을 거뒀다.경기에 앞서 리그 2위에 위치했던 PSG는 이날 홈팬들 앞엣허 골잔치를 벌이며 승점 3점 사냥에 성공해 승점 24(7승3무1패)이 되면서 아직 경기를 치르지 않은 OGC니스(승
[당구닷컴=이행렬 기자] 텍사스 레인저스가 창단 62년 만에 처음으로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월드시리즈(WS·7전 4승제) 정상에 올랐다.텍사스는 2일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체이스 필드에서 열린 WS 5차전에서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를 5-0으로 눌렀다. 시리즈 전적 4승1패의 텍사스는 1961년 워싱턴 세너터스라는 이름으로 빅리그에 뛰어든 이래 햇수로는 62년, 시즌 참가 횟수로는 63시즌 만에 마침내 WS를 제패했다.1972년 텍사스주 알링턴으로 연고지를 옮기면서 팀명도 바꾼 텍사스는 2010~11년 2년 연속 아메
[당구닷컴=이행렬 기자] 바이에른 뮌헨이 김민재의 풀타임 활약과 더불어 공격진의 엄청난 공격력으로 다름슈타트를 폭격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28일(한국시간) 독일 뮌헨에 위치한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3/24 시즌 분데스리가 9라운드 다름슈타트와의 맞대결에서 8-0 대승을 거뒀다.뮌헨(승점 23)은 이날 승리로 아직 9라운드 경기를 치르지 않은 레버쿠젠(승점 22)과 9라운드에서 패한 슈투트가르트를 제치고 리그 선두 자리에 복귀했다. 반면 다름슈타트(승점 7)는 뮌헨에 대패를 기록하며 리그 14위로 추락했다.뮌헨과 다름슈타트는
[당구닷컴=이행렬 기자] 파리 생제르맹(PSG)의 이강인(22)이 ‘별들의 전쟁’ 챔피언스리그에서 첫골을 터트렸다.PSG는 25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AC 밀란과의 2023-2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F조 3차전을 가졌다. 해당 경기에서 킬리안 음바페의 선제골과 무아니의 추가골, 그리고 이강인의 쐐기 골로 3-0으로 이겼다.이강인의 챔피언스리그 첫골은 PSG 데뷔골이었다. 스페인에서 PSG로 이적한 이후 경기 출장이 드물어 맘고생을 했던 이강인이 지난 대표팀에서의
[당구닷컴=이행렬 기자] '캡틴' 손흥민(토트넘)이 1골 1어시스트 원맨쇼를 펼치며 팀을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선두에 올렸다.토트넘은 23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풀럼과의 2023~24시즌 EPL 9라운드 홈경기에서 손흥민, 제임스 매디슨의 연속골을 앞세워 2-0으로 이겼다.개막 9경기 무패(7승2무·승점 23)를 달린 토트넘은 디펜딩 챔피언 맨체스터시티(맨시티·승점 21)를 제치고 리그 선두로 올라섰다.최전방 원톱 스트라이커로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팀이 기록한 2골에 모두 관여하
[당구닷컴=이행렬 기자] 김주형(나이키골프)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가을 시리즈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총상금 840만 달러·우승상금 151만2000달러)에서 통산 3번째 우승을 수확했다.김주형은 15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TPC 서머린(파71)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버디 7개, 보기 2개를 쳐 5언더파 66타를 기록했다. 최종합계 20언더파 264타를 친 김주형은 2위 아담 해드윈(캐나다·19언더파 265타)을 한 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이로써 김주형은 대회 2연패를 달성했고 통산 3번째 PGA 투
[당구닷컴=이행렬 기자] 제시카 페굴라(4위·미국)가 어머니의 고향에서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우승을 맛봤다.페굴라는 15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테니스코트에서 벌어진 WTA 투어 하나은행 코리아오픈 단식 결승에서 위안웨(128위·중국)를 2-0(6-2 6-3)으로 완파했다.지난 8월 WTA 1000시리즈 대회인 캐나다오픈 이후 2개월 만에 우승이다. 올 시즌 두 번째, 개인 통산 4번째로 WTA 투어 대회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페굴라는 억만장자 부부인 테리, 킴 페굴라의 딸이다.페굴라 부부는 미국에서 천연가스, 스포츠
[당구닷컴=이행렬 기자]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13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아프리카 강호 튀니지와의 10월 A매치 친선경기에서 4-0으로 크게 승리했다.이강인은 후반 10분 페널티 지역 오른쪽 프리킥을 왼발 감아 차기로 골을 만들었다.이강인의 A매치 15번째 경기에서 터트린 데뷔골이다.2분 뒤에는 페널티 지역 안에서 왼발 터닝슛으로 추가 골을 넣었다.후반 21분에는 코너킥 상황에서 김민재의 헤딩이 튀니지 수비수 야신 마르야의 몸에 맞고 들어갔고 후반 추가 시간 황의조가 오른발 슛으로 4-0을
[당구닷컴=이행렬 기자] 김효주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첫 승이자 통산 6번째 우승에 성공했다.김효주는 8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수즈 더콜로니의 올드 아메리칸 골프클럽(파71)에서 열린 LPGA 투어 어센던트 LPGA(총상금 180만 달러) 최종 라운드에서 2언더파 69타를 기록, 합계 13언더파 271타로 정상에 섰다.1라운드부터 선두로 나선 김효주는 마지막 날까지 선두를 지키며 와이어투와이어 우승을 달성했다.지난해 4월 롯데 챔피언십 이후 1년6개월 만의 LPGA 투어 우승이다.김효주는 롯데 챔피언십 우승 이후
[당구닷컴=이행렬 기자]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폐막을 하루 앞둔 7일 한국 남자 축구와 야구는 각각 아시안게임 3연패, 4연패를 달성했다. 배드민턴 여제' 안세영(삼성생명)은 21년 만에 한국에 여자 단식 금메달을 선사하며 2관왕에 등극했다.양궁 임시현(한국체대)은 여자 리커브 개인전 금메달을 따 37년 만에 3관왕의 기쁨을 누렸고, 역도 여자 87㎏이상급에서는 박혜정(고양시청), 손영희(부산시체육회)가 금, 은메달을 쓸어담았다.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이날 오후 9시(한국시간) 중국 항저우 황룽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
[딩구닷컴=이행렬 기자] 한국 양궁은 이날 아시안게임 남녀 단체전에서 13년 만에 동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 중인 한국 선수단은 금메달 36개, 은메달 47개, 동메달 83개로 종합 3위다. 1위는 금 186개, 은 104개, 동 60개인 중국이고 2위는 금 45개, 은 57개, 동 62개를 딴 일본이다.이우석(코오롱)-오진혁(현대제철)-김제덕(예천군청)으로 이뤄진 한국은 이날 푸양 인후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대회 양궁 리커브 남자 단체전 결승에서 인도에 세트 점수 5-1(60-55 57-57 56-
[당구닷컴=이행렬 기자] 3연패에 도전하는 한국 축구가 우즈베키스탄(이하 우즈벡)을 따돌리고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결승에 진출했다.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4일 오후 중국 항저우의 황룽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우즈벡과의 대회 축구 남자 준결승에서 정우영(슈투트가르트)의 멀티골 활약을 앞세워 2-1로 승리했다.이로써 한국은 2014 인천 대회,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 이어 아시안게임 금메달에 단 한걸음만 남겼다. 첫 3연패가 눈앞이다.결승 상대는 일본으로 두 대회 연속 '결승 한일전'이 성사됐다.한국 양궁
[당구닷컴=이행렬 기자] 3일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한국 남자바둑이 금메달을 획득했다. 한국은 일본에 금메달 1개 차이로 종합 3위를 달리고 있다.한국 선수단은 이날 오후 11시 현재 금메달 32개, 은메달 42개, 동메달 65개로 종합 3위에 올라 있다. 중국이 금 161개, 은 90개, 동 46개로 1위다. 일본은 금 33개, 은 47개, 동 50개로 2위다.남자 바둑이 이날 금메달을 땄다. 신진서·신민준·박정환(30)·변상일(26)·김명훈(26) 9단이 나선 바둑 남자 대표팀은 이날 항저우 중국기원 분원 국제교류센터에
[당구닷컴=이행렬 기자] 신유빈(대한항공)-전지희(미래에셋증권) 조(세계랭킹 1위)가 '남북대결'에서 완승을 거두며 21년 만에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차지했다.신유빈-전지희 조는 2일 중국 항저우의 궁수 캐널 스포츠파크 체육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탁구 여자 복식 결승에서 북한의 차수영-박수경 조(랭킹 없음)에 4-1(11-6 11-7 10-12 12-10 11-3)로 승리했다.'탁구 최강' 중국 조들이 8강에서 일찌감치 덜미를 잡힌 가운데 신유빈-전지희 조는 준결승에서 일본의 하리모코 미와-기하라 미유 조(33위)를
[당구닷컴=이행렬 기자] 손흥민(31·토트넘 홋스퍼)이 강팀 리버풀전에서 ‘유럽 무대’ 통산 200호 득점을 해냈다.손흥민은 1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리버풀과의 2023~2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7라운드 홈경기에서 전반 36분 득점에 성공했다. 팀 동료 히샤를리송이 페널티 지역 왼쪽에서 패스한 공을 박스 정면에서 오른발로 방향만 바꿔 상대 골망을 갈랐다. 이 골은 손흥민의 올 시즌 6번째 골이었다. 토트넘 소속으로 기록한 통산 151번째 골이기도 했다. 손흥민이 분데스리가 함부르크와 레버
[당구닷컴=이행렬 기자] 한국 수영의 간판 김우민(22·강원도청)과 e스포츠 리그오브레전드(LoL) 대표팀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금빛 사냥에 성공했다. 사이클과 세팍타크로에서는 값진 은메달이 나왔다.한국은 29일 금메달 2개를 추가했다. 이날까지 한국이 수확한 메달은 금메달 26개, 은메달 28개, 동메달 48개로 모두 102개다. 종합 순위는 3위로 한 단계 내려앉았다.중국이 금메달 105개, 은메달 63개, 동메달 32개로 종합 1위를 질주 중이고, 금메달 27개, 은메달 35개, 동 37개를 획득한 일본이 2위로 올
[당구딧컴=이행렬 기자] 한국 수영 대표팀은 25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 아쿠아틱 스포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수영 경영 남자 계영 800m 결승에서 양재훈(25·강원도청)~이호준(22·대구광역시청)~김우민(22)~황선우 순으로 헤엄쳐 7분01초73를 기록, 터치패드를 찍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종전 일본이 2009년 로마 세계선수권에서 세운 7분02초26을 0.53초 줄인 아시아 신기록이다.한국 수영이 아시안게임 경영 단체전에서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종전 최고
[당구닷컴=이행렬 기자] '캡틴' 손흥민이 멀티골을 터트린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가 시즌 첫 북런던 더비에서 아스널과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토트넘은 24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스널과의 2023~2024시즌 EPL 6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2-2로 비겼다.승점 1점씩을 추가한 토트넘과 아스널은 각각 리그 4위, 5위(이상 승점 14)로 순위가 내려갔다.역대 북런던 더비 전적은 아스널이 81승52무61패로 우위다. EPL만 따져도 아스널이 55승48무70패로 앞선다.주장 완
[당구닷컴=이행렬 기자]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축구대표팀이 쿠웨이트에 이어 태국을 상대로도 대량 득점에 성공하며 16강 진출을 조기 확정했다.한국은 21일 오후(한국시간) 중국 저장성 진화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태국과의 E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전반에 4골을 몰아치며 최종스코어 4-0으로 승리를 거두었다.황 감독은 이날 입국한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을 태국전 출전 명단에는 제외했다. 하지만 와일드카드 3명(백승호, 박진섭, 설영우)을 모두 선발로 출전시키며 총력전에 임했다.전반 14분 홍현석이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