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초청 축구 국가대표 평가전 대한민국과 튀니지의 경기, 한국 이강인이 두번째 골을 성공시키고 있다. [서울=뉴시스]
13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초청 축구 국가대표 평가전 대한민국과 튀니지의 경기, 한국 이강인이 두번째 골을 성공시키고 있다. [서울=뉴시스]

[당구닷컴=이행렬 기자]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13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아프리카 강호 튀니지와의 10월 A매치 친선경기에서 4-0으로 크게 승리했다.

이강인은 후반 10분 페널티 지역 오른쪽 프리킥을 왼발 감아 차기로 골을 만들었다.

이강인의 A매치 15번째 경기에서 터트린 데뷔골이다.

2분 뒤에는 페널티 지역 안에서 왼발 터닝슛으로 추가 골을 넣었다.

후반 21분에는 코너킥 상황에서 김민재의 헤딩이 튀니지 수비수 야신 마르야의 몸에 맞고 들어갔고 후반 추가 시간 황의조가 오른발 슛으로 4-0을 만들었다.

축구대표팀은 17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베트남과 친선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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