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구닷컴=이정원 기자] '작은 거인' 무라트 나지 초클루(튀르키예, 하나카드)가 프로당구(PBA) 데뷔 시즌 마지막을 역전 우승으로 화려하게 장식했다.초클루는 3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크라운해태 PBA 챔피언십 2024’ 결승전에서 응우옌 꾸옥응우옌(베트남·이하 응우옌)을 세트스코어 4-2(12:15 7:15 15:10 15:11 15:11 15:14)로 누르고 정상에 올랐다.3쿠션 국제무대 강자로 이름을 떨친 초클루는 이번 시즌 창단팀 우선지명으로 PBA에 뛰어들었다. 앞서 열린 8차례 대회에선
[당구닷컴=이행렬 기자]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의 손흥민(토트넘)이 약 두 달 만에 골을 터트렸다. 리그 13호골이다.손흥민은 2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크리스털 팰리스와 2023~2024 EPL 27라운드에서 2-1로 앞선 후반 43분 승부에 쐐기를 박는 세 번째 골을 터뜨렸다.토트넘은 선제골을 내줬지만 후반 32분부터 내리 3골을 퍼부으며 3-1 역전승을 거뒀다.손흥민의 이번 시즌 리그에서 기록한 13번째 골이다. 도움은 6개로 총 19개의 공격포인트를 기록 중이다.약 두 달 만
[당구닷컴=이정원 기자] 23/24시즌 PBA투어 최종전 8강전에 외국인 선수가 7명이 진출했으며 한국에서는 황형범만 생존헸디. 최성원과 조재호가 16강전에서 고배를 마셨다.1일 고양 킨텍스PBA경기장에서 열린 ‘크라운해태PBA챔피언십’ 16강전 8경기 중 토종 대 외국인 선수가 맞붙은 경기는 7경기였다. 세미 사이그너, 응오딘나이, 에디 레펀스, Q응우옌, D응우옌, 무랏나지 초클루, 루피 체네트 7명이 출전, 전승을 거뒀다. 나라별로는 튀르키예와 베트남이 3명씩, 벨기에 1명이다. ‘외인 강풍’에 최성원 조재호 권혁민 신정주 김
국내 3쿠션 자존심’ 최성원(휴온스)과 ‘미스터 매직’ 세미 사이그너(튀르키예·휴온스)가 사실상의 결승전을 벌인다.최성원과 사이그너는 29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크라운해태 PBA 챔피언십 2024’ 32강전서 각각 정재권과 정경섭에 세트스코어 3-1, 3-2로 누르고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32강 경기 종료 후 발표된 16강 대진표에 따르면 두 선수가 8강행 티켓을 놓고 맞붙게 됐다.최성원은 32강서 정재권을 맞아 첫 세트를 15-8(7이닝), 2세트를 15-6(6이닝)으로 따내 승리를 눈앞에 뒀다
[당구닷컴=이정원 기자] 김민아가 25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크라운해태 LPBA 챔피언십 2024' 결승전서 스롱 피아비(캄보디아∙블루원리조트)를 세트스코어 4-1(8-11 11-10 11-0 11-2 11-7)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이로써 김민아는 시즌 개막전(블루원리조트 챔피언십)에 이어 시즌 두 번째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또한 종전 상금 랭킹 4위(4345만 원)서 1위(6345만 원)로 정규 시즌을 마감했다.더불어 김민아는 이번 결승전서 애버리지 1.444를 기록, 2019-20시즌 7차
[당구닷컴=이정원 기자] LPBA 4강전이 스롱 피아비-강지은, 김민아-서한솔간 한판승부를 좁혀졌다. 강지은(SK렌터카다이렉트)이 애버리지 2점대 무시무시한 공격을 앞세워 LPBA투어 4강에 올랐다. 또한 스롱피아비와 김민아 서한솔도 4강에 합류했다.강지은은 24일 고양 킨텍스PBA전용경기장에서 열린 23/24시즌 9차전 ‘크라운해태LPBA챔피언십2024’ 8강전에서 임정숙에게 세트스코어 3-1(3:11, 11:5, 11:1, 11:0) 역전승을 거뒀다. 다른 경기에선 서한솔이 사카이를 3-1, 김민아가 김민영을 3-2로 물리쳤다.
[당구닷컴=이행렬 기자] 신진서가 끝내기 6연승으로 세계 바둑의 새 역사를 썼다.한국 최강자 신진서 9단이 23일(현지시간)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제25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 최종국에서 중국 구쯔하오 9단을 맞아 흑 249수 만에 불계승했다. 신진서가 중국의 최종 주자마저 꺾으면서 제25회 농심배는 한국이 품게 됐다. 한국의 16번째 농심배 우승으로 대회는 마무리됐지만, 25회 농심배는 한국 바둑을 넘어 세계 바둑 역사에 길이 남게 됐다. 신진서 혼자 이뤄낸 단체전 우승이어서다. 한국 선수 4명이 모두 초반 탈락해 신진서만
[당구닷컴=이행렬 기자] '스마일 점퍼' 우상혁(27·용인시청)이 올해 두 번째 국제대회 우승을 차지했다.세 번의 실내대회에서 우승 두 차례, 준우승 한 차례를 차지하며 몸을 푼 우상혁은 이제 '실내 시즌 목표'인 세계실내육상선수권 2연패 도전에 나선다.우상혁은 21일(한국시간) 체코 네흐비즈디에서 열린 2024 세계육상연맹 인도어투어 네흐비즈디 대회 남자 높이뛰기 경기에서 2m30을 넘어 정상에 올랐다.2m04부터 경기가 시작됐지만, 우상혁은 2m04, 2m09, 2m14를 건너뛰고서 2m18에서 첫 점프를 했다.우상혁은 2m18
[당구닷컴=이핼렬 기자] 한국 수영 간판 황선우가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따냈다.황선우는 14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어스파이어돔에서 열린 2024 국제수영연맹 세계선수권대회 경영 남자 자유형 200m 결승에서 1분44초75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그는 이날 경기에서 2위로 레이스를 펼치다 마지막 50m 지점에서 스퍼트를 내며 다나스 랍시스(리투아니아·1분45초05)를 0.3초 차로 제치고 터치패드를 찍었다.앞서 2022년 부다페스트 세계선수권 남자 자유형 200m에서 은메달, 2023년 후쿠오카 세계선수권 대회
[당구닷컴=이정원 기자] ‘대기만성’ 조건휘(SK렌터카)가 끝내기 9득점을 몰아치며 대역전드라마로 프로당구 PBA 첫 우승을 일궈냈다.조건휘는 12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PBA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시즌 제8투어 ‘웰컴저축은행 웰뱅 PBA 챔피언십’ 결승전에서 임성균(하이원리조트)를 세트스코어 4-3(15:5 6:15 5:15 15:7 5:16 15:7 11:9)으로 제압했다.프로당구 원년인 2019~20시즌부터 활약한 임성균은 36번째 대회 출전만에 감격의 첫 우승을 맛봤다. 아울러 PBA 역대 19번째 챔피언으로 이
[당구닷컴=이행렬 기자] 한국 수영 경영의 중장거리 간판 김우민(23·강원도청)이 세계선수권 남자 자유형 400m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김우민은 12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어스파이어돔에서 열린 2024 국제수영연맹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자유형 400m 결승에서 3분42초71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터치패드를 찍었다.300m 지점을 통과할 때까지 세계신기록 페이스를 선보인 김우민은 일라이자 위닝턴(호주·3분42초86)을 0.15초 차로 제쳤다. 루카스 마르텐스(독일)가 3분42초96을 기록, 김우민에 0.25초차 뒤진 3위가 됐다.2
'캄보디아 특급' 스롱 피아비(블루원리조트)가 통산 7승 고지에 올랐다.이로써 스롱은 여자부 최다 우승수, 남녀부 통합 두 번째로 높은 우승을 기록하며 LPBA에 또 한번 획을 그었다.11일 고양 킨텍스 PBA스타디움에서 열린 '웰컴저축은행 LPBA 챔피언십' 결승전에서 스롱 피아비가 임정숙을 세트스코어 4-2(9:11, 3:11, 11:10, 11:10, 11:4, 11:6)로 돌려세웠다. LPBA 결승전은 총 7전4선승제로 열린다. 앞서 열린 준결승에서 임정숙은 김보미를 3-1로 꺾고, 스롱은 김경자를 풀세트 접전 끝에 3-2로
[당구닷컴=이행렬 기자] 토트넘 홋스퍼로 복귀한 캡틴 손흥민이 결승골을 어시스트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토트넘은 10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0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4라운드 브라이턴 호브 앨비언과 홈 경기에서 브레넌 존슨의 극장골을 앞세워 2-1로 이겼다.값진 승점 3을 추가한 토트넘은 14승 5무 5패 승점 47을 기록하며 한 경기를 덜 치른 아스톤 빌라(14승 4무 5패·승점 46)를 제치고 4위로 올라섰다.이 경기는 아시안컵 결승과 일정이 겹쳐 손흥민의 결장이 전망
[당구닷컴=이정원 기자] LPBA 통산 6승으로 '당구여제' 김가영(하나카드)와 최다 승수 타이를 일궜고 한 발자국 더 나아가 최다승에 도전하는 스롱 피아비(캄보디아, 블루원리조트)가 시즌 두 번째 결승에 나섰다10일, 고양 킨텍스 PBA스타디움에서 열린 시즌 8차 투어 '웰컴저축은행 LPBA 챔피언십' 4강전이 모두 마무리됐다.이 날 LPBA 준결승전은 오후 4시 30분부터 시작돼 총 5전 3선승제로 치러졌다. 경기 결과 스롱이 김경자를 세트스코어 3-2로, 임정숙(크라운해태)이 김보미(NH농협카드)를 세트스코어 3-1로 제압했다
[당구닷컴=이정원 기자] 이번 대회 4강이 스롱 피아비와 김경자, 김보미와 임정숙간 대결로 압축됐다.나란히 정상을 향해 달리던 여자 프로당구(LPBA)의 두 여왕, 스롱 피아비(블루원리조트)와 김가영(하나카드)의 운명이 8강에서 엇갈렸다.스롱은 '복병' 장혜리의 도전을 물리치며 4강에 진출했고, 김가영은 김보미(NH농협카드)에게 두 세트를 빼앗긴 뒤 동점을 만들었지만,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하고 탈락했다.9일 오후 4시 30분에 경기도 고양시의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시즌 8차 투어 '웰컴저축은행 웰뱅 LPBA 챔
[당구닷컴=이정원 기자] 강동궁(SK렌터카), 최성원(휴온스), '미스터 매직' 세미 사이그너(튀르키예∙휴온스), 하비에르 팔라존(스페인∙휴온스), 비롤 위마즈(튀르키예∙웰컴저축은행) 등도 PBA 대회 32강에 진출했다.8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시즌 8차 투어 '웰컴저축은행 웰뱅 PBA-LPBA 챔피언십' PBA 64강서 강동궁은 강승용을 상대로 세트스코어 3-0 완승을 거두었다. 시즌 2승을 노리는 최성원도 이경욱을 세트스코어 3-1로 꺾고 32강에 합류했다.특히 이번 64강전 결과 상위 10명
[당구닷컴=이정원 기자] 조재호(NH농협카드), 강동궁(SK렌터카), 하비에르 팔라존(스페인∙휴온스) 등 ‘PBA 강호’들이 나란히 PBA투어 64강에 선착했다.6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시즌 8차 투어 ‘웰컴저축은행 PBA-LPBA 챔피언십’ PBA 128강 1일차서 조재호와 강동궁은 박준성과 정성민을 상대로 각각 3-0, 3-1로 승리하고 순조롭게 출발했다. 이번 시즌 랭킹 1위 ‘스페인 강호’ 팔라존도 조병찬을 누르고 64강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조재호는 와일드카드로 나선 박준성을 세트스코어
[당구닷컴=이행렬 기자] 클린스만호가 호주를 상대로 연장 접전 끝에 9년 전 패배를 설욕하고 아시안컵 준결승에 진출했다.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3일(이하 한국시간) 카타르 알와크라의 알자눕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8강전에서 호주에 2-1로 승리했다.전반전 실점하고 끌려가던 한국은 후반 추가시간 손흥민(토트넘)이 얻어낸 페널티킥을 황희찬(울버햄프턴)이 성공시켜 1-1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고, 연장 전반 14분 손흥민이 직접 프리킥으로 역전 결승골을 꽂아 극적으로
[당구닷컴=이행렬 기자] 위르겐 클린스만(독일)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 축구 대표팀이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16강전에서 승부차기 끝에 사우디아라비아를 누르고 8강에 진출했다.클린스만호는 31일 오전 1시(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사우디와 아시안컵 16강전에서 조규성(미트윌란)의 극적 동점골에 힘입어 정규시간을 1-1로 비긴 뒤, 연장전 이후 진행한 승부차기에서 펼쳐진 조현우(울산 HD)의 선방쇼로 다음 라운드에 올랐다.이로써 한국은 신태용의 인도네시아를 꺾은 호주를 8강
[당구닷컴=이행렬 기자] 얀니크 신네르(4위·이탈리아)가 호주오픈 테니스대회(총상금 8650만 호주달러·약 761억원) 남자 단식 결승에서 세트 스코어 0-2로 뒤지다가 3-2로 뒤집는 대역전승을 거뒀다.신네르는 28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자 단식 결승에서 다닐 메드베데프(3위·러시아)에게 3-2(3:6 3:6 6:4 6:4 6:3)로 이겼다.생애 처음 진출한 메이저 대회 단식 결승을 대역전 드라마로 장식한 신네르는 우승 상금 315만 호주달러, 한국 돈으로 27억 7000만 원을 받았다.호주오픈 남자 단식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