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구닷컴=이정원 기자] 한국 배드민턴 여자 대표팀이 만리장성을 넘고 12년 만에 세계단체배드민턴선수권대회(우버컵) 정상에 올랐다.한국은 14일(한국시간) 태국 방콕에서 열린 2022 우버컵 결승에서 중국에 3-2로 승리, 우승을 차지했다.지난 2010년 이 대회에서 우승했던 한국은 이날 승리로 12년 만에 다시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우버컵 결승에서 6년 만에 중국을 상대한 한국은 이번에는 중국을 눌렀다. 한국은 역대 이 대회 결승에서 중국과 총 8번 만났는데, 단 1승밖에 따내지 못했다. 가장 최근 맞대결이었던 2016년에도 중국
[당구닷컴=이행렬 기자] 류현진(35·토론토 블루제이스)이 28일 만의 복귀전에서 승패를 기록하지 못했지만 무난한 투구를 보이며 팀 승리에 일조했다. 돌아온 류현진과 함께 토론토는 5연패에서 벗어났다.류현진은 14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스버그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탬파베이 레이스와 경기에 선발 등판, 4⅔이닝 4피안타(1홈런) 1볼넷 1실점을 기록했다. 시즌 평균자책점은 13.50에서 9.00까지 끌어내렸다.시즌 세 번째 출격이자 지난달 17일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전 이후 28일 만의 등판이다.
[당구닷컴=이정원 기자] 우상혁(26·국군체육부대)이 한국 선수로는 최초로 세계육상연맹 다이아몬드리그 개막전에서 우승했다.우상혁은 13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에서 치러진 다이아몬드리그 남자 높이뛰기 결선에서 2m33을 넘어 1위를 차지했다.우상혁은 도쿄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이자 현역 최고의 선수로 평가받는 무타즈 에사 바심(카타르·2m30)을 제쳤다.이날 우상혁이 넘은 2m33은 자신이 보유한 실외 한국기록(2m35)과 실내 한국기록(2m36)보다는 낮았지만, 2022년 세계 실외 최고 기록이다.앞서 2022년 실내 대회에서 2m36
[당구닷컴=이행렬 기자] 손흥민(30 토트넘)이 아스널과 북런던더비에서 올 시즌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21호골을 넣었다. 이로써 손흥민은 아시아 선수 유럽 1부리그 한 시즌 정규리그 최다골과 타이를 이뤘다.토트넘은 13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치러진 아스널과의 2021~2022시즌 EPL 22라운드 순연 경기에서 해리 케인의 멀티골과 손흥민의 쐐기골로 3-0 완승을 거뒀다.리그 5위 토트넘은 승점 65(20승5무11)를 기록하며 4위 아스널(승점 66·21승3무12패)을 승점 1점 차로
[당구닷컴=이행렬 기자]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메이저급 대회인 GS 칼텍스 매경오픈(총상금 12억원)에서 김비오(32)가 10년만에 우승컵을 다시 들어올렸다.김비오는 8일 성남 남서울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1개, 보기 2개를 쳐 1오버파 72타를 기록했다.이로써 4라운드 최종 합계 9언더파 275타로 정상에 올랐다. 우승 상금 3억원을 챙긴 김비오는 상금랭킹 1위에 등극했다.지난해 11월 KPGA 코리안투어 최종전인 LG 시그니쳐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우승 후 6개월 만에 다시 정상에 오
[당구닷컴=이행렬 기자] 손흥민(30, 토트넘)이 시즌 20호골을 기록했다.토트넘은 7일(현지시간) 리버풀 안필드에서 리버풀을 상대로 ‘2021-22 프리미어리그 36라운드’에서 후반 10분 손흥민의 선제골이 터트렸다. 토트넘은 리버풀과 1-1로 비겼다. 3-4-3의 토트넘은 손흥민, 해리 케인, 데얀 클루셉스키 스리톱을 가동했다. 세세뇽, 호이비에르, 벤탄쿠르, 로얄의 중원에 데이비스, 다이어, 로메로의 스리백이었다. 골키퍼는 요리스가 맡았다.손흥민은 0-0으로 팽팽하던 후반 11분 라이언 세세뇽의 도움을 받아 리그 20호골을 터
[당구닷컴=이행렬 기자] 손흥민(30·토트넘)이 멀티골로 정규리그 18~19호 고지에 올랐다. 이로써 손흥민은 차범근을 넘어 역대 한국인 유럽무대 정규 최다골을 기록했다.손흥민은 1일(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022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5라운드 레스터시티와의 홈 경기에 선발 출전해 후반 15분, 후반 34분 연속골로 3-1 승리를 이끌었다. 전반 22분 해리 케인의 선제골 도움까지 2골 1도움.손흥민은 이날 2골로 정규리그 18, 19호골을 기록하며 리그 득점선두 무함마드 살라흐
[당구닷컴=이행렬 기자] 유해란(21)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통산 5번째 우승을 차지했다.유해란은 24일 경남 김해 가야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KLPGA 투어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총상금 8억원) 4라운드에서 2언더파 70타를 기록했다.최종합계 16언더파 272타를 친 유해란은 시즌 첫 우승을 거머쥐었다. 통산 5번째 우승이다.우승상금 1억4400만원을 보탠 유해란은 시즌 상금 2억3950만원을 받아 1위에 이름을 올렸다.유해란은 "기쁘다. 작년 이번 대회에서 안 좋은 기억이 있어서 예선 통과를 목표로 하고
[당구닷컴=이정원 기자] 박정환 9단이 '입신 최강'에 복귀했다. 18일 저녁 바둑TV 스튜디오에서 열린 제23기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 결승3번기 제2국에서 이동훈 9단에게 불계승, 1국 승리와 더불어 2연승으로 우승을 결정지었다.일주일 전의 1국에서 2시간 23분, 272수 만의 불계승(역전, 재역전 끝의 신승이었다)으로 기선을 잡았던 박정환 9단은 2국에서는 상변, 우변, 하변으로 이어진 전투에서 유리했다가 불리해지고 다시 우세를 거머쥐는 흐름으로 연승에 성공했다. 1시간 33분, 159수 만의 단명국.박정환 9단은 지난달 제1
[당구닷컴=이행렬 기자] 김효주(27‧롯데)가 17일(현지시간) 하와이 오아후의 호아칼레이 컨트리클럽(파72·6603야드)에서 열린 롯데 챔피언십 최종 라운드에서 한타를 줄여 최종 합계 11언더 277타로 우승했다.김효주는 3타 차 단독 선두로 출발한 그는 내내 선두를 지켜 자신을 추격한 시부노 히나코(24·일본·9언더파)를 2타 차로 제쳤다. 우승 상금은 30만달러(약 3억6800만원). 11개월 만에 우승을 추가해 투어 통산 5승을 달성했다.김효주는 1라운드에서 5타를 줄여 공동 2위에 올랐고, 2라운드에서 5타를 더 줄여 3타
[당구닷컴=이행렬 기자] 쇼트트랙 간판 최민정(23·성남시청)이 세계선수권 4관왕에 올랐다. 남녀 계주 대표팀은 나란히 금메달을 차지했다.최민정은 10일(현지시간) 캐나다 몬트리올 모리스 리처드 아레나에서 열린 2022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세계선수권 여자 1000m 결승에서 1분27초956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중반까지 후미에 있던 최민정은 특유의 아웃코스 스퍼트로 선두로 올라선 뒤 1위를 지켰다. 전날 1500m 우승을 차지한 최민정의 이번 대회 두 번째 금메달. 함께 결승에 나선 서휘민(고려대)
[당구닷컴=이정원 기자]장수연(28·동부건설)이 올 시즌 KLPGA투어 개막전 우승을 차지했다.장수연은 10일 제주도 서귀포시 롯데스카이힐 제주 컨트리클럽(파72·6395야드)에서 열린 KLPGA투어 롯데렌터카 여자오픈(총상금 7억원·우승상금 1억2600만원) 최종 라운드에서 최종합계 9언더파 279타로 우승했다.지난 2017년 9월 이수그룹 KLPGA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뒤 4년 7개월만의 우승이자 지난 2016년에 이어 이 대회 사상 첫 2승 우승을 거두게 됐다. KLPGA 통산 4승.마지막날 선두 나희원(28)에 3타차 공동
[당구닷컴=이행렬 기자] 손흥민(토트넘 핫스퍼)이 9일(현지시간) 3경기 연속골과 함께 올 시즌 첫 해트트릭까지 달성했다. 손흥민의 활약 속에 토트넘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파죽의 4연승을 달렸다.토트넘은 이날 영국 버밍엄 빌라 파크에서 열린 아스톤 빌라와 2021~22 EPL 원정경기에서 손흥민이 해트트릭을 기록하고 데얀 쿨루셰프스키가 1골 1도움, 해리 케인이 2개의 도움을 올린데 힘입어 4-0 대승을 거뒀다.지난달 3월 16일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과 원정경기에서 2-0으로 이긴 이후 EPL 4연승을 내달린 토트
[당구닷컴=이행렬 기자] 손흥민(토트넘 핫스퍼)이 A매치가 끝나자마자 치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경기에서 1골 1도움을 올리며 토트넘의 4위 도약을 이끌었다.토트넘은 4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2021~22 EPL 홈경기에서 동점골을 어시스트한데 이어 팀의 세 번째 골까지 넣었다. 토트넘은 5-1 대승을 거두었다.토트넘은 리그에서 3연승을 달리며 17승 3무 10패(승점 54)를 기록, 아스날(17승 3무 8패, 승점 54)에 골득실에서 앞서며 4위로 뛰어올랐다. 토트넘은
[당구닷컴=이행렬 기자] 한국이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H조에 포함돼 포르투갈과 우루과이, 가나와 한조를 이루며 죽음의 조를 피했다. 반면 일본은 스페인, 독일과 한 조에 속하며 '죽음의 조'에 속했다. 4월 2일 오전 1시(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에 위치한 도하 국립컨센션센터(DECC)에서 2022 카타르 월드컵 본선 조별리그 조추첨이 개최됐다. 조추첨을 통해 8개 그룹에 4팀씩 편성되고, 12일간 조별리그를 펼친 뒤 각 조 상위 2팀이 16강 토너먼트로 진출한다.피파랭킹 29위로 3포트에 속한 한국은 H
[당구닷컴=최수현 기자] 여자 컬링 국가대표팀 '팀 킴'이 한국 컬링 사상 처음 세계선수권대회 결승에 진출했다. 팀 킴은 27일(한국시간) 캐나다 프린스 조지에서 열린 2022 여자 컬링 세계선수권대회 준결승전에서 캐나다 팀 아이나슨에 9-6으로 승리했다. 한국 컬링이 세계선수권 결승에 진출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대역전승이었다. 팀 킴은 7엔드에만 3실점을 내주며 4-6으로 역전 당해 위기에 몰렸다. 그러나 8엔드에서 2점을 내 균형을 맞춘 뒤 9엔드에서 1점을 스틸하는 데 성공했다. 이어 마지막 10엔드에서도 2점을 스틸하면서 극
[당구닷컴=이행렬 기자] 한국 축구가 손흥민(토트넘)을 앞세워 11년 만에 이란을 이기고 월드컵예선 A조 선두로 올라섰다.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이 24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이란과의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A조 9차전에서 손흥민, 김영권(울산)의 연속골을 앞세워 2-0으로 승리했다.최종예선 9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달린 한국은 7승2무(승점 23)로 이란(7승1무1패 승점 22)을 따돌리고 A조 선두로 나섰다.이미 최소 조 2위를 확보해 카타르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했지만 벤투 감독은 예
[당구닷컴=이행렬 기자' 우상혁(26·국군체육부대)이 한국 육상의 한계를 뛰어넘고 세계 남자 높이뛰기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우상혁은 20일(현지시간)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의 스타크 아레나에서 열린 2022 세계실내육상선수권대회 남자 높이뛰기 결선에서 출전 선수 12명 중 유일하게 2m34를 뛰었다. 금메달을 확보한 우상혁은 자신이 보유한 한국 기록(2m36) 보다 높은 2m37에 도전했다. 1, 2차 시기에서 바를 건드린 뒤 3차 시기 도전은 포기해 한국 신기록 달성에는 실패했지만 새로운 남자 높이뛰기 세계 챔피언의 탄생을 알렸다.출
[당구닷컴=이행렬 기자] 손흥민(토트넘홋스퍼)이 웨스트햄유나이티드전 멀티골로 팀승리를 이끌었다.손흥민은 20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022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0라운드 웨스트햄과 경기에서 결승골과 쐐기골을 모두 책임지며 팀의 3-1 승리를 이끌었다.손흥민은 이날 리그 12, 13호골을 연거푸 올리며 디오구 조타(리버풀)와 득점 공동 2위에 올랐다. 아울러 통산 200골 금자탑을 쌓았다. 손흥민은 프로에서 170골, A대표팀에서 30골을 넣었다.토트넘은 웨스트햄을 3-1로 꺾고
[당구닷컴=이행렬 기자] 손흥민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경기 연속 득점으로 11번째 골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토트넘 핫스퍼도 강등권 경쟁에서 자유롭지 못한 에버튼을 상대로 5골을 터뜨리며 완승을 거뒀다.토트넘은 7일(현지시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에버튼과 2021~22 EPL 홈경기에서 상대 자책골로 리드를 잡은 뒤 손흥민, 해리 케인, 세르히오 레길론의 연속 득점으로 5-0 완승을 거뒀다.리즈전 4-0 완승에 이어 EPL 2연승을 달린 토트넘은 14승 3무 9패(승점 45)로 6위 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