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서울3쿠션월드컵 32강본선 풀리그
조명우 김준태 32명중 ‘유이한’ 2점대 애버리지
자네티, 야스퍼스, 멕스, 마틴혼, 시돔도 합류

조명우와 김행직이 서울3쿠션월드컵 32강 본선리그에서 각각 조1위를 차지, 16강에 진출했다. [사진=대한당구연맹 제공]
조명우와 김행직이 서울3쿠션월드컵 32강 본선리그에서 각각 조1위를 차지, 16강에 진출했다. [사진=대한당구연맹 제공]

[당구닷컴=이정원 기자] 조명우 김행직 김준태 차명종 등 한국 선수 6명이 서울3쿠션월드컵 16강에 진출했다.

10일 서울 노원구 태릉선수촌 승리관에서 열린 ‘2023서울3쿠션월드컵’ 32강 풀리그에서 조명우와 김행직 김준태 차명종은 조1위, 정예성과 최완영은 조2위를 차지했다. 특히 올해 21세의 기대주 정예성은 3쿠션월드컵 32강 세 번만에 16강에 오르게 됐다.

조명우(1위, 서울시청, 실크로드씨엔티)와 세계랭킹 1위 자리를 놓고 경쟁하는 마르코 자네티(2위, 이탈리아), 딕 야스퍼스(4위, 네덜란드)도 조1위(3승)로 무난하게 16강에 올랐고, 에디 멕스(6위, 벨기에), 마틴혼(13위, 독일), 타이홍치엠(21위, 벨기에), 피터 클루망(30위, 벨기에), 루벤 레가즈피(34위, 스페인)도 32강 관문을 통과했다.

반면 허정한 김형곤 박수영과 ‘당구황제’ 토브욘 브롬달, ‘베트남1번’ 트란퀴엣치옌, 세계챔피언 바오프엉빈은 32강서 대회를 마감했다.

11일 치러질 16강전은 조명우-루이 마뉴엘 코스타(세계47위, 포르투갈), 차명종-로빈슨 모랄레스(53위, 스페인), 야스퍼스-정예성, 마틴혼-시돔(이상 11:30) 자네티-클루망, 타이홍치엠-레가즈피, 김행직-최완영, 김준태-멕스 경기로 짜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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