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PBA챔피언십 새해 첫날 128강전

새해맞이 128강전에서 이긴 쿠드롱(왼쪽)과 패한 조재호. [사진=PBA 제공]
새해맞이 128강전에서 이긴 쿠드롱(왼쪽)과 패한 조재호. [사진=PBA 제공]

[당구닷컴=이정원 기자] 2023년 자정을 넘겨 시작된 '해넘이, 해돋이 당구'에서 조재호는 128강 첫 판에서 탈락했다. 반면 쿠드롱은 64강행을 결정지었다.

조재호는 2023년 1월 1일 꼭두새벽에 끝난 ‘2022 NH농협 카드 PBA 챔피언십’ 128강전(소노캄 고양)에서 김대진에게 첫 세트를 내주는 등 끌려 다니다가 결국 승부 치기에서 지고 말았다.

조재호는 4세트 막판 4이닝에 4-4-2-3점을 치며 2-2 동점을 만들었으나 승부치기에서 1점도 치지못해 2023년을 패배로 시작했다. 2022년 마지막 대회에선 4강이었다.

디펜딩 챔피언 쿠드롱은 새로운 128위 이로운의 도전을 3-0으로 완파했다.

이로운은 완패했지만 1 세트에서 4 연타, 2 세트에서 6 연타를 치며 2001년생의 패기를 보여주었다.

이번 대회 128강전에서는 챔피언 그룹 멤버 중 마르티네스, 팔라존, 신정주, 서현민이 첫 판에서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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