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카드, 크라운해태에 4-3 신승

웰뱅은 하나카드에 이겨 5라운드 6승1패-블루원은 휴온스에 승리

25일 5라운드 7차전서 승리한 NH카드 선수들이 환호하고 있다. [사진=PBA 제공]
25일 5라운드 7차전서 승리한 NH카드 선수들이 환호하고 있다. [사진=PBA 제공]

[당구닷컴=이정원 기자] NH카드가 후기리그 4. 5라운드에서 2위를 기록하며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NH의 조재호는 25일 열린 ‘2022 PBA 팀리그 5라운드’ 7일째 크라운해태과의 경기(광명 테이크호텔)에서 3세트 남단식 PBA 지정 매치와 1세트 남자 복식전에서 마르티네스를 연파, 팀 승리를 이끌었다.

조재호는 김현우와 함께 한 1세트에서 김재근-마르티네스를 11:3으로 누른 후 3세트 선봉대결에서도 마르티네스를 15:9로 꺾었다.

1, 3세트와 김보미-김민아의 2세트 여자복식 승리로 3-0까지 앞섰던 NH는 4세트 혼복을 내주었으나 P.응우옌이 5 세트를 잡아 5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 승리했다.

응우옌은 공타 없이 3-2-4-2점을 쳐 4이닝 만에 박인수를 11:3으로 물리쳤다.

NH는 후기 두 라운드 14경기에서 9승 5패를 작성하며 2위를 마크, 플레이오프 진출 마지노선에 섰다.

크라운해태는 5연패를 하면서 6승 8패에 머물러 자력에 의한 플레이오프 진출을 바라 볼 수 없게 되었다.

한편 쿠드롱이 PBA 지정 매치 선봉장 대결에서 7전승을 올렸다. 마지막 관문에서 카시도코스타스의 11연타에 3:11로 몰리기도 했지만 9연타로 넘어서며 결국 15:14로 승리했다.

웰뱅 피닉스는  쿠드롱의 선전에 힘입어 하나카드에 이겨  5라운드 6승 1패를 이끌었다. 블루원리조트는 휴온스에 4-3 역전승을 거두고 5라운드 5승2패를 거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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