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히어로즈를 4-2로 제압

8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2 KBO 한국시리즈 시상식에서 한국시리즈 MVP에 선정된 김강민이 만세를 부르고 있다. [사진=뉴시스]
8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2 KBO 한국시리즈 시상식에서 한국시리즈 MVP에 선정된 김강민이 만세를 부르고 있다. [사진=뉴시스]

[당구닷컴=이정원 기자]  프로야구 SSG 랜더스가 키움 히어로즈를 꺾고 한국시리즈(KS·7전4선승제) 정상에 섰다.

SSG는 8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쏠 KBO 포스트시즌(PS) KS 6차전에서 키움 히어로즈를 4-3으로 꺾었다.

이로써 SSG는 시리즈 전적 4승 2패로 KS 우승을 확정했다. 올해 정규시즌에 한 번도 1위를 놓치지 않고 KBO리그 40년 역사상 최초로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일군 SSG는 KS에 직행, 통합 우승까지 일궜다.

2021년 초 SK 와이번스를 인수해 재창단한 SSG의 창단 첫 통합 우승이다.

SSG가 KS 정상에 선 것은 전신 SK 와이번스 시절을 포함해 2018년 이후 4년 만에 통산 5번째(2007년·2008년·2010년·2018년·2022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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