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구닷컴=이행렬 기자] 10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에 도전하는 황선홍호가 파리로 가는 길목에서 만난 '숙명의 라이벌' 일본을 꺾고 조 1위로 8강에 올랐다.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은 22일 오후 10시(한국시각) 카타르 알라이얀의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킥오프한 일본과의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조별리그 B조 최종 3차전에서 1-0으로 승리했다.후반 30분 코너킥 찬스에서 이태석(서울)이 올린 크로스를 김민우(뒤셀도르프)가 머리에 맞춰 결승골을 터트렸다.아랍에미리트
[당구닷컴=이행렬 기자] 최은우(29)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에서 2년 연속 우승했다.최은우는 21일 경남 김해시 가야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 3라운드에서 버디 2개, 보기 1개로 1타를 줄이며 최종 합계 8언더파 208타를 쳐 공동 2위 정윤지(24)와 신인 이동은(20)을 1타 차로 따돌렸다. 우승 상금은 1억6200만 원. 투어 데뷔 9년 차인 지난해 이 대회에서 첫 우승을 일궈냈던 최은우는 타이틀을 방어하며 투어 2승을 기록했다. 2013년 이 대회 출범 후 첫 다승자가 됐
[당구닷컴=이행렬 기자] 시즌 두 번째 손맛을 본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팀 역전승을 이끌었다.이정후는 20일(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MLB)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경기에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2안타 1홈런 2타점을 기록했다.첫 타석부터 홈런을 쏘아 올렸다. 이정후는 0-1로 끌려가던 1회말 상대 에이스 잭 갤런의 2구째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오른쪽 펜스를 넘겼다.지난달 31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원정 경기에서 빅리그 데뷔 첫 홈런을 쏘아
[당구닷컴=이행렬 기자] 10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을 노리는 한국 축구가 중국과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아시안컵' 조별리그 두 번째 경기에서 완승을 거뒀다.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팀은 지난 19일(현지시각) 카타르 도하의 압둘라 빈 칼리파 스타디움에서 열린 중국과의 대회 조별리그 B조 2차전에서 멀티골을 기록한 이영준(김천)의 활약에 힘입어 2-0으로 승리했다.일본 23세 이하(U-23) 대표팀도 아랍에미리트(UAE)에 승리했다. 일본은 이날 오후 카타르 도하의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
[당구닷컴=이행렬 기자] 황선홍호가 큰 고비를 넘었다. '죽음의 조'에서 생존 가능성을 더욱 높였다. 다음 경기에서 승리한다면 예선 통과가 유력하다. 10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에 도전하는 황선홍호가 2024 파리 올림픽 최종예선 첫판에서 후반 추가시간 터진 이영준(김천)의 골로 승리했다.황선홍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은 17일(이하 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압둘라 빈 칼리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조별리그 B조 1차전에서 후반 49분에 나온 이영준의 결승
[당구닷컴=이행렬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박지영(28)이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투어 8승째를 올렸다. 박지영은 14일 인천 클럽72 하늘코스(파72)에서 열린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1개로 5타를 줄이며 최종 합계 22언더파 266타를 기록했다. 2위 정윤지(24)를 6타 차로 여유 있게 따돌리며 시즌 첫 승을 수확했다.2022년 이 대회 초대 챔피언에 오른 데 이어 2년 만에 다시 우승 트로피를 품었다. 우승 상금 1억8000만 원을 챙긴 박지영은 통산 상금 41억5186만 원으
[당구닷컴=이행렬 기자] '캡틴'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시즌 9호 도움을 올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손흥민은 7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0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2라운드 노팅엄 포리스트와 홈 경기에 선발 출전해 1대1로 맞선 후반 7분 미키 판더펜의 결승골을 어시스트했다.토트넘은 노팅엄을 3대1로 격파하고, 드디어 4위 자리로 올라섰다. 18승6무7패 승점 60점을 기록, 애스턴 빌라와 동률이 됐다. 하지만 골득실(토트넘 +20 애스턴 빌라 +17)에서 3골 차로 앞서 4위가
[당구닷컴=이행렬 기자’ 김하성(29·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후배' 이정후(26·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보는 앞에서 시즌 마수걸이 홈런을 터뜨리며 맹활약했다.샌디에이고는 31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펫코파크 2024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와 경기에서 13-4 대승을 거뒀다.2연패를 끊은 샌디에이고는 샌프란시스코와의 홈 4연전을 2승2패로 마무리했다.김하성이 승리에 한 몫을 했다. 5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한 김하성은 홈런 하나를 치는 등 5타수 3안타 3타점 1볼넷 3득점을 수확했다.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
[당구닷컴=이행렬 기자]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홋스퍼 '주장' 손흥민이 역전 결승골을 기록하며 팀에 승점 3을 안겼다.토트넘은 30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024 EPL' 30라운드 루턴 타운전에서 2-1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토트넘은 17승5무7패(승점 56)를 아스톤빌라와 4위경쟁을 이어갔다.손흥민은 이날 경기 4-2-3-1 전술에 최전방 공격수로 출전했다. 티모 베르너, 제임스 매디슨, 데얀 쿨루셉스키와 함께 상대 골망을 노렸다.계획과 달리 토트넘은 전반
[당구닷컴=이행렬 기자] 한국 축구가 태국 원정에서 승리를 거두며 2026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진출의 9부 능선을 넘었다.황선홍 임시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26일 오후 9시30분(한국시각) 태국 방콕의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태국과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2차예선 조별리그 C조 4차전에서 이재성(마인츠), 손흥민(토트넘), 박진섭(전북)의 연속골을 앞세워 3-0 완승을 거뒀다.지난 2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3차전에서 손흥민의 선제골을 지키지 못하고 1-1로 비기며 자존심을 구겼던 한국은 통쾌한 승리로 분위기를
[당구닷컴=이행렬 기자]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의 손흥민(토트넘)이 2경기 연속으로 골을 터뜨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 손흥민은 쐐기골에다 도움도 2개 곁들였다.손흥민은 10일(현지시간) 영국 버밍엄의 빌라 파크에서 열린 아스톤 빌라와 2023~2024 EPL 28라운드에서 선발로 출전해 1골 2도움을 올리며 토트넘의 4-0 대승을 이끌었다.2연승을 거둔 5위 토트넘(16승5무6패 승점 53)은 4위 아스톤 빌라(승점 55)와 맞대결에서 승리하며 승점 차를 2로 바짝 좁혔다.두 팀은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당구닷컴=이행렬 기자] 한국 배드민턴 간판 안세영(22·삼성생명)이 부상을 털어내고 5년 만에 프랑스오픈 여자 단식 정상에 복귀했다.단식 세계 1위 안세영은 10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포르트 드 라 샤펠 아레나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750 프랑스오픈 결승에서 세계 4위 야마구치 아카네(일본)를 게임 스코어 2-1(18:21 21:13 21:10)로 누르고 정상에 섰다. 안세영은 2019년 이후 이 대회 개인 통산 두 번째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프랑스 오픈 여자 단식에서 우승한 한국 선수는 김연자(19
[당구닷컴=이행렬 기자] 최정 9단이 10일(현지시간) 여자 메이저대회인 센코컵 월드바둑 여자최강전에서 대회 2연패했다.최정 9단은 이날 일본 도쿄 이스트 사이드 호텔 카이에에서 열린 ‘센코컵 월드바둑여자최강전 2024’ 결승에서 일본의 스즈키 아유미 7단에게 135수 만에 흑 불계승했다.일본 스즈키 아유미 7단은 최정 9단보다 13살 많은 41세의 노장기사로 세계대회에서 우승은 물론 본선 경험도 많지 않아 최정 9단의 무난한 승리가 예상됐다. 하지만 세계대회 첫 결승에 오른 스즈키 아유미 7단이 만반의 준비를 했고, 중반까지 최정
[당구닷컴=이행렬 기자]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의 손흥민(토트넘)이 약 두 달 만에 골을 터트렸다. 리그 13호골이다.손흥민은 2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크리스털 팰리스와 2023~2024 EPL 27라운드에서 2-1로 앞선 후반 43분 승부에 쐐기를 박는 세 번째 골을 터뜨렸다.토트넘은 선제골을 내줬지만 후반 32분부터 내리 3골을 퍼부으며 3-1 역전승을 거뒀다.손흥민의 이번 시즌 리그에서 기록한 13번째 골이다. 도움은 6개로 총 19개의 공격포인트를 기록 중이다.약 두 달 만
[당구닷컴=이행렬 기자] 신진서가 끝내기 6연승으로 세계 바둑의 새 역사를 썼다.한국 최강자 신진서 9단이 23일(현지시간)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제25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 최종국에서 중국 구쯔하오 9단을 맞아 흑 249수 만에 불계승했다. 신진서가 중국의 최종 주자마저 꺾으면서 제25회 농심배는 한국이 품게 됐다. 한국의 16번째 농심배 우승으로 대회는 마무리됐지만, 25회 농심배는 한국 바둑을 넘어 세계 바둑 역사에 길이 남게 됐다. 신진서 혼자 이뤄낸 단체전 우승이어서다. 한국 선수 4명이 모두 초반 탈락해 신진서만
[당구닷컴=이행렬 기자] '스마일 점퍼' 우상혁(27·용인시청)이 올해 두 번째 국제대회 우승을 차지했다.세 번의 실내대회에서 우승 두 차례, 준우승 한 차례를 차지하며 몸을 푼 우상혁은 이제 '실내 시즌 목표'인 세계실내육상선수권 2연패 도전에 나선다.우상혁은 21일(한국시간) 체코 네흐비즈디에서 열린 2024 세계육상연맹 인도어투어 네흐비즈디 대회 남자 높이뛰기 경기에서 2m30을 넘어 정상에 올랐다.2m04부터 경기가 시작됐지만, 우상혁은 2m04, 2m09, 2m14를 건너뛰고서 2m18에서 첫 점프를 했다.우상혁은 2m18
[당구닷컴=이핼렬 기자] 한국 수영 간판 황선우가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따냈다.황선우는 14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어스파이어돔에서 열린 2024 국제수영연맹 세계선수권대회 경영 남자 자유형 200m 결승에서 1분44초75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그는 이날 경기에서 2위로 레이스를 펼치다 마지막 50m 지점에서 스퍼트를 내며 다나스 랍시스(리투아니아·1분45초05)를 0.3초 차로 제치고 터치패드를 찍었다.앞서 2022년 부다페스트 세계선수권 남자 자유형 200m에서 은메달, 2023년 후쿠오카 세계선수권 대회
[당구닷컴=이행렬 기자] 한국 수영 경영의 중장거리 간판 김우민(23·강원도청)이 세계선수권 남자 자유형 400m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김우민은 12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어스파이어돔에서 열린 2024 국제수영연맹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자유형 400m 결승에서 3분42초71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터치패드를 찍었다.300m 지점을 통과할 때까지 세계신기록 페이스를 선보인 김우민은 일라이자 위닝턴(호주·3분42초86)을 0.15초 차로 제쳤다. 루카스 마르텐스(독일)가 3분42초96을 기록, 김우민에 0.25초차 뒤진 3위가 됐다.2
[당구닷컴=이행렬 기자] 토트넘 홋스퍼로 복귀한 캡틴 손흥민이 결승골을 어시스트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토트넘은 10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0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4라운드 브라이턴 호브 앨비언과 홈 경기에서 브레넌 존슨의 극장골을 앞세워 2-1로 이겼다.값진 승점 3을 추가한 토트넘은 14승 5무 5패 승점 47을 기록하며 한 경기를 덜 치른 아스톤 빌라(14승 4무 5패·승점 46)를 제치고 4위로 올라섰다.이 경기는 아시안컵 결승과 일정이 겹쳐 손흥민의 결장이 전망
[당구닷컴=이행렬 기자] 클린스만호가 호주를 상대로 연장 접전 끝에 9년 전 패배를 설욕하고 아시안컵 준결승에 진출했다.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3일(이하 한국시간) 카타르 알와크라의 알자눕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8강전에서 호주에 2-1로 승리했다.전반전 실점하고 끌려가던 한국은 후반 추가시간 손흥민(토트넘)이 얻어낸 페널티킥을 황희찬(울버햄프턴)이 성공시켜 1-1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고, 연장 전반 14분 손흥민이 직접 프리킥으로 역전 결승골을 꽂아 극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