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구닷컴=이행렬 기자] 류현진(34)이 토론토 블루제이스 이적 후 첫 10승 고지를 밟았다. 류현진은 29일(현지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펜웨이파크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보스턴 레드삭스와 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2피안타 1사구 5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펼치며 시즌 10승(5패)째를 챙겼다. 토론토는 장단 16안타를 터트린 타선의 화력에 힘입어 13-1로 대승했다.류현진은 후반기 들어 다시 주 무기 체인지업의 위력을 끌어올리면서 완벽히 부활했다. 지난 19일 텍사스와 더블헤더 제1경기에서 7이닝 무실점 호투로 5
[당구닷컴=이행렬 기자] 한국 양궁이 남자 단체전에서도 금메달을 수확하며 두 대회 연속 전 종목 석권을 목표에 한발 다가섰다.오진혁(40·현대제철), 김우진(29·청주시청), 김제덕(17·경북일고)으로 이뤄진 남자 대표팀은 26일 일본 도쿄의 유메노시마공원 양궁장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남자 단체전 결승전에서 덩여우정, 당즈준, 웨이준헝으로 팀을 꾸린 대만에 6-0(59-55 60-58 56-55)으로 이겼다.남자 양궁은 2016 리우 올림픽에 이어 남자 단체전 2연패를 해냈다. 또 1988년 서울 대회에서 단체전이 처음 정식
[당구닷컴=이행렬 기자] 김광현(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33)이 5경기 연속 승리를 거머쥐며 시즌 6승을 거두었다.김광현은 23일 세인트루이스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 6이닝 동안 안타 2개를 허용하면서 삼진 7개를 잡아냈다. 4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였다. 3-2로 앞선 7회초 마운드를 내려온 김광현은 세인트루이스가 1점 차를 끝까지 지켜내면서 시즌 6승(5패)째를 수확했다. 지난 1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부터 5경기 연속 승리다.7월22일생인 김광현은 이날 현지 시각으
[당구닷컴=이행렬 기자] 류현진(34·토론토 블루제이스)이 후반기 첫 경기에서 완봉승으로 시즌 9승을 거뒀다.류현진은 1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주 버펄로의 세일런필드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더블헤더 1차전에서 7이닝을 끝까지 던지며 5-0 완봉승을 거뒀다.류현진은 7이닝 3피안타 1볼넷 4탈삼진 무실점 호투로 텍사스 타선을 압도했다. 최고 93.3마일(150.2km) 강속구와 함께 주무기 체인지업이 살아나 83개의 공으로 경기를 1시간48분 만에 끝냈다. 올 시즌 메이저리그 최단 시간 경기 기록도 따라
[당구닷컴=이정원 기자] 3쿠션 세계 1위인 딕 야스퍼스(네덜란드)가 17개월만에 열린 세계캐롬연맹(UMB) 주최 국제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야스퍼스는 18일 오후 강원도 원주에서 열린 '호텔 인터불고 원주 월드 3쿠션 그랑프리 2021(인터불고 WGP)' 결승전에서 '실핀맨' 황봉주(38·경남)를 상대해 세트스코어 3대0(18-3 17-11 23-4)으로 승리하며 우승상금 1억 원의 주인이 됐다. 황봉주는 야스퍼스의 높은 벽을 넘지 못하며 아쉬운 준우승(상금 5000만원)에 머물렀다.'절대강자'와 갑작스럽게 등장한 '신성'의 대
[당구닷컴=이행렬 기자] 김광현(33·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후반기 첫 경기에서 5승째를 달성했다.김광현은 17일(현지시간)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홈경기에서 선발투수로 나와 6이닝 3피안타 1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하고 3-1 승리를 이끌었다.전반기를 15경기 4승5패 평균자책점 3.11로 마쳤던 김광현은 후반기 첫 등판에서 순조롭게 스타트를 끊었다. 평균자책점도 2.87로 내렸다. 또, 최근 21이닝 연속 무실점으로 쾌조의 컨디션을 과시했다.영리한 완급조절로 경기 초반 아웃카운트를 늘려간 김광현이었다. 시속
[당구닷컴=이정원 기자] 황봉주(38·경남)와 김준태(26·경북)가 '코리아 당구'의 저력을 과시하며 월드 3쿠션 그랑프리 4강에 올랐다.황봉주와 김준태는 17일 오후 강원도 원주에서 열린 '호텔 인터불고 원주 월드 3쿠션 그랑프리 2021' 개인전 8강 풀리그 최종전에서 터키의 루피 체넷을 세트스코어 2대1로 승리하며 파죽의 4연승으로 4강행 티켓을 따냈다. 5승2패, 승점 15로 8강전을 마친 황봉주는 세계랭킹 1위인 '인간 줄자' 딕 야스퍼스(네덜란드)에 이어 2위로 4강 플레이오프에 올랐다.이로써 황봉주는 최소 3위와 상금
[당구닷컴=권일구 기자]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 1위)가 올해 세 번째 그랜드슬램도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조코비치는 윔블던 6회, 그랜드슬램 20회 우승을 달성했다.조코비치는 10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윔블던 남자 단식 결승에서 조코비치가 마테오 베레티니(이탈리아, 9위)를 3-1(6-7(4) 6-4 6-4 6-3)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조코비치는 로저 페더러(스위스, 8위), 라파엘 나달(스페인, 3위)과 함께 그랜드슬램 최다 우승 동률을 이루었다.조코비치는 경기 초반 계속된 더블폴트로 다소 불안하게 출발했다. 베
[당구닷컴=이정원 기자] 박민지(23)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시즌 6승을 달성했다. 박민지는 11일 경기 파주 서원밸리CC KLPGA 투어 대보 하우스디 오픈 최종 라운드에서 6타를 줄여 합계 16언더파로 서연정(14언더파)을 2타 차로 제치고 우승했다. 이번 시즌 6승을 달성한 박민지는 이번 우승 상금 1억8000만원을 더해 올 시즌 상금 11억2804만7500원을 벌어들였다. 2016년 박성현의 기록(13억3309만667원)과 차이를 좁혀 새 기록 달성 초읽기에 들어갔다.박민지는 지난 4일 끝난 시즌 12번째 대회
[당구닷컴=이행렬 기자] 김광현(33·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전반기 마지막 출전경게에서 승리해 시즌 4승을 거두었다.김광현은 10일(현지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리글리필드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MLB)' 시카고 컵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등판, 6이닝 5피안타 1볼넷 7탈삼진 무실점 역투를 펼쳐 승리투수가 됐다.지난 1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에서 승리투수가 됐던 김광현은 3경기 연속 승리해 시즌 4승(5패)을 달성했다.2경기 연속 무실점 행진을 선보인 김광현은 시즌 평균자책점을 3.39에서 3.11로 끌어내렸다.김
[당구닷컴=이행렬 기자]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4)이 전반기 마지막 등판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8승째를 거뒀다.류현진은 7일(현지시각)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오리올파크 앳 캠든야즈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투수로 등판해 5회까지 1실점으로 호투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토론토는 10-2로 승리했다.류현진은 5이닝 5피안타 7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했고 시즌 평균자책점을 3.56으로 낮췄다. 토론토가 1회부터 3점을 얻으면서 류현진의 어깨를 가볍게 했다. 1회초 무사 1,
[당구닷컴=이행렬 기자] 김광현(33·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최고의 호투를 선보였다.김광현은 5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경기에서 선발 등판, 7이닝을 3피안타 2볼넷 2탈삼진 무실점으로 막았다.투구수는 89개. 베이스볼 서번트에 따르면 직구(33개)와 슬라이더(38개), 체인지업(15개), 커브(2개), 싱커(1개) 등을 섞어 던졌다. 최고 구속은 91.1마일(약 147㎞)까지 나왔다.시즌 평균자책점은 3.79에서 3.39까지 끌어내렸다.팀이 5-
[당구닷컴=이행렬 기자] 세계랭킹 2위로 밀려난 고진영(26)이 올들어 첫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건재함을 과시했다.고진영은 4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더 콜로니의 올드 아메리칸 골프클럽(파71)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볼런티어스 오브 아메리카 클래식(총상금 150만 달러)에서 시즌 첫 승을 거뒀다.고진영은 지난해 12월 LPGA투어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이후 7개월 가까이 이어진 우승 갈증을 씻어냈다. 고진영은 오는 7일 자신의 26번째 생일을 앞두고 자신에게 최고의 선물을 선사한 것이다.고진영은
[당구닷컴=이행렬 기자] 김해림(32)이 3년 2개월 만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정상에 복귀했다.김해림은 4일 강원도 평창군 버치힐 컨트리클럽(파72·6434야드)에서 열린 KLPGA 투어 맥콜·모나파크오픈(총상금 8억원) 대회 마지막 날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기록하며 5언더파 67타를 쳤다. 김해림은 우승 상금 1억4400만원의 주인공이 됐다.최종 합계 13언더파 203타의 성적을 낸 김해림은 이가영(22)과 연장전 첫홀에서 버디를 올려 파에 그친 이가영을 물리쳤다. 1, 2라운드 연속 선두를 달린 김
[당구닷컴=이정원 기자] 월드당구 3쿠션 그랑프리 대회 복식결승에서 최성원·다니엘 산체스 팀이 우승을 차지했다.3일 호텔 인터불고 원주에서 열리고 있는 '호텔 인터불고원주 월드 3쿠션 그랑프리 2021(WGP)' 슛아웃 복식 결승에서 최성원-다니엘 산체스 팀이 허정한-딕 야스퍼스 팀을 꺾고 우승컵을 거머쥐었다.인터불고 WGP 슛아웃 복식 경기는 개인전 본 경기에 앞선 사전 대회로 국내 선수들과 해외 선수들이 짝을 이뤄 치러진 복식 경기다.8개 팀 2개 조로 나뉘어 치러진 조별 예선 경기에서는 각 조 상위 4팀이 플레이오프에 진출했고
[당구닷컴=이행렬 기자] 김광현(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30일(현지시간) 11경기만에 2승째를 올렸다.김광현은 이날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2021 메이저리그 홈경기에서 세인트루이스의 7-4로 승리를 이끌었다. 김광현은 5이닝 3피안타 4사사구 5탈삼진 1실점(1자책)을 기록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평균 자책점은 3.98에서 3.79로 내려갔다.내셔널리그 중부지구 4위 세인트루이스는 3연승을 질주, 3위 신시내티 레즈와의 승차를 0.5경기로 줄였다. 또한 김광현은 결승타까지 터뜨리
[당구닷컴=이행렬 기자] 호주교포 이준석(33)이 내셔널 타이틀 한국오픈 골프선수권대회(총상금 13억원·우승상금 4억원)에서 우승을 차지했다.이준석은 27일 충남 천안시 우정힐스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4개를 쳐 1언더파 70타를 기록했다.최종합계 8언더파 276타를 친 이준석은 박은신(31), 김주형(19)의 추격을 따돌리고 KPGA 코리안투어 데뷔 첫 우승을 거머쥐었다.이준석은 마지막 18번홀에서 3m짜리 버디 퍼트에 성공해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박은신은 파에 그쳐 1타차 준우승에 머물렀
[당구닷컴=이행렬 기자] 류현진(34‧토론토 블루제이스)이 볼티모어 오리올스를 상대로 올 시즌 7승을 달성했다.류현진은 2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주 버팔로의 세일런필드에서 열린 볼티모어와의 2021 메이저리그 경기에 선발 등판, 6⅔이닝 7피안타 2볼넷 3탈삼진 4실점을 기록, 12-4 승리를 이끌었다.이로써 류현진은 지난 21일 볼티모어전에 이어 2경기 연속 승리투수가 되며 올 시즌 7승 4패를 기록했다. 평균자책점은 3.25에서 3.41로 높아졌다.류현진은 이날 최고 구속 148㎞의 직구와 함께 체인지업, 커브, 컷 패스트볼
[당구닷컴=이정원 기자] 강동궁(SK렌터카)이 극적인 대역전승을 거두며 ‘블루원리조트 PBA 챔피언십’ 개막전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강동궁은 21일 경북 경주 블루원리조트에서 열린 남자부 결승에서 다비드 사파타(블루원리조트)에 세트 스코어 4대 3(3-15 10-15 14-15 15-2 15-14 15-13 11-9)으로 우승을 확정했다. 강동궁은 우승컵과 함께 상금 1억 원도 거머쥐었다.PBA 최초의 역전 드라마다. 지금까지 PBA 결승에서 첫 3세트를 내주고 뒤집은 사례는 이번 강동궁이 처음이다. 특히 강동궁은 지난 3월 지난
[당구닷컴=이행렬 기자] 류현진(34·토론토 블루제이스)이 시즌 6승에 성공했다.류현진은 20일(현지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의 오리올 파크 앳 캠든야즈에서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 7이닝 3피안타(1피홈런) 1볼넷 4탈삼진 1실점으로 역투했다.총 투구수는 100개였고 평균자책점은 3.43에서 3.25로 하락했다.토론토는 7-4로 승리했고 류현진은 4경기 만에 승리를 추가, 시즌 6승(4패)째를 달성했다. 같은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팀을 상대로 거둔 승리였기에 의미는 더 컸다.류현진은 빠른공과 변화구의 완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