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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미. KLPGA 개막전 롯데렌터카 오픈에서 우승 차지최종합계 6언더파 282타로 장하나를 2타차로 따돌려-통산 2승
이정원 기자 | 승인 2021.04.11 17:19

[당구닷컴=이정원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1시즌 개막전에서 정규투어 3년 차 이소미(22‧SBI저축은행)가 우승을 차지했다.

11일 제주도 롯데스카이힐 제주CC 스카이-오션 코스에서 열린 KLPGA투어 시즌 개막전 롯데렌터카 여자오픈에서 우승한 이소미가 4번홀에서 티샷을 날리고 있다. / KLPGA 제공

이소미는 11일 제주도 서귀포 롯데 스카이힐 제주 컨트리클럽 스카이·오션 코스(파72)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롯데 렌터카 여자오픈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3개로 이븐파를 기록하며 최종 합계 6언더파 282타로 장하나(합계 4언더파)를 2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우승으로 상금 1억2600만원을 품에 안았다.

전반 9개홀에서 타수를 줄이지 못한 탓에 두 타를 줄인 장하나(29·BC카드)에게 1타차 추격을 허용했지만, 흔들림없이 자신의 페이스를 유지했다. 장하나가 13번홀(파3)에서 버디를 낚아 공동 선두로 올라서자 이소미는 ‘마의 15번홀(파5)’에서 버디를 낚아 다시 한 타차로 앞서갔다.

이어진 16번홀에서 장하나가 통한의 더블보기를 범해 3타차 선두로 여유를 찾았고, 17번홀(파3) 보기에도 불구하고 우승 트로피를 차지했다. 이소미는 올해로 13회째를 맞이하는 롯데렌터카 여자오픈에 13번째 우승자로 이름을 올렸다.

2019년 KLPGA 정규투어에 데뷔한 이소미는 그해 10월 제주에서 열린 하이트진로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정규투어 데뷔 30번째 대회이던 지난해 10월 휴앤케어 챔피언십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한지 네 번째 대회만에 통산 2승을 거뒀다.

지난 2018년 KLPGA 선수권대회 이후 4월 우승이 없던 장하나는 우승경쟁에 세 홀을 남겨두고 더블보기로 고개를 숙였다. 4언더파 284타로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최종라운드에서 한 타를 줄여 2언더파 287타를 적은 정슬기가 3위에 올랐다.

 

 

이정원 기자  jwwjddnj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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