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가영과 박지현이 4일 열린 SK렌터카 LPBA챔피언십’ 8강전에서 승리하며 마지막 4강행을 결정지었다.

4강전에서 맞붙을 김가영(왼쪽)과 박지현. [사진=LPBA제공]

이날 ‘강호고수’ 박지현은 서울 광진구 그랜드워커힐호텔서 열린 ‘20-21 LPBA투어 SK렌터카월드챔피언십’ 8강전에서 이미래를 3-1로 눌렀다. 이에 따라 1월초 농협카드 대회때부터 이어 온 챔피언십 21연승도 마감했다.

김가영은 8강전에서 1세트를 11:0으로 잡는 퍼펙트한 샷을 터뜨리는 등 여제다운 샷을 선보이며 전애린을 3-0으로 셧아웃시켰다.

이에앞서 이날 오전에 열린 8강전에서 김세연과 김은빈이 각각 김경자와 박수아를 꺾고 4강에 진출했다.

5일 열릴 4강전에서는 김가영과 박지현, 김세연과 김은빈이 결승진출을 위한 대결을 벌인다.

이들 4명은 4강 상금 700만원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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