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구닷컴=이정원 기자] 강동궁, 김재근, 김종원 등 한국인 3명과 마민캄, 비롤 위마즈, 다비드 사파타, 글렌호프만, 필리포스 카시도코스타스 등 외국인 5명이 ‘20-21 PBA SK렌터카월드챔피언십’ 8강에 올랐다.

8강에 오른 강동궁(왼쪽)과 위마즈(사진=PBA제공)

3일 오후 서울 광진구 그랜드워커힐호텔에서 열린 ’20-21 PBA SK렌터카월드챔피언십’ 16강 경기에서 글렌 호프만은 프레드릭 쿠드롱을 3대 1로 물리치고 8강에 합류했다. 필리포스 카시도코스타스도 한국의 문성원을 3대 2로 이겼다.

강동궁과 위마즈는 각각 오태준, 강민구에 세트스코어 3:0 완승을 거두었다. 김재근과 마민캄은 에디 레펜스, 오성욱을 3대 1로 물리쳤다.

꼴찌 김종원은 김현우를 3-0으로 제압, 거뜬하게 8강에 올랐다.

8강 대진표는 강동궁과 호프만, 김종원과 위마즈, 사파타와 마민캄, 김재근과 카시도코스타스의 대결로 짜여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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