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차전 지며 벼랑끝 몰린 TS·JDX 4차전 4-2로 이기며 기사회생-승부는 22일로 연기

[당구닷컴=이정원 기자] 웰뱅저축은행과 TS·JDX이 21일 프로당구 PBA 팀리그 초대 챔피언 결정전 3차전과 4차전에서 각각 1승1패를 나눠가지며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최종승부는 22일로 벌이게 됐다.

PBA 팀리그 파이널 2차전에서 승리 후 환호하는 웰컴저축은행 선수들. [사진=PBA 사무국 제공]

이날 오후 고양시 빛마루방송지원센터에서 열린 PBA 팀리그 파이널에서 TS·JDX(주장 정경섭, 필리포스 카시도코스타스, 이미래, 로빈슨 모랄레스, 김병호, 김남수)는 웰뱅피닉스(주장 프레드릭 쿠드롱, 서현민, 비롤 위마즈, 차유람, 김예은, 한지승)에 세트 스코어 4-2로 승리해 챔프전 전적을 2-3으로 만들었다.

챔프전 전적 1-3으로 벼랑 끝에 몰렸던 TS·JDX가 PBA 팀리그 파이널 4차전에서 4-2로 이기며 기사회생했다.

이에 앞서 이날 낮에 열린 3차전에서는 TS·JDX가 웰컴저축은행에 세트스코어 1대4로 패하고 말았다.

웰뱅저축은행과 TS·JDX는 22일 열리는 5‧6차전에서 승부를 결정짓는다. 한게임이라도 지면 웰뱅저축은행이 우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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