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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날두’ 손흥민 챔피언스리그 8강전 결승골로 팀승리 이끌어-시즌 18호골챔피언스리그 맨체스터 시티와 1차전 후반 33분 득점-토트넘 1-0 승리…18일 2차전 예정
이행렬 기자 | 승인 2019.04.10 08:58

[당구닷컴=이행렬 기자] ‘손날두’ 손흥민(토트넘) 맨체스터 시티와의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에서 결승골을 넣으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손흥민이 9일(현지시각)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체스터 시티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에서 결승골을 넣은 뒤 환호하고 있다. [런던=AP/뉴시스]

토트넘은 9일(현지시각)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체스터 시티와의 2018~20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에서 1-0 승리를 거뒀다.

잉글랜드 팀들의 혈투 속 골맛을 본 유일한 이는 손흥민이었다. 후반 33분 강력한 왼발슛이 통했다.

중앙에서 공을 잡은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오른쪽 측면에서 뒷공간을 노리던 손흥민에게 패스를 연결했다. 트래핑이 길었지만 공이 라인을 벗어나기 직전에 살린 손흥민은 한 차례 드리블로 각도를 만든 후 왼발 땅볼슛을 날려 맨시티의 골문을 열었다.

주심은 오프사이드와 공이 라인을 벗어난 것을 두고 VAR(비디오 판독)을 실시한 뒤 그대로 득점을 인정했다.

손흥민은 지난 4일 크리스탈 팰리스전에 이은 두 경기 연속 골맛을 봤다. 챔피언스리그 8강전 골은 이번이 처음이다. 손흥민은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 개장 1호 축포에 이어 새 구장 챔피언스리그 1호골 기록까지 가져갔다.

두 팀 모두 적극적인 공격보다는 수비를 두텁게 하며 신중히 맞선 가운데 전반 13분 맨시티가 먼저 기회를 잡았다. 스털링의 슛이 대니 로즈의 팔에 맞으면서 페널티킥이 선언된 것이다. 하지만 아게로의 페널티킥을 토트넘 골키퍼 위고 요리스가 쳐내면서 균형은 유지됐다.

두 팀은 오는 18일 맨시티의 안방에서 8강 2차전을 갖는다.

또 다른 8강 1차전에서는 홈 경기에 나선 지난 시즌 준우승팀 리버풀(잉글랜드)이 FC포르투(포르투갈)를 2-0으로 격파했다.

이행렬 기자  hryeo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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