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구닷컴=이행렬 기자] 여자 복식 세계랭킹 4위인 신유빈(대한항공)-전지희(미래에셋증권) 조가 중국을 꺾고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컨텐더 자그레브 여자 복식 우승을 차지했다.신유빈-전지희 조는 2일(현지시간)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에서 열린 대회 여자 복식 결승에서 첸톈이-류웨이산(중국·359위) 조를 3-2(11-6 8-11 8-11 12-10 11-8)로 꺾었다.지난 5월 더반 세계선수권대회에서 한국 선수로는 36년 만에 여자 복식 결승에 올라 은메달을 일군 신유빈-전지희 조는 지난달 중순 WTT 컨텐더 라고스에 이어 이번 대회
[당구닷컴=이행렬 기자] 한국 높이뛰기 간판 우상혁(용인시청)이 2023 전국육상선수권 대회에서 시즌 최고 기록을 남겼다.우상혁은 25일 정선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대회 남자 높이뛰기 결선에서 2m33을 넘어 우승했다.2위는 2m10을 기록한 윤승현(울산광역시청)이 차지했다.1차 시도에서 2m20을 넘고 일찌감치 금메달을 확보한 우상혁은 이후 기록 도전을 이어갔다.2차 시기에서 2m25를 날아올랐고, 3차 시기에서 2m30을 뛰어 넘었다. 그리곤 자신의 시즌 최고 기록인 2m32보다 1㎝ 높은 2m33에 도전했다. 우상혁은 첫 번째
[당구닷컴=이행렬 기자] 미국 교포 한승수(하나금융그룹)가 한국프로골프(KPGA) 내셔널 타이틀 대회인 코오롱 한국오픈(총상금 14억원, 우승 상금 5억원)에서 압도적인 우승을 차지했다.한승수는 25일 충남 천안시 우정힐스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이븐파를 쳐 최종 합계 6언더파 278타로 우승했다.1라운드부터 3라운드까지 선두를 질주한 한승수는 이날도 추격을 허용하지 않은 채 안정적인 샷을 과시하며 마지막까지 독주했다.한승수는 파5 18번홀에서 티샷 실수를 범했지만 이후 정확한 3번째 샷으로 공을 홀 옆에 붙
[당구닷컴=이정원 기자] ‘미스터 매직’ 세미 세이기너(58·튀르키예·휴온스)의 ‘경주 매직’이 이뤄졌다. 프로당구(PBA) 최초로 데뷔 첫 투어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세이기너는 19일 경상북도 경주시 블루원리조트에서 열린 프로당구 2023~24시즌 개막전 ‘경주 블루원리조트 PBA(남자부) 챔피언십’ 결승전에서 이상대(42·웰컴저축은행)를 세트스코어 4-0(15-5 15-0 15-12 15-5)으로 기록했다.PBA 출범 이래 원년 시즌을 제외하고 데뷔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경우는 세이기너가 처음이다. 우승 상금은 1억원이다.이상
[당구닷컴=이행렬 기자] 한국 여자 탁구의 에이스 신유빈(대한항공, 세계 랭킹 20위)이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컨텐더 라고스에서 단식과 복식을 휩쓸며 2관왕에 등극했다.신유빈은 18일(현지시간) 나이지리아 라고스에서 열린 WTT 컨텐더 라고스 여자 단식 결승전에서 중국의 신예 리야커를 4-2(4-11 11-9 11-5 11-2 8-11 11-6)로 이겼다.지난해 11월 슬로베니아 노바고리차에서 열린 WTT 컨텐더에 참가한 신유빈은 여자 단식과 임종훈(한국거래소)과 호흡을 맞춘 혼합 복식에서 우승하며 2관왕에 올랐다.지난달 남아프
[당구닷컴=이정원 기자] ‘여자 3쿠션 강자’ 김민아(NH농협카드)가 ‘당구여제’ 김가영(하나카드)을 꺾고 2023~24시즌 프로당구 LPBA 개막전 우승 트로피의 주인이 됐다.김민아는 18일 경상북도 경주시 블루원리조트에서 열린 프로당구 2023~24시즌 개막전 ‘경주 블루원리조트 LPBA 챔피언십’ 결승전에서 김가영을 세트스코어 4-3(5-11 11-10 6-11 11-7 10-11 11-8 9-7)으로 눌렀다.아마추어 무대를 휩쓴 뒤 2020~21시즌부터 LPBA 무대에 뛰어든 김민아는 통산 두 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시
[당구닷컴=이정원 기자] ‘무서운 신예’ 장가연(19∙휴온스)이 ‘LPBA 챔프’ 강지은(SK렌터카)까지 무너트리며 대회 8강 진출에 성공했다.15일 경주 블루원리조트에서 열린 ‘경주 블루원리조트 PBA-LPBA 챔피언십’ LPBA 16강 경기서 장가연은 강지은(SK렌터카)을 세트스코어 2-1(2-11, 11-4, 9-2)로 꺾고 본인의 프로 데뷔 투어에서 최고 성적을 또 한번 갈아치웠다.PPQ라운드부터 박수향, 박지원(PQ), 임정숙(크라운해태∙64강), 최혜미(웰컴저축은행∙32강)를 차례로 꺾고 16강에 오른 장가연은 강지은을
[당구닷컴=이정원 기자] 프로당구(PBA) 여자부 최강으로 꼽히는 '캄보디아 특급' 스롱 피아비(블루원리조트)의 개막전 3연패가 무산됐다. 스롱은 13일 경북 경주 블루원리조트에서 열린 '경주 블루원리조트 PBA-LPBA 챔피언십' 여자부 32강전에서 장혜리에 덜미를 잡혔다. 세트 스코어 1 대 2(7:11, 11:9, 4:9) 패배를 안아 대회를 마감했다.지난해까지 스롱은 이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특히 소속팀이 타이틀 스폰서를 맡은 대회에서 정상에 올랐고, 올해까지 3연패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던 스롱이었다.하지만 장혜리가
[당구닷컴=이행렬 기자] 김은중호가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에서 이스라엘에 패해 최종 4위로 대회를 마감했다.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한국 U-20 대표팀은 12일(한국시간) 아르헨티나 라플라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이스라엘과의 2023 U-20 월드컵 3·4위전에서 1-3으로 졌다.한국은 이탈리아와의 준결승전에서 1-2로 져 역대 최고 성적을 낸 2019년 폴란드 대회(준우승)에 이어 2회 연속 결승 진출에는 실패했다.이스라엘을 상대로 대회 첫 3위 입상을 노렸지만, 이스라엘에 져 최종 4위로 대회를 마쳤다.
[당구닷컴=이행렬 기자]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3위)가 프랑스오픈 테니스대회 남자 단식 정상에 서며 메이저대회 남자 단식 통산 최다 우승 신기록을 써냈다.조코비치는 11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의 스타드 롤랑가로스에서 열린 대회 남자 단식 결승에서 카스페르 루드(노르웨이·4위)를 3-0(7-6 6-3 7-5)으로 꺾었다.이로써 조코비치는 23번째 메이저대회 단식 우승 트로피를 수집했다. 메이저대회 남자 단식 통산 최다 우승 신기록이다.이번 대회 이전까지 조코비치는 22회 우승으로 라파엘 나달(스페인·15위)과 함께 메이저
[당구닷컴=이행렬 기자] 박민지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단일 대회 3회 연속 우승을 달성했다.박민지는 11일 강원도 양양 설해원 더레전드코스(파72·6천495야드)에서 열린 KLPGA 투어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총상금 12억원) 대회 마지막 날 3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4개로 1언더파 71타를 쳤다.최종 합계 11언더파 205타를 기록한 박민지는 이예원과 동타를 이뤄 연장전에 들어갔다.18번 홀(파5)에서 진행된 연장에서 박민지는 약 3.5m 이글 퍼트를 넣고 버디로 먼저 경기를 끝낸 이예원을 따돌렸다. 우승 상
[당구닷컴=이행렬 기자] 한국 여자 배드민턴의 에이스 안세영(21, 삼성생명, 세계 랭킹 2위)이 세계 랭킹 1위 야마구치 아카네(일본)를 꺾고 이번 시즌 5번째 우승 컵을 품에 안았다.안세영은 11일(현지시간) 싱가포르에서 열린 BWF 월드투어 슈퍼 750대회 싱가포르오픈 여자 단식 결승전에서 야마구치를 2-0(21-16 21-14)으로 제압했다.이로써 안세영은 올해 BWF 월드투어에서 5번째 정상에 올랐다. 올 시즌 출전한 모든 국제 대회에서 결승에 오른 그는 5번이나 우승을 차지하는 저력을 보였다.지난 1월 인도오픈 결승전에서
[당구닷컴=이행렬 기자] 맨시티가 트레블을 달성했다.맨시티는 10일 오후(현지시각) 튀르키예 이스탄불 아타튀르크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인테르 밀란과의 2022~2023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UCL) 결승전에서 1대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맨시티는 팀 역사상 최초로 UCL 우승을 차지했다. 동시에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EPL), FA컵, UCL을 동시에 석권하는 트레블을 달성했다.맨시티는 3-2-4-1 전형이었다. 에데르송이 골문을 지켰다. 스리백은 아케, 디아스, 아칸지가 구축했다. 허리는 로드리와 스톤스가 나섰다. 공격 2선은
[당구닷컴=이행렬 기자] 한국 축구가 20세 이하(U-20) 월드컵에서 2회 연속 4강 진출을 이루었다.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U-20 대표팀은 4일(현지시간) 아르헨티나 산티아고 델 에스테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국제축구연맹(FIFA) 아르헨티나 20세 이하 월드컵 8강전에서 나이지리아에 연장전 끝에 1-0으로 이겼다.이로써 한국은 역대 FIFA 주관대회 남자 최고 성적을 냈던 직전 2019년 폴란드 대회 준우승에 이어 2회 연속으로 대회 4강 진출에 성공했다.4강전 상대는 이탈리아다. 4강전은 오는 8일 오전 6시에 라플라타
[당구닷컴=이행렬 기자] 한국 배드민턴 여자 단식 간판 안세영(21)이 중국 허빙자오를 꺾고 태국 오픈 정상에 오르며 올해 4번째 우승을 달성했다.여자 단식 세계 2위 안세영은 4일(한국시간) 태국 방콕에서 열린 2023 태국 오픈 배드민턴 선수권 대회(슈퍼 500) 여자 단식 결승전에서 세계 5위 허빙자오를 2-0(21-10 21-19)으로 이겨 우승했다.이로써 안세영은 1월 인도 오픈, 인도네시아 마스터스, 그리고 3월 전영오픈에 이어 4번째 우승을 달성했다. 아울러 안세영은 올해 출전한 모든 대회에서 결승전에 진출하는 압도적인
[당구닷컴=이행렬 기자] 축구 국가대표 수비수 김민재(나폴리)가 아시아 선수로는 처음으로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에서 최우수 수비수에 이름을 올렸다. 올해의 팀에도 함께 선정됐다.세리에A 사무국이 3일(한국시간) 2022~2023시즌 공격수·미드필더·수비수·골키퍼·23세 이하(U-23) 부문별 최우수선수(MVP)를 발표했다. 여기서 김민재가 수비수 부문 MVP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2018~2019시즌부터 시상한 역대 포지션별 MVP에서 아시아 선수가 선정된 건 김민재가 최초다.지난해 여름 페네르바체(튀르키예)를 떠나 나폴리
[당구닷컴=이행렬 기자] 한국 축구가 20세 이하(U-20) 월드컵에서 2회 연속 8강 진출에 성공했다.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U-20 대표팀은 1일(현지시간) 아르헨티나 산티아고 델 에스테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국제축구연맹(FIFA) 아르헨티나 U-20 월드컵 16강전에서 이영준(김천), 배준호(대전), 최석현(단국대)의 골을 앞세워 에콰도르에 3-2로 승리했다.이로써 한국은 역대 FIFA 주관대회 남자 최고 성적을 냈던 직전 2019년 폴란드 대회 준우승에 이어 2회 연속으로 대회 8강에 진출했다.역대 6번째 8강이다. 또
[당구닷컴=이정원 기자] 출범 다섯 번째 시즌을 맞는 프로당구 PBA가 오는 11일 경주 블루원리조트에서 새 시즌 막을 올린다.PBA는 1일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2023~24시즌 프로당구 PBA투어 개막전을 오는 11일 경주 블루원리조트에서 개최한다”면서 “이를 시작으로 내년 3월 월드챔피언십까지 총 10개 투어의 대장정에 돌입한다”고 밝혔다.2023~24시즌 개막전인 ‘경주 블루원리조트 PBA-LPBA 챔피언십’은 11일부터 이틀간 LPBA 예선을 거친 후 13일 오후 1시 개막전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대회에 돌입한다.LPBA
[당구닷컴=이행렬 기자]'김은중호'가 대한민국 축구에 새 역사를 썼다. 20세 이하(U-20) 월드컵에서 조별리그 '무패'로 16강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대한민국 U-20 대표팀은 29일(이하 한국시각) 아르헨티나 멘도사의 멘도사 스타디움에서 열린 감비아와의 2023년 아르헨티나 U-20 월드컵 조별리그 C조 최종전에서 0대0 무승부를 기록했다. 한국은 1승2무를 기록했다. 조 2위를 기록한 한국은 6월 2일 오전 6시 에스타디오 우니코 마드레 데 시우다데스에서 에콰도르와 격돌한다.한국은 일찌감치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김은중호
[당구닷컴=이행렬 기자] 손흥민(토트넘)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시즌 최종전에서 도움을 추가하며 7시즌 연속 20개 이상 공격 포인트 기록을 달성했다.손흥민 소속팀 토트넘은 28일(현지시간) 잉글랜드 리즈에 있는 엘런드 로드에서 열린 2022~20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8라운드 리즈유나이티드전 원정 경기에서 4-1로 이겼다.손흥민은 이날 경기 전반 2분 만에 공격 포인트를 올렸다. 문전에서 해리 케인에게 패스를 줬고 케인은 손쉽게 골망을 흔들었다.이로써 손흥민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포함 각종 대회를 통틀어 20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