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구닷컴=이정원 기자] 여자 프로당구 LPBA의 세 번째 투어 4강전이 이미래(하이원리조트)-김세연(휴온스), 정은영-백민주(크라운해태)의 맞대결로 압축됐다.25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하나카드 PBA-LPBA 챔피언십’ LPBA 8강전서 이미래는 ‘괴물 신인’ 한지은(에스와이)을 상대로 풀세트 접전 끝에 세트스코어 3-2로 승리하고 돌풍을 잠재웠다. 김세연은 ‘절친’ 강지은(SK렌터카)에 3-1, 백민주와 정은영은 각각 김진아(하나카드)와 김보미(NH농협카드)에 3-2, 3-1 승리를 거
[당구닷컴=이정원 기자] 세계 3쿠션 '4대 천왕' 스페인의 다니엘 산체스(에스와이)가 프로당구(PBA) 데뷔 첫 승에 이어 32강까지 진출했다.산체스는 24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하나카드 PBA-LPBA 챔피언십' 남자부 64강전에서 김병섭을 눌렀다. 세트 스코어 3 대 1 승리로 32강에 올랐다.모두 첫 판에서 탈락한 개막전, 2차 투어와는 완연히 달라진 면모를 보였다. 128강전에서 산체스는 PBA 투어 준우승을 거둔 '베트남 강호' 응고 딘 나이(SK렌터카)를 꺾고 2전 3기 끝에 PBA
[당구닷컴=이행렬 기자] 안세영(삼성생명)이 코리아오픈 배드민턴 선수권대회 2연패에 성공했다.안세영은 23일 전남 여수 진남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여자 단식 결승전에서 세계 4위 타이쯔잉(대만)을 2-0(21-0 21-15)으로 이겼다.지난해 이 대회에서 한국 선수로는 7년 만에 여자 단식 정상에 섰던 안세영은 2년 연속 우승을 달성했다.한국 선수로는 방수현(1993년, 1994년) 이후 29년 만이다.여자 단식 대회 2연패는 카밀라 마르틴(덴마크·2000년, 2001년) 이후 22년 만이다.안세영은 이번 우승으로 올해 국제대회에서
ㅇ[당구닷컴=이행렬 기자] ‘왼손잡이 골퍼’ 브라이언 하먼(미국)이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 제151회 디 오픈 챔피언십(총상금 1650만 달러) 을 제패하고 메이저 챔피언의 꿈을 이뤘다. 김주형은 공동 2위에 올라 한국인 디 오픈 최고성적의 역사를 썼다.세계 26위 하먼은 24일 영국 잉글랜드 위럴의 로열 리버풀GC(파71·7383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3개로 1언더파 70타를 쳐 합계 13언더파 271타를 기록, 김주형과 존 람(스페인)을 비롯한 4명의 공동 2위(7언더파 277타)를 6타차로 제치
[당구닷컴=이정원 기자] '퍼펙트가이' 하비에르 팔라존(스페인·휴온스)이 3차투어 첫 번째 퍼펙트큐를 터트렸다. 지난 2차투어에 이어 또 한번 퍼펙트큐다.23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하나카드 PBA-LPBA 챔피언십' PBA 128강 2일차서 팔라존은 구자복을 상대로 1세트 2이닝째 한 큐에 15점을 몰아쳐 퍼펙트큐를 달성했다. 이로써 팔라존은 매 대회 가장 먼저 퍼펙트큐를 달성하는 선수에게 주어지는 특별상인 'TS샴푸 퍼펙트큐'(상금 1000만 원)를 수상하게 됐다.'TS샴푸 퍼펙트큐' 상은 매
[당구닷컴=이정원 기자] 지난해 여자프로당구(LPBA) 데뷔 시즌을 불과 101위로 마감했던 ‘무명’의 권발해(19)가 통산 6개의 우승 트로피를 수집한 투어 최다승자 스롱 피아비(캄보디아)를 꺾었다.권발해는 전용 경기장 시대를 열어젖힌 하나카드 챔피언십 최대 이변의 주인공으로 떠올랐다.권발해는 22일 경기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LPBA 투어 하나카드 챔피언십 32강전(3전2승제)에서 90분 만에 스롱을 2-1(9-11 11-10 9-8)로 제압했다.앞서 예선 1·2차전에서 서유리와 오지연을 제치고 64강 본선에 오
[당구닷컴=이행렬 기자] 변상일 9단(한국 바둑랭킹 3위)이 생애 첫 메이저 세계대회 우승컵을 들어올렸다.변상일은 19일(현지시간) 중국 충칭(重慶)의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제14회 춘란배 세계프로바둑선수권대회 결승 3번기 제2국에서 리쉬안하오 9단(중국 바둑랭킹 5위)에게 212수 만에 백 불계승을 거뒀다. 17일 제1국에서도 승리했던 변상일은 이로써 종합전적 2-0으로 춘란배 정상에 섰다. 우승상금은 15만 달러(약 1억9000만 원)다.입단 12년만에 들어올린 첫 메이저 세계대회 우승 트로피다. 2012년 입단한 그는 그동안
[당구닷컴=이행렬 기자] '차세대 테니스 에이스'와 '살아있는 전설'의 대결은 '영건' 카를로스 알카라스(20, 스페인, 세계 랭킹 1위)의 승리로 막을 내렸다.알카라스는 15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윔블던의 올잉글랜드 클럽 센터코트에서 열린 2023년 윔블던 테니스 대회 남자 단식 결승전에서 노바크 조코비치(36, 세르비아, 세계 랭킹 2위)를 3-2(1-6 7-6 6-1 3-6 6-4)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이로써 알카라스는 지난해 US오픈 이후 생애 두 번째 그랜드슬램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또한 윔블던에서는 처음 우
[당구닷컴=이행렬 기자]박지영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에버콜라겐-더시에나 퀸즈크라운(총상금 8억원·우승상금 1억4400만원)에 통산 6번째 우승을 거머쥐었다.박지영은 16일 제주 더시에나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1개를 쳐 2언더파 70타를 기록했다.최종합계 18언더파 270타를 친 박지영은 이승연(16언더파 272타)을 따돌리고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박지영은 전반 9개 홀에서 2타를 줄인 후 후반에 안정적인 경기 운영으로 모두 파 세이브를 해 경기를 끝냈다.지난해 12월 2023
[당구닷컴=이행렬 기자] 세계랭킹 1위’ 우상혁(27·용인시청)이 6년 만에 아시아육상선수권대회 정상에 등극했다.우상혁은 15일(한국시각) 태국 방콕 수파찰라사이경기장에서 펼쳐진 '2023 아시아육상선수권대회' 남자 높이뛰기에에서 2m28로 우승을 차지했다. 2017년 인도 부바네스와르 대회(2m30) 이후 6년 만에 대회 정상을 탈환했다.우상혁은 아시아 기록(2m43)과 대회 기록(2m35)을 보유한 무타즈 바르심(카타르)이 불참한 가운데 총 9명 출전 선수 중 7번째로 나섰다.우상혁은 2m15를 시작으로 2m19와 2m23까지
[당구닷컴=이정원 기자] ‘3쿠션 황제’ 프레드릭 쿠드롱(벨기에·웰뱅저축은행)이 압도적인 기량을 뽐내며 프로당구 PBA 통산 8번째 우승을 달성했다.쿠드롱은 10일 안산 상록수 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당구 2023~24시즌 2차 투어 ‘실크로드&안산 PBA 챔피언십’ 결승전에서 비롤 위마즈(튀르키예·웰뱅저축은행)를 세트스코어 4-1(15:13 15:3 15:5 13:15 15:11)으로 눌렀다.남녀 통틀어 PBA 최다 우승 기록을 보유한 쿠드롱은 자신의 통산 우승 횟수를 ‘8’로 늘렸다. PBA 출범부터 활약한 쿠드롱은 첫 시즌은 20
[당구닷컴=이정원 기자] 캄보디아 특급’ 스롱 피아비(33·블루원리조트)가 프로당구 여자부 LPBA 최다 우승 선수로 우뚝 섰다.피아비는 9일 안산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당구 ‘2023~24시즌 실크로드&안산 LPBA 챔피언십’ 결승전에서 용현지(22·하이원위너스)를 세트스코어 4-3(6:11 11:3 11:4 5:11 11:7 7:11 9:2)로 눌렀다.이로써 피아비는 LPBA 투어에서 통산 6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 전까지는 김가영, 임정숙과 함께 최다 우승 공동 1위였다. 하지만 이번에 우승을 추가하면서 당당히 최다
[당구닷컴=이정원 기자] '당구요정' 용현지(22∙하이원리조트)가 프로 첫 우승에 도전한다. 상대는 LPBA 최다 우승(6승)을 노리는 '캄보디아 특급' 스롱 피아비(33∙블루원리조트)다.8일 경기도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당구 2023-24시즌 2차투어 '실크로드&안산 PBA-LPBA 챔피언십' LPBA 준결승전에서 용현지는 강지은(SK렌터카)을 상대로 세트스코어 3-1(11:9 4:11 11:1 11:6)로 승리하고 결승에 올랐다.스롱 피아비가 임정숙(크라운해태)을 세트스코어 3-0(11:8 11:9 11:10)으로 꺾었
[당구닷컴=이정원 기자] 여자 프로당구(LPBA) 2차 투어 '실크로드&안산 LPBA 챔피언십'에서 스롱 피아비와 임정숙, 용현지와 강지은의 4강대결로 압축됐다.7일 저녁 6시 경기도 안산시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LPBA 2차투어 8강전에서 용현지(22·하이원리조트)는 김가영(하나카드)을 세트스코어 3-1로 눌렀다. 16강전에서 LPBA 최초로 퍼펙트큐를 성공하며 상승세를 달렸던 김가영의 우세가 예상됐지만, 용현지의 실력이 만만치 않았다.1세트는 김가영이 3이닝에 하이런 8점을 치며 7이닝 만에 11:5로 승리해 경기를 쉽게 풀어가
[당구닷컴=이정원 기자] 개막투어에서 프로당구에 데뷔해 일약 8강에 오르는 기염을 토한 '슈퍼루키' 장가연이 시즌 두번째 투어에서도 16강에 오르며 돌풍을 이어갔다.장가연은 5일 경기 안산시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박지현과의 2023-24시즌 2차투어 '실크로드&안산 LPBA 챔피언십 32강전에서 세트스코어 2-1(11-4 6-11 9-3)로 승리하며 16강에 합류했다.초구를 잡은 장가연은 1세트를 9이닝만에 11-4로 따낸 후 2세트를 내주며 동점을 허용했다. 하지만 3세트 6-3으로 앞선 상태에서 돌입한 6이닝에서 남은 3점을 몰
[당구닷컴=이정원 기자] LPBA 32강전에서 김가영 스롱피아비 김보미 등 우승후보들이 승리를 거두며 16강에 선착했다. PBA 첫날 128강 전에서는 김재근 오태준 레펜스가 승리를 거두었고, ‘신입생’ 루피 체넷(튀르키예)은 프로데뷔 첫승을 기록했다. 엄상필 고상운 황형범 정재권 이홍기도 64강에 진출했다. 반면 김봉철과 김병호는 128강서 탈락했다.김가영(하나카드원큐페이)은 4일 저녁 안산 상록수체육관 주경기장서 열린 23/24시즌 2차전 ‘실크로드&안산 LPBA챔피언십 2023’ 32강 첫날 경기에서 오지연을 맞아 1~2세트를
[당구닷컴=이행렬 기자] 여자 복식 세계랭킹 4위인 신유빈(대한항공)-전지희(미래에셋증권) 조가 중국을 꺾고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컨텐더 자그레브 여자 복식 우승을 차지했다.신유빈-전지희 조는 2일(현지시간)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에서 열린 대회 여자 복식 결승에서 첸톈이-류웨이산(중국·359위) 조를 3-2(11-6 8-11 8-11 12-10 11-8)로 꺾었다.지난 5월 더반 세계선수권대회에서 한국 선수로는 36년 만에 여자 복식 결승에 올라 은메달을 일군 신유빈-전지희 조는 지난달 중순 WTT 컨텐더 라고스에 이어 이번 대회
[당구닷컴=이행렬 기자] 한국 높이뛰기 간판 우상혁(용인시청)이 2023 전국육상선수권 대회에서 시즌 최고 기록을 남겼다.우상혁은 25일 정선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대회 남자 높이뛰기 결선에서 2m33을 넘어 우승했다.2위는 2m10을 기록한 윤승현(울산광역시청)이 차지했다.1차 시도에서 2m20을 넘고 일찌감치 금메달을 확보한 우상혁은 이후 기록 도전을 이어갔다.2차 시기에서 2m25를 날아올랐고, 3차 시기에서 2m30을 뛰어 넘었다. 그리곤 자신의 시즌 최고 기록인 2m32보다 1㎝ 높은 2m33에 도전했다. 우상혁은 첫 번째
[당구닷컴=이행렬 기자] 미국 교포 한승수(하나금융그룹)가 한국프로골프(KPGA) 내셔널 타이틀 대회인 코오롱 한국오픈(총상금 14억원, 우승 상금 5억원)에서 압도적인 우승을 차지했다.한승수는 25일 충남 천안시 우정힐스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이븐파를 쳐 최종 합계 6언더파 278타로 우승했다.1라운드부터 3라운드까지 선두를 질주한 한승수는 이날도 추격을 허용하지 않은 채 안정적인 샷을 과시하며 마지막까지 독주했다.한승수는 파5 18번홀에서 티샷 실수를 범했지만 이후 정확한 3번째 샷으로 공을 홀 옆에 붙
[당구닷컴=이정원 기자] ‘미스터 매직’ 세미 세이기너(58·튀르키예·휴온스)의 ‘경주 매직’이 이뤄졌다. 프로당구(PBA) 최초로 데뷔 첫 투어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세이기너는 19일 경상북도 경주시 블루원리조트에서 열린 프로당구 2023~24시즌 개막전 ‘경주 블루원리조트 PBA(남자부) 챔피언십’ 결승전에서 이상대(42·웰컴저축은행)를 세트스코어 4-0(15-5 15-0 15-12 15-5)으로 기록했다.PBA 출범 이래 원년 시즌을 제외하고 데뷔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경우는 세이기너가 처음이다. 우승 상금은 1억원이다.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