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구닷컴=권일구 기자] ‘한국 여자배트민턴 간판’ 안세영(21·삼성생명)이 2023 인도오픈 배드민턴 선수권대회에서 ‘라이벌’ 야마구치 아카네(26·일본)를 꺾었다. 안세영은 새해 첫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세계랭킹 4위 안세영은 22일(한국시간)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2023 인도오픈 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자 단식 결승에서 세계랭킹 1위 야마구치를 꺾었다. 세트 스코어 2-1(15-21 21-16 21-12) 역전승으로 우승을 장식했다.안세영이 마침내 숙적 야마구치를 꺾었다. 안세영은 2021년 11월 인도네시아오픈에서 야마구치를
[당구닷컴=이행렬 기자] ]김시우(28)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소니오픈(총상금 790만 달러)에서 역전 우승했다.김시우는 16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호놀룰루의 와이알레이 컨트리클럽(파70)에서 벌어진 대회 마지막 날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8개와 보기 2개를 묶어 6언더파 64타를 휘둘렀다.이로써 최종 합계 18언더파 262타를 기록, 헤이든 버클리(미국)를 1타 차로 제치고 정상에 섰다.김시우는 이번 우승으로 투어 통산 4승째를 달성했다.이에 앞서 김시우는 2016년 8월 윈덤 챔피언십, 2017년 5월 플레이어스 챔
[당구닷컴=권일구 기자] 여자 빙속 간판 김민선(의정부시청)이 2023 레이크플래시드 동계세계대학경기대회(U대회)에서 한국 선수단 첫 금메달을 안겼다.김민선은 1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주 레이크플래시드 '제임스 B 셰필드 올림픽 스케이팅 링크'에서 열린 대회 나흘째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1000m에서 1분20초46으로 결승선을 통과, 이가 보이타식(폴란드·1분21초78)을 1초 이상 큰 격차로 따돌리며 금메달을 따냈다.이 종목에선 박채은(한국체대)이 1분21초85로 3위를 기록해 동메달을 거머쥐고 김민선과 시상대에 같이 올랐다.김민
[당구닷컴=이행렬 기자] 한국 남자 테니스의 '희망' 권순우(당진시청·84위)가 생애 두 번째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정상에 섰다.한국 선수가 ATP 투어에서 2번 이상 우승을 차지한 것은 권순우가 처음이다.권순우는 14일(현지시간) 호주 애들레이드에서 열린 ATP 투어 애들레이드 인터내셔널 2차 대회 단식 결승에서 로베르토 바우티스타 아굿(스페인·26위)을 2-1(6-4 3-6 7-6)로 꺾었다.2021년 9월 아스타나오픈 이후 1년 4개월 만에 개인 통산 두 번째 우승을 차지한 권순우는 이로써 한국 선수 최초로 두
[당구닷컴=권일구 기자] '피겨 샛별' 신지아(15·영동중)가 선배들을 제치고 국내 여자 피겨 정상에 올랐다.신지아는 8일 의정부 실내빙상장에서 열린 제77회 전국남녀 피겨스케이팅 종합선수권대회 여자 시니어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142.06점을 획득했다.신지아는 전날 쇼트프로그램을 합해 213.01점을 올려 우승을 차지했다.신지아는 이날 프리스케이팅 곡인 '생명의 나무'에 맞춰 경기를 시작했다. 신지아는 더블 악셀과 트리플 루프, 트리플 살코 등 점프 과제를 성공시켰다.트리플 플립-더블 토루프-더블프 콤비네이션 점프에서는 에지 사용
[당구닷컴=이행렬 기자] 손흥민(31)이 리그 경기 9년 만에 침묵을 깨고 4골을 터뜨렸다.토트넘은 5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셀허스트 파크에서 열린 크리스털 팰리스와 2022-2023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19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해리 케인의 멀티골과 맷 도허티, 손흥민의 득점포를 엮어 4대0으로 승리했다. 이날 선발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한 손흥민은 팀이 3대0으로 앞선 후반 27분 쐐기골을 터트렸다. 손흥민이 리그에서 득점포를 가동한 건 9경기 만이며 이로써 손흥민은 올 시즌 EPL에서 4골 2도움을 기록하
[당구닷컴=이행렬 기자] 메시의 아르헨티나가 36년 만에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정상에 올랐다.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의 '라스트 댄스'를 월드컵 우승으로 장식했다. 디펜딩 챔피언 프랑스는 준우승에 머물렀다,아르헨티나는 18일(현지시간) 카타르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월드컵 결승전에서 FIFA 랭킹 4위 프랑스와 명승부를 펼쳤다,아르헨티나는 전·후반전 90분 동안 2-2, 연장전까지 3-3으로 맞선 뒤 이어진 승부차기에서 4-2로 이겨 우승을 차지했다.이번 대회가 마지막 월드컵이라고 예고했던 메시는 월드컵 우승의 한
[당구닷컴=권일구 기자] 한국 수영의 희망 황선우(19·강원도청)가 쇼트코스(25m) 세계선수권대회 자유형 200m 2연패를 달성했다.황선우는 18일 호주 멜버른의 스포츠 앤드 아쿠아틱 센터에서 열린 2022 국제수영연맹 쇼트코스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자유형 200m 결승에서 1분39초72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터치패드를 찍었다.지난해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열린 제15회 대회에서 자유형 200m 금메달을 수확한 황선우는 2연패에 성공했다.황선우는 지난 16일 열린 이번 대회 남자 계영 800m 결승에서 자신이 써낸 한국
[당구닷컴=이행렬 기자] 루카 모드리치가 이끄는 크로아티아가 모로코를 상대로 승리해 대회를 3위로 마감했다. 크로아티아는 17일(현지시간) 카타르 알 라이얀에 위치한 칼리파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2022 FIFA(국제축구연맹) 카타르 월드컵 3·4위전에서 모로코를 2-1로 제압했다. 크로아티아는 전반 7분 요슈코 그바르디올, 전반 42분 오르샤의 연속골을 묶어 전반 9분 아쉬라프 다리가 1골을 넣은 모로코를 눌렀다. 크로아티아는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에서는 준우승, 카타르 월드컵에서는 3위를 기록하며 '월드컵 강호'의 면
[당구닷컴=권일구 기자] 떠오르는 빙속여제 김민선(23·의정부시청)이 스피드스케이팅 500m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최근 5개 대회 연속 우승 쾌거다.김민선은 16일(현지시간) 캐나다 캘거리에서 펼쳐진 2022~23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4차 대회 여자 500m 디비전A(1부 리그)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김민선은 36초96을 기록하며 이날 출전한 20명의 선수들 중 가장 빨리 결승선을 통과했다.아울러 지난 10일 같은 장소에서 작성했던 개인 기록(36초972)을 1주일 만에 경신하면서 세계 최정상 자리에
[당구닷컴=이행렬 기자] '디펜딩 챔피언' 프랑스가 모로코를 제압하고 월드컵 결승에 진출해 아르헨티나와 맞붙는다.프랑스는 14일(현지시간) 타르 알 코르의 알 베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모로코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준결승전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지난 2018년 대회에 이어 두 대회 연속 결승 진출이다.프랑스는 모로코의 탄탄한 수비를 뚫고 전반 5분 테오 에르난데스의 선제골을 만들어냈다. 후반 34분에는 교체 투입된 랜달 콜로 무아니의 쐐기골로 결승행 티켓을 거머줬다.프랑스는 오는 19일 크로아티아에 3-
[당구닷컴=이행렬 기자] 살아있는 ‘축구 신’ 리오넬 메시(35·파리 생제르맹)가 염원하던 월드컵 우승을 위해 한 경기만 남겼다.메시가 이끄는 아르헨티나 축구 대표팀은 14일(한국시간) 카타르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크로아티아와 2022 카타르 월드컵 준결승전에서 3-0으로 승리를 거두고 결승에 먼저 진출했다.이 경기에서 메시는 페널티킥으로 결승 골을 터뜨리고 후반 24분 훌리안 알바레스(맨체스터 시티)의 쐐기 골을 어시스트하며 팀의 결승 진출을 이끌었다.알바레스와 함께 공격에 앞장선 메시는 25번째 월드컵 경기에 출전, 로타어
[당구닷컴=이행렬 기자] 유해란(21·다올금융그룹)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진출을 위한 퀄리파잉(Q) 스쿨 시리즈에서 우승했다.이로써 한국은 지난해 안나린(26·메디힐)에 이어 2년 연속 수석합격하는 영광을 안았다.유해란은 11일(현지시간) 미국 앨라배마주 도선의 하일랜드 오크스 골프 코스(파72)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Q시리즈 8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2개로 4타를 줄여 합계 29언더파 543타(73-58-58-65-70-67-66-68)를 쳐 베일리 타디(미국)를 2타차로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우승
[당구닷컴=이행렬 기자] 프랑스와 모로코, 아르헨티나와 크로아티아-카타르 월드컵 4강 대진이 완성됐다. 프랑스는 10일(현지시간) 카타르 알코르의 알베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8강전에서 잉글랜드를 2-1로 꺾었다. FIFA 랭킹 4위이자 디펜딩 챔피언 프랑스의 상대는 모로코. FIFA 랭킹 22위로 4강에 오른 팀 중 순위가 가장 낮다. 4강 무대 역시 처음이다. 하지만 겉모습만으로 판단해선 안 된다. 크로아티아, 벨기에 등이 속한 조를 1위로 통과한 모로코는 16강에서 무적함대 스페인을
[당구닷컴=이행렬 기자] 아르헨티나는 9일(현지시간) 카타르 알다옌의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네덜란드와의 2022 카타르월드컵 8강전에서 2-2로 비긴 뒤, 승부차기 끝에 4-3으로 승리했다.2014 브라질월드컵 이후 8년 만에 준결승에 오른 아르헨티나는 브라질을 꺾은 크로아티아와 결승 진출을 다툰다.다시 한 번 리오넬 메시의 진가를 확인할 수 있는 경기였다. 1골 1도움으로 펄펄 날았다.메시는 0-0으로 팽팽한 전반 35분 나우엘 몰리나(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선제골을 돕는 킬패스로 도움을 올렸다.후반 28분에는 페널티킥을 침착
[당구닷컴=이행렬 기자] 모로코가 16강 토너먼트에서 '무적함대' 스페인을 꺾는 이변을 일으켰다. 모로코는 월드컵 본선 도전 첫 8강에 진출했고 스페인은 집으로 가게 됐다.포르투갈은 스위스를 6-1 대승을 거두었다.모로코는 6일(현지시간) 카타르 알 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16강전에서 연장 전후반까지 득점없이 비긴 뒤 들어간 승부차기에서 스페인에 3-0으로 이기고 8강에 올랐다.지난 1986년 멕시코 대회 이후 36년만에 월드컵 본선 16강에 오른 모로코는 조별리그에
[당구닷컴=이행렬 기자] 한국 축구대표팀이 5일(현지시간) 카타르월드컵 브라질과의 16강전에서 패배해 8강진출에 실패했다.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이날 카타르 도하의 974 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라질과의 2022 카타르월드컵 16강전에서 전반에만 4골을 내주며 1-4로 완패했다.후반 31분 백승호(전북)의 만회골로 영패는 면했지만 최강 브라질의 강력함을 절감한 한 판이었다.한국 축구는 2010 남아공월드컵 이후 12년 만에 16강에 오른 성과에 만족해야 했다.안와골절 부상에도 마스크 투혼을 보여준 주장 손흥민(토트넘)은
[당구닷컴=이행렬 기자] 잉글랜드와 프랑스가 40년만에 월드컵 8강에서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축구 종가' 잉글랜드는 4일(현지시간) 열린 16강전에서 세네갈을 3-0으로, 프랑스는 폴란드를 3-1로 제압하며 8강전에 진출했다.잉글랜드는 이날 카타르 알코르의 알바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월드컵 16강전에서 세네갈에 3-0 완승을 거뒀다.잉글랜드는 이날 승리로 아프리카 팀 상대로 월드컵 무패(5승3무)를 이어갔다.잉글랜드는 전반에만 두 골을 몰아 넣으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전반 38분 주드 벨링엄(도르트문트)이 문전
[당구닷컴=이정원 기자] 한국 여자핸드볼 대표팀이 난적 일본을 상대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고 아시아선수권대회 6연패의 위업을 달성했다.킴 라스무센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4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SK핸드볼 경기장에서 열린 일본과의 제19회 아시아여자핸드볼 선수권대회 결승전에서 34-29로 이겼다.한국은 전반을 10-16으로 뒤진 채 마쳤지만 후반전 차근차근 추격한 끝에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후반 종료 7분을 남겨두고 류은희의 7m 스로로 25-25 동점을 만들면서 분위기를 가져왔다.이후 일진일퇴의 공방전 끝에 스코어 27-27
[당구닷컴=이행렬 기자] 아르헨티나와 네덜란드는 8강에서 맞붙게 됐다.아르헨티나가 호주를 꺾고 8년만에 월드컵 8강에 진출했으며 네덜란드도 미국에 3-1로 완파했다. 아르헨티나는 3일(현지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아흐마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월드컵 16강전에서 메시와 훌리안 알바레스(맨체스터 시티)의 릴레이골을 앞세워 호주에 2-1로 승리했다.이로써 아르헨티나는 준우승을 차지했던 2014 브라질월드컵 이후 8년 만에 8강에 올랐다. 아르헨티나의 리오넬 메시가 국가대표팀과 클럽 소속팀으로 통산 1000번째 경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