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구닷컴=권일구 기자] 떠오르는 빙속여제 김민선(23·의정부시청)이 스피드스케이팅 500m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최근 5개 대회 연속 우승 쾌거다.김민선은 16일(현지시간) 캐나다 캘거리에서 펼쳐진 2022~23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4차 대회 여자 500m 디비전A(1부 리그)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김민선은 36초96을 기록하며 이날 출전한 20명의 선수들 중 가장 빨리 결승선을 통과했다.아울러 지난 10일 같은 장소에서 작성했던 개인 기록(36초972)을 1주일 만에 경신하면서 세계 최정상 자리에
[당구닷컴=이행렬 기자] '디펜딩 챔피언' 프랑스가 모로코를 제압하고 월드컵 결승에 진출해 아르헨티나와 맞붙는다.프랑스는 14일(현지시간) 타르 알 코르의 알 베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모로코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준결승전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지난 2018년 대회에 이어 두 대회 연속 결승 진출이다.프랑스는 모로코의 탄탄한 수비를 뚫고 전반 5분 테오 에르난데스의 선제골을 만들어냈다. 후반 34분에는 교체 투입된 랜달 콜로 무아니의 쐐기골로 결승행 티켓을 거머줬다.프랑스는 오는 19일 크로아티아에 3-
[당구닷컴=이행렬 기자] 살아있는 ‘축구 신’ 리오넬 메시(35·파리 생제르맹)가 염원하던 월드컵 우승을 위해 한 경기만 남겼다.메시가 이끄는 아르헨티나 축구 대표팀은 14일(한국시간) 카타르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크로아티아와 2022 카타르 월드컵 준결승전에서 3-0으로 승리를 거두고 결승에 먼저 진출했다.이 경기에서 메시는 페널티킥으로 결승 골을 터뜨리고 후반 24분 훌리안 알바레스(맨체스터 시티)의 쐐기 골을 어시스트하며 팀의 결승 진출을 이끌었다.알바레스와 함께 공격에 앞장선 메시는 25번째 월드컵 경기에 출전, 로타어
[당구닷컴=이행렬 기자] 유해란(21·다올금융그룹)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진출을 위한 퀄리파잉(Q) 스쿨 시리즈에서 우승했다.이로써 한국은 지난해 안나린(26·메디힐)에 이어 2년 연속 수석합격하는 영광을 안았다.유해란은 11일(현지시간) 미국 앨라배마주 도선의 하일랜드 오크스 골프 코스(파72)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Q시리즈 8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2개로 4타를 줄여 합계 29언더파 543타(73-58-58-65-70-67-66-68)를 쳐 베일리 타디(미국)를 2타차로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우승
[당구닷컴=이행렬 기자] 프랑스와 모로코, 아르헨티나와 크로아티아-카타르 월드컵 4강 대진이 완성됐다. 프랑스는 10일(현지시간) 카타르 알코르의 알베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8강전에서 잉글랜드를 2-1로 꺾었다. FIFA 랭킹 4위이자 디펜딩 챔피언 프랑스의 상대는 모로코. FIFA 랭킹 22위로 4강에 오른 팀 중 순위가 가장 낮다. 4강 무대 역시 처음이다. 하지만 겉모습만으로 판단해선 안 된다. 크로아티아, 벨기에 등이 속한 조를 1위로 통과한 모로코는 16강에서 무적함대 스페인을
[당구닷컴=이행렬 기자] 아르헨티나는 9일(현지시간) 카타르 알다옌의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네덜란드와의 2022 카타르월드컵 8강전에서 2-2로 비긴 뒤, 승부차기 끝에 4-3으로 승리했다.2014 브라질월드컵 이후 8년 만에 준결승에 오른 아르헨티나는 브라질을 꺾은 크로아티아와 결승 진출을 다툰다.다시 한 번 리오넬 메시의 진가를 확인할 수 있는 경기였다. 1골 1도움으로 펄펄 날았다.메시는 0-0으로 팽팽한 전반 35분 나우엘 몰리나(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선제골을 돕는 킬패스로 도움을 올렸다.후반 28분에는 페널티킥을 침착
[당구닷컴=이행렬 기자] 모로코가 16강 토너먼트에서 '무적함대' 스페인을 꺾는 이변을 일으켰다. 모로코는 월드컵 본선 도전 첫 8강에 진출했고 스페인은 집으로 가게 됐다.포르투갈은 스위스를 6-1 대승을 거두었다.모로코는 6일(현지시간) 카타르 알 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16강전에서 연장 전후반까지 득점없이 비긴 뒤 들어간 승부차기에서 스페인에 3-0으로 이기고 8강에 올랐다.지난 1986년 멕시코 대회 이후 36년만에 월드컵 본선 16강에 오른 모로코는 조별리그에
[당구닷컴=이행렬 기자] 한국 축구대표팀이 5일(현지시간) 카타르월드컵 브라질과의 16강전에서 패배해 8강진출에 실패했다.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이날 카타르 도하의 974 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라질과의 2022 카타르월드컵 16강전에서 전반에만 4골을 내주며 1-4로 완패했다.후반 31분 백승호(전북)의 만회골로 영패는 면했지만 최강 브라질의 강력함을 절감한 한 판이었다.한국 축구는 2010 남아공월드컵 이후 12년 만에 16강에 오른 성과에 만족해야 했다.안와골절 부상에도 마스크 투혼을 보여준 주장 손흥민(토트넘)은
[당구닷컴=이행렬 기자] 잉글랜드와 프랑스가 40년만에 월드컵 8강에서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축구 종가' 잉글랜드는 4일(현지시간) 열린 16강전에서 세네갈을 3-0으로, 프랑스는 폴란드를 3-1로 제압하며 8강전에 진출했다.잉글랜드는 이날 카타르 알코르의 알바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월드컵 16강전에서 세네갈에 3-0 완승을 거뒀다.잉글랜드는 이날 승리로 아프리카 팀 상대로 월드컵 무패(5승3무)를 이어갔다.잉글랜드는 전반에만 두 골을 몰아 넣으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전반 38분 주드 벨링엄(도르트문트)이 문전
[당구닷컴=이정원 기자] 한국 여자핸드볼 대표팀이 난적 일본을 상대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고 아시아선수권대회 6연패의 위업을 달성했다.킴 라스무센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4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SK핸드볼 경기장에서 열린 일본과의 제19회 아시아여자핸드볼 선수권대회 결승전에서 34-29로 이겼다.한국은 전반을 10-16으로 뒤진 채 마쳤지만 후반전 차근차근 추격한 끝에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후반 종료 7분을 남겨두고 류은희의 7m 스로로 25-25 동점을 만들면서 분위기를 가져왔다.이후 일진일퇴의 공방전 끝에 스코어 27-27
[당구닷컴=이행렬 기자] 아르헨티나와 네덜란드는 8강에서 맞붙게 됐다.아르헨티나가 호주를 꺾고 8년만에 월드컵 8강에 진출했으며 네덜란드도 미국에 3-1로 완파했다. 아르헨티나는 3일(현지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아흐마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월드컵 16강전에서 메시와 훌리안 알바레스(맨체스터 시티)의 릴레이골을 앞세워 호주에 2-1로 승리했다.이로써 아르헨티나는 준우승을 차지했던 2014 브라질월드컵 이후 8년 만에 8강에 올랐다. 아르헨티나의 리오넬 메시가 국가대표팀과 클럽 소속팀으로 통산 1000번째 경기에
[당구닷컴=이행렬 기자] 한국 축구가 12년 만에 월드컵 16강에 진출했다. 사상 두 번째 원정 16강이다.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3일 0시(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포르투갈과 2022 카타르월드컵 H조 조별리그 최종 3차전에서 후반 추가시간에 터진 황희찬(울버햄튼)의 역전 결승골에 힘입어 2-1 역전승을 거뒀다.이로써 1승1무1패(승점 4)가 된 한국은 포르투갈(2승1패 승점 6)에 이어 조 2위로 16강에 진출했다. 2010 남아공월드컵 이후 12년 만에 역대 두 번째 월드컵 원정
[당구닷컴=이행렬 기자] '사무라이 블루' 일본축구가 카타르월드컵에서 죽음의조로 불린 E조에서 조 1위로 16강에 올랐다.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이 이끄는 일본은 2일 오전 4시(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칼리파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스페인과 2022 카타르월드컵 E조 조별리그 최종 3차전에서 도안 리츠(프라이부르크), 다나카 아오(뒤셀도르프)의 연속골에 힘입어 2-1 역전승을 거뒀다.1차전에서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1위 독일에 2-1 역전승을 거뒀던 일본은 마지막 경기에서 7위 스페인까지 잡으며 2승1패(승점 6)로
[당구닷컴=이행렬 기자] '사커루' 호주 축구가 2022 카타르월드컵에서 아시아축구연맹(AFC) 가맹국 중 가장 먼저 16강 토너먼트에 진출했다.호주는 30일(현지시간) 카타르 알와크라의 알자누브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월드컵 D조 조별리그 최종 3차전에서 후반 15분에 터진 매튜 레키(멜버른 시티)의 결승골에 힘입어 덴마크에 1-0으로 승리했다.프랑스와 1차전에서 1-4로 대패했던 호주는 이후 튀니지(1-0), 덴마크를 차례로 꺾으며 2승1패(승점 6), 2위에 오르며 16강에 진출했다.거스 히딩크(네덜란드) 감독이 지휘봉을 잡았던
[당구닷컴=이행렬 기자] 한국 축구대표팀 '캡틴' 손흥민(30·토트넘)의 투혼과 'K리그 득점왕' 조규성(전북)의 2골에도 불구하고 한국팀이 2-3으로 패배했다.손흥민은 28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가나와의 2022 카타르월드컵 조별리그 H조 1차전에 선발로 나와 풀타임을 뛰었다.지난 24일 우루과이와 1차전에서 0-0으로 비긴 한국은 1무1패(승점 1)를 기록하며 16강 진출이 불투명해진 상황이다.한국은 오는 12월 3일 오전 0시 같은 장소에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이끄는 포
[당구닷컴=이행렬 기자] 강동윤 9단이 4연승을 거두었다. 강동윤은 27일 오후 각각 한국기원과 일본기원의 대회장에서 온라인 대국으로 벌인 제24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 제7국에서 일본 대표 위정치 8단을 꺾었다.강동윤 9단은 앞서 3연승 중이던 판팅위 9단, 일본 명인 시바노 도라마루 9단, 재대국 끝에 퉈자시 9단을 차례로 제압한 데 이어 4연승을 질주했다.이번 시즌 4연승, 대회 통산 13승1무6패를 기록하고 있다.사흘째 네 번째 대국에 임한 강동윤 9단은 전날의 강행군 탓인지 출발은 좋지 않았다. 승률을 나타내어 주는
[당구닷컴=이행렬 기자] 한국 대표팀의 '맏형' 강동윤(33) 9단이 중국의 강호 퉈자시 9단과 재대국에서 불계승을 거두고 3연승을 달렸다.강동윤은 26일 밤 9시 성동구 마장로 한국기원과 중국 베이징 중국기원에서 온라인으로 열린 제24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 2라운드 본선 6국 재대국에서 170수 만에 불계승으로 승리했다. 3연승을 달린 강동윤은 연승 상금 1000만원을 확보했다.앞서 강동윤은 오후 2시 열린 6국에서 퉈자시를 상대로 우세한 형세를 만들었으나 310수까지 가는 기나긴 승부 끝에 예상치 못한 '4패 빅'으로 무
[당구닷컴=이행렬 기자] 사상 두 번째 월드컵 원정 16강 진출을 노리는 한국 축구가 우루과이와 첫 경기에서 무승부를 기록해 승점 1점을 확보했다.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4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우루과이와 2022 카타르월드컵 H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전후반 90분 동안 득점 없이 0-0으로 비겼다.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4위 강호를 상대로 대등하게 싸웠다. 한국은 28위. 우루과이는 월드컵에서 두 차례 정상에 오른 남미 전통의 강호다.역대 상대전적은 1승2
[당구닷컴=이행렬 기자] '바둑 신동' 김은지(15) 3단이 'Z세대' 최강 여자 프로기사로 확인됐다.김은지는 24일 경북 군위군 청소년수련원 특별대국장에서 열린 제1회 효림배 미래 여제 최강전 결승에서 김민정(22) 2단에게 126수 만에 불계승했다. 이로써 김은지는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하며 효림배 초대 챔피언에 올랐다.올해 출범한 효림배는 2000년 이후 출생한 여자 프로기사 18명만 출전한 제한 기전이다.2020년 프로 입단한 김은지는 김선빈 2단과 정유진 3단을 차례로 꺾고 4강에 오른 뒤 준결승에서는 이도현 3단을 물리쳤다
[당구닷컴=이행렬 기자] 한국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단거리 에이스 김민선(의정부시청)이 월드컵 1차 대회에 이어 2차 대회에서도 금메달을 획득했다.김민선은 20일(한국시간) 네덜란드 헤이렌베인에서 열린 2022~23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2차 대회 여자 500m 디비전A(1부리그)에서 37초21의 가장 빠른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했다.앞서 지난 1차 대회에서 여자 500m 우승, 여자 1000m 은메달을 획득하며 돌풍을 일으켰던 김민선은 2차 대회에서도 금메달을 목에 걸면서 1차 대회 결과가 결코 우연이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