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구닷컴=이행렬 기자] 손흥민(토트넘)이 리그 6호골을 작렬했다. 개인 통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99번째 골로, 100골 고지에 1골만 남겨놓았다.손흥민은 11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노팅엄 포리스트와 벌인 EPL 경기에 선발 출전, 2-0으로 앞서던 후반 17분 동료 히샤를리송에게 패스를 받아 왼발로 침착하게 상대 골 그물을 갈랐다.손흥민의 시즌 10호골이자 리그 6번째 골. 2015년 토트넘에 입단한 손흥민은 리그 257경기에 나서 99골(49도움)을 기록 중이다. 오른발로 54골, 왼발
[당구닷컴=이행렬 기자] ‘스노보드 신동’ 이채운(16·사진)이 한국 스키·스노보드 선수로는 처음으로 세계선수권대회 금메달을 따냈다.이채운은 지난 3일(현지시간) 조지아 바쿠리아니에서 열린 국제스키연맹(FIS) 프리스타일·스노보드 세계선수권대회 스노보드 남자 하프파이프 결선에서 93.5점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이채운은 5000만원의 포상금을 받게 된다.한국 스키·스노보드 역사상 세계선수권에서 우승한 것은 이채운이 처음이다. 2021년 스노보드 남자 평행대회전 김상겸과 2017년 프리스타일 스키 여자 듀얼 모굴 종목의 서지원이 기록한
[당구닷컴=이행렬 기자] 고진영(28)이 1년 만에 우승컵을 들고 화려하게 부활했다.세계 5위 고진영은 5일 싱가포르 센토사GC 탄종코스(파72·6744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 최종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1개로 3타를 줄이고 합계 17언더파 201타를 기록, 2위 넬리 코르다(15언더파 203타·미국)를 2타차로 제치고 트로피와 상금 27만 달러(약 3억 5000만원)를 거머쥐었다.지난해 첫 출격한 이 대회에서 우승한 고진영은 7월말 이후 손목부상 악화로 깊은 슬럼프에 빠져
[당구닷컴=이행렬 기자] 바둑 여제(女帝)’ 최정(27)이 세계대회 우승컵을 또 하나 추가했다. 5일 일본 도쿄 카이예 호텔 특별대국실서 벌어진 제5회 센코컵 세계여자바둑최강전 결승전서 최정은 중국 저우훙위(21) 6단을 꺾고 우승했다. 198수 끝 백 불계승.저우훙위는 위즈잉에 이어 중국 여자랭킹 2위에 올라있는 강자답게 초반 만만치 않게 버텨왔지만 노련미에서 최정을 넘지 못했다. 중반전 돌입 후 최정은 중앙을 깔끔하게 정비한 뒤 우하 흑귀를 도려내면서 우위에 섰다. 이후 흑은 중앙과 우하 대마가 양곤마로 몰리는 악전 고투끝에 우
[당구닷컴=이행렬 기자] 이은혜(NH농협은행)가 4년 만에 국제대회에서 우승했다. 이은혜(세계 1001위)는 26일(현지시간) 이집트 샴 엘세이키(W15K)에서 열린 ITF 월드테니스투어 샴엘세이키 이집트 여자퓨처스대회 결승에서 클라우디야 부벨리테(리투아니아)를 6-4 6-1로 물리치고 우승했다. 예선을 통과하여 본선에 합류한 이은혜는 8강에서 대회 톱시드의 산드라 사미르(이집트, 세계 456위)를 잡는 등 좋은 경기력을 발휘했다. 이은혜는 예선을 포함하여 7연승을 하는 동안 단 한 세트도 잃지 않았다.이은혜가 국제대회에서 우승한
[당구닷컴=이행렬 기자] 이재성이 독일 키커지가 선정한 분데스리가 22라운드 주간 최우수 선수 및 베스트 11에 선정됐다.독일 ‘키커’는 26일(현지시간) 2022-23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2라운드 주간 베스트 11과 주간 MVP를 발표했다. 이재성은 주간 베스트 11에 선정되었을 뿐만 아니라 주간 MVP에 이름을 올리는 겹경사를 맞이했다.이재성은 지난 25일 독일 마인츠에 위치한 메바 아레나에서 열린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와의 2022~2023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2라운드 홈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74분간 그라운드를 누비며 1
[당구닷컴=이행렬 기자] 신진서(23) 9단이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자전 최종국에서 중국 구쯔하오(25) 9단을 물리치고 한국에 대회 3년 연속 우승컵을 안겼다.신전서 9단은 24일 서울 성동구 한국기원과 중국 베이징 중국기원에서 온라인으로 열린 제24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 본선 14국(최종국)에서 중국의 구쯔하오 9단에게 200수 만에 백 불계승했다. 신진서의 승리로 우승컵을 차지한 한국은 3년 연속 대회 우승 기록을 썼다.신진서가 대국을 주도했다. 경기 초중반 이어진 전투에서 승기를 잡은 신진서는 구쯔하오에게 역전 기회
[당구닷컴=이행렬 기자] 손흥민이 후반 교체로 출전해 추가골을 뽑아내면서 팀승리를 이끌었다. 토트넘 홋스퍼가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를 격파하면서 4위로 도약했다. 토트넘은 19일 오후(현지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2022~20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4라운드 홈경기에서 에메르송 로얄과 손흥민의 연속골을 앞세워 2-0으로 승리했다.이날 승리한 토트넘은 공식전 2연패에서 벗어났고, 이번 시즌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두 차례 맞대결을 무패(1승1무)로 마감했다. 순위표
[당구닷컴=이행렬 기자] 신진서 9단이 통쾌한 설욕전으로 중국갑조리그 팀 우승을 이끌었다.18일 한국과 중국에서 온라인 대국으로 벌인 2022 중국갑조리그 챔피언결정전 2차전에서 신진서 9단이 쑤보얼항저우의 주장을 맡아 장쑤의 주장 황윈쑹 9단을 꺾었다.신진서-황윈쑹은 1차전에 이어 또 한 번의 대결. 황윈쑹은 주장급은 아니지만 장쑤는 주장전에 투입했다(정규시즌 15경기 동안 주장전에는 한 번 나와 1패만을 당했다). 1차전 결과를 의식한 오더.1차전에서 중반 전투 도중의 판단착오 이후 그대로 밀려 버렸던 신진서 9단은 2차전에서
[당구닷컴=이정원 기자] 쇼트트랙 남자 대표팀 박지원이 2022~2023시즌 월드컵 개인 종합 1위를 차지했다.박지원은 12일(현지시간) 네덜란드 도르드레흐트에서 열린 2022~2023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6차 대회 남자 1000m 2차 레이스 결승에서 1분25초359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지난 11일 남자 1500m에서 정상에 선 박지원은 이번 대회 3관왕에 올랐으며 월드컵 랭킹 총점 1068점을 얻어 2022~2023시즌 월드컵 개인 종합 1위를 차지했다.박지원은 이번 시즌 1차 대회에서 금메달
[당구닷컴=이행렬 기자] 피겨 스케이팅 이해인이 4대륙선수권대회에서 김연아 이후 14년 만에 우승을 차지했다.이해인은 11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스프링스 브로드무어 월드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 점수(TES) 74.96점, 예술점수(PCS) 66.75점으로 합계 141.71점을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이해인은 전날 쇼트 프로그램에서 69.13점으로 6위에 그쳤지만 이날 프리스케이팅 점수 합산 결과 총점 210.84점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한국 여자 싱글 선수의 4대륙 선수권 우승은 2009년
[당구닷컴=이행렬 기자]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단거리 간판 김민선(의정부시청)이 월드컵에서 또다시 정상에 올랐다.김민선은 10일(현지시간) 폴란드 토마슈프 마조비에츠키 로도바 아레나에서 열린 2022~2023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5차 대회 여자 500m 디비전A(1부리그)에서 37초90으로 우승했다.20명의 출전 선수 중 유일하게 37초대를 기록, 물오른 기량을 과시했다.함께 레이스를 펼친 버네사 헤어초크(오스트리아)가 2위(38초09), 키미 고에츠(미국)가 3위(38초11)로 뒤를 이었다.김민선은 이번
[당구닷컴=이행렬 기자] 한국 배드민턴 간판 안세영(21)이 2주 연속으로 우승을 차지했다.세계랭킹 2위 안세영은 29일(한국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2023 인도네시아 마스터즈 배드민턴 선수권 대회에서 세계 9위 카롤리나 마린(스페인)을 2-1(18:21 21:18 21:13)로 꺾고 우승했다.1게임을 내준 안세영은 2게임을 잡아내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3게임에서 막판 주도권을 잡은 안세영은 마린을 압도하며 승리했다.오른쪽 허벅지 근육 부상을 당한 안세영은 테이핑을 한 채로 뛰고도 우승했다.이로써 안세영은 마린과 상
[당구닷컴=이행렬 기자] '테니스 황제' 노박 조코비치(5위·세르비아)가 다시 한 번 호주 오픈 정상에 올랐다.조코비치는 29일(한국시간) 호주 멜버른의 로드 레이버 아레나에서 열린 2023 호주오픈 남자 단식 결승에서 스테파노스 치치파스(그리스·4위)를 3-0(6:3, 7:6〈7-4〉, 7:6〈7-5〉)으로 이겼다.이로써 조코비치는 통산 10번째 호주오픈 우승 금자탑을 쌓았다. 한 선수가 단일 메이저 대회 단식에서 10차례 이상 우승한 것은 이번이 3번째다. 호주오픈 여자 단식 마거릿 코트(은퇴·호주)가 11회, 프랑스오픈 남자
[당구닷컴=이행렬 기자] 토트넘 홋스퍼도 손흥민의 멀티골 활약으로 2022~23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16강에 진출했다.토트넘은 28일(현지시간) 영국 프레스턴의 딥데일에서 벌어진 프레스턴 노스 엔드와 2022~23 FA컵 4라운드(32강전) 원정경기에서 후반 5분과 24분에 연속골을 터뜨린 손흥민의 활약에 힘입어 3-0으로 이겼다.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4골,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2골을 기록했던 손흥민은 FA컵에서 2골을 추가하며 올 시즌 8골을 넣었다. 손흥민은 앞으로 2골만 추가하면 21골을
[당구닷컴=이행렬 기자]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의 손흥민이 시즌 3번째 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2연패 탈출에 힘을 보탰다. 동시에 절친한 동료 해리 케인의 대기록을 도왔다.손흥민은 23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크레이븐 코티지에서 벌어진 풀럼과의 2022~2023시즌 EPL 21라운드에서 전반 추가 시간 케인의 선제골을 도우며 토트넘의 1-0 승리에 일조했다.손흥민의 리그 3번째 도움으로 이번 시즌 리그에서 4골 3도움을 기록하게 됐다.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기록한 2골을 보태면 총 6골 3도움
[당구닷컴=권일구 기자] ‘한국 여자배트민턴 간판’ 안세영(21·삼성생명)이 2023 인도오픈 배드민턴 선수권대회에서 ‘라이벌’ 야마구치 아카네(26·일본)를 꺾었다. 안세영은 새해 첫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세계랭킹 4위 안세영은 22일(한국시간)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2023 인도오픈 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자 단식 결승에서 세계랭킹 1위 야마구치를 꺾었다. 세트 스코어 2-1(15-21 21-16 21-12) 역전승으로 우승을 장식했다.안세영이 마침내 숙적 야마구치를 꺾었다. 안세영은 2021년 11월 인도네시아오픈에서 야마구치를
[당구닷컴=이행렬 기자] ]김시우(28)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소니오픈(총상금 790만 달러)에서 역전 우승했다.김시우는 16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호놀룰루의 와이알레이 컨트리클럽(파70)에서 벌어진 대회 마지막 날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8개와 보기 2개를 묶어 6언더파 64타를 휘둘렀다.이로써 최종 합계 18언더파 262타를 기록, 헤이든 버클리(미국)를 1타 차로 제치고 정상에 섰다.김시우는 이번 우승으로 투어 통산 4승째를 달성했다.이에 앞서 김시우는 2016년 8월 윈덤 챔피언십, 2017년 5월 플레이어스 챔
[당구닷컴=권일구 기자] 여자 빙속 간판 김민선(의정부시청)이 2023 레이크플래시드 동계세계대학경기대회(U대회)에서 한국 선수단 첫 금메달을 안겼다.김민선은 1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주 레이크플래시드 '제임스 B 셰필드 올림픽 스케이팅 링크'에서 열린 대회 나흘째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1000m에서 1분20초46으로 결승선을 통과, 이가 보이타식(폴란드·1분21초78)을 1초 이상 큰 격차로 따돌리며 금메달을 따냈다.이 종목에선 박채은(한국체대)이 1분21초85로 3위를 기록해 동메달을 거머쥐고 김민선과 시상대에 같이 올랐다.김민
[당구닷컴=이행렬 기자] 한국 남자 테니스의 '희망' 권순우(당진시청·84위)가 생애 두 번째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정상에 섰다.한국 선수가 ATP 투어에서 2번 이상 우승을 차지한 것은 권순우가 처음이다.권순우는 14일(현지시간) 호주 애들레이드에서 열린 ATP 투어 애들레이드 인터내셔널 2차 대회 단식 결승에서 로베르토 바우티스타 아굿(스페인·26위)을 2-1(6-4 3-6 7-6)로 꺾었다.2021년 9월 아스타나오픈 이후 1년 4개월 만에 개인 통산 두 번째 우승을 차지한 권순우는 이로써 한국 선수 최초로 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