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구딧컴=이행렬 기자] 한국 수영 대표팀은 25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 아쿠아틱 스포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수영 경영 남자 계영 800m 결승에서 양재훈(25·강원도청)~이호준(22·대구광역시청)~김우민(22)~황선우 순으로 헤엄쳐 7분01초73를 기록, 터치패드를 찍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종전 일본이 2009년 로마 세계선수권에서 세운 7분02초26을 0.53초 줄인 아시아 신기록이다.한국 수영이 아시안게임 경영 단체전에서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종전 최고
[당구닷컴=이행렬 기자] '캡틴' 손흥민이 멀티골을 터트린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가 시즌 첫 북런던 더비에서 아스널과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토트넘은 24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스널과의 2023~2024시즌 EPL 6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2-2로 비겼다.승점 1점씩을 추가한 토트넘과 아스널은 각각 리그 4위, 5위(이상 승점 14)로 순위가 내려갔다.역대 북런던 더비 전적은 아스널이 81승52무61패로 우위다. EPL만 따져도 아스널이 55승48무70패로 앞선다.주장 완
[당구닷컴=이정원 기자] NH농협카드가 팀리그 사상 최초로 단일 라운드 전승을 거두며 정상에 올랐다. NH농협카드는 지난 1라운드에 이어 3라운드까지 우승을 차지하며 2관왕에 올랐다.22일 저녁 경기도 고양 ‘킨텍스PBA스타디움’에서 열린 23/24시즌 웰컴저축은행 팀리그 2라운드 최종일(8일차) 경기에서 2위 크라운해태를 4:0으로 물리쳤다. 이에 따라 NH농협카드그린포스는 8전승에 승점22로 1위를 확정지었다.특히 2위 크라운해태라온(6승2패, 18점)을 승점 4, 3위 웰컴저축은행웰뱅피닉스(5승3패, 14점)를 8점차로 따돌리
[당구닷컴=이행렬 기자]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축구대표팀이 쿠웨이트에 이어 태국을 상대로도 대량 득점에 성공하며 16강 진출을 조기 확정했다.한국은 21일 오후(한국시간) 중국 저장성 진화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태국과의 E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전반에 4골을 몰아치며 최종스코어 4-0으로 승리를 거두었다.황 감독은 이날 입국한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을 태국전 출전 명단에는 제외했다. 하지만 와일드카드 3명(백승호, 박진섭, 설영우)을 모두 선발로 출전시키며 총력전에 임했다.전반 14분 홍현석이 한
[당구닷컴=이행렬 기자]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대표팀이 첫 경기에서 무려 아홉 골을 터트리며 대회 최초 3연패 가능성을 키웠다.황선홍호는 19일 오후 8시30분(한국시각) 중국 저장성 진화시 진화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쿠웨이트와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조별리그 E조 1차전에서 9-0 대승을 거뒀다.앞서 경기를 진행한 태국과 바레인이 1-1로 비겨, 한국은 현재 조 1위로 올라서며 토너먼트 진출에 다가섰다.황선홍호는 이번 대회를 통해 축구 종목 최초의 3연패를 목표로 한다. 지난 2014 인천 대회, 20
[당구닷컴=이정원 기자] 프로당구 팀리그 NH농협카드가 PBA 팀리그 3라운드 4경기 전승을 쓸어담으며 단독 선두 굳히기에 나섰다.NH농협카드는 16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2023~24’ 3라운드 4일차 경기서 휴온스를 세트스코어 4-1로 누르고 단독 1위를 굳혔다.지난 1, 2라운드서 휴온스에 유독 약한 모습을 보이며 2패를 당했던 NH농협카드는 이날 승리로 지난 패배를 설욕했다. 동시에 3라운드 4연승을 달성하며 단독 1위(승점11)로 기세를 이어갔다.NH농협카드는
[당구닷컴=이행렬 기자] '스마일 점퍼' 우상혁이 다이아몬드리그 파이널에서 정상에 오르며 한국 육상의 새 역사를 작성했다.우상혁은 17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오리건주 유진 헤이워드 필드에서 열린 '2023 세계육상연맹 다이아몬드리그 파이널' 남자 높이뛰기 경기에서 개인 실외 최고 기록인 2m35를 넘으며 우승했다.그는 2m33을 넘은 노베르트 코비엘스키(폴란드), 주본 해리슨(미국)을 제치고 다이아몬드 모양의 트로피와 우승 상금 3만 달러(약 4000만원)의 주인공이 되며 환히 웃었다.다이아몬드리그는 1년에 총 14개 대회가 열린
[당구닷컴=이정원 기자] 이신영(43, 충남당구연맹)이 한국여자 선수로는 최초로 세계여자3쿠션 여왕에 등극했다.이신영(43, 충남당구연맹)은 14일(현지시간) 튀르키예 앙카라에서 열린 제11회 세계여자3쿠션선수권 결승에서 세계5위 니시모토 유코를 30:18(26이닝)로 물리치고 대망의 우승컵을 들었다. 이신영은 2014년 대회 공동 3위에 이어 무려 9년만에 세계정상의 꿈을 이뤘다. 아울러 세계선수권에서의 한국여자3쿠션 최고 성적(준우승)도 갈아치웠다. 그 동안 한국선수는 이미래가 두 차례(2016, 17년) 한지은(2022년)이
[당구닷컴=이행렬 기자] 클린스만호가 드디어 첫 승을 신고했다.위르겐 클린스만(독일) 감독이 이끄는 한국이 12일(현지시간) 영국 뉴캐슬의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사우디아라비아(이하 사우디)와 A매치 평가전에서 조규성(미트윌란)의 결승골을 앞세워 1-0으로 승리했다.클린스만 감독은 지난 2월 지휘봉을 잡은 뒤, A매치 5경기에서 3무2패로 승리를 신고하지 못했다. 감독 전임제를 도입하고 가장 오랫 동안 첫 승을 신고하지 못했다.지난 3월 A매치 2연전에선 콜롬비아와 2-2로 비겼고, 우루과이에 1-2로 졌다. 6월에는 페루에
[당구닷컴=이정원 기자] 스페인 3쿠션 강자’ 다비드 마르티네스(32·크라운해태)가 일본의 ‘다크호스’ 모리 유스케(30)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고 통산 4번째 PBA 우승을 달성했다.마르니네스는 11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로당구 ‘에스와이 PBA 챔피언십’ 결승전에서 모리와 풀세트 접전을 벌인 끝에 세트스코어 4-3(8-15 15-3 15-8 9-15 9-15 15-12 11-0)으로 눌렀다.이로써 마르티네스는 지난해 11월 2022~23시즌 4차전 ‘휴온스 PBA 챔피언십’ 이후 10개월 만
[당구닷컴=이정원 기자] 박지영(27)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서 데뷔 후 처음 메이저대회 타이틀을 차지하며 가장 먼저 시즌 3승을 기록했다.박지영은 10일 경기 이천시 블랙스톤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KLPGA투어 시즌 4번째 메이저대회인 KB금융 스타챔피언십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2개와 보기 1개를 묶어 1언더파 71타를 적었다. 선두에게 2타 뒤진 3위로 최종일을 맞이한 박지영은 최종 합계 2언더파 286타를 쳐 김민별(19), 이예원(20), 이가영(24) 등 2위 그룹을 3타 차로 꺾고 역전 우승했다.201
[당구닷컴=이행렬기자] '배드민턴 여제' 안세영(21·삼성생명)의 질주가 계속되고 있다.세계랭킹 1위 안세영은 10일(한국시간) 중국 창저우 올림픽센터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1000 중국오픈' 결승전에서 일본의 야마구치 아카네(2위)를 2-0(21-10 21-19)으로 꺾었다.안세영은 1세트부터 야마구치를 압도했다. 특유의 강한 수비로 야마쿠치의 공격을 번번이 차단했다. 빈틈없는 경기력 끝에 21-10, 압도적인 점수 차로 세트를 따냈다.2세트는 야마구치가 끈질기게 따라붙었지만 결코 세트를 내주지 않았다
[당구닷컴=이정원 기자] 다니엘 산체스를 비롯해 세미 사이그너, 강동궁 등 강호들이 PBA투어 64강서 줄줄이 고배를 들었다.7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에스와이 PBA 챔피언십’ 64강전서 산체스는 이상용에 세트스코어 1-3, 강동궁은 박기호와 2-2 승부치기 끝에 0:1 패배했고 사이그너 역시 박명규에 1-3으로 패배하며 나란히 탈락했다.이번 시즌 PBA행을 선택한 산체스는 초반 2개투어 연속 첫 판 탈락 이후 직전 투어인 3차투어에서 32강에 올라 적응기간을 마치는 듯했으나, 이번 대회 또 한
[당구닷컴=이정원 기자] 사카이 아야코(일본, 하나카드)가 LPBA 4차전에서 우승해 한 명의 일본인 챔피언으로 이름을 올렸다.4일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에스와이 LPBA 챔피언십' 결승전에서 사카이 아야코는 김민아(NH농협카드)를 세트스코어 4-2 (8:11, 11:10, 4:11, 11:0, 11:8, 11:6)로 돌려세우고 프로 첫 우승을 차지했다. 사카이는 지난 19-20시즌 프로당구 출범 원년부터 건너와, 코로나19 확산세로 잠깐 주춤했던 20-21시즌을 제외하고 전 시즌 활발한 활동을 펼치는 중이다. 올
[당구닷컴=이행렬 기자] 한국 바둑의 전설 이창호(48) 9단이 13년 만에 우승컵을 추가했다.이창호는 3일 울산에서 열린 2023 울산광역시장배 전국바둑대회 프로시니어 최강전 결승에서 최명훈(48) 9단에게 290수 만에 흑 10집반승을 거뒀다.이로써 이창호는 2010년 제53기 국수전 우승 이후 13년 만에 타이틀을 추가해 개인 통산 141번째 우승컵을 차지했다.2019년 중국 바오산 국제마스터스에서도 우승했지만, 당시 대회는 4명만 초청한 이벤트였다.이창호는 이날 승리로 최명훈과 통산 상대 전적도 34승 8패로 크게 앞섰다.이
[당구닷컴=이행렬 기자]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뛰고 있는 손흥민(토트넘)이 개막 4경기 만에 첫 골을 기록한데 이어 해트트릭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손흥민은 2일(현지시간) 영국 번리의 터프 무어에서 열린 승격팀 번리와 2023~2024시즌 EPL 4라운드에서 선발로 출전해 3골을 몰아쳤다.0-1로 뒤진 전반 16분 동점골을 터뜨렸고, 3-1로 앞선 후반 18분에는 팀의 네 번째 골을 기록했다. 이어 3분 만인 후반 21분에 세 번째 골로 해트트릭을 완성했다.앞서 리그 3경기에서 골이 없었던 손흥민은 네 번째
[당구닷컴=이행렬 기자] 배드민턴 여자 단식 세계 1위 안세영(삼성생명)이 한국 선수로는 사상 처음 세계배드민턴선수권대회 단식 종목을 정복했다. 서승재(삼성생명)-채유정(인천국제공항)은 김동문-라경민 이후 20년 만에 혼합 복식 정상에 섰다.안세영은 27일 밤(한국시간) 덴마크 코펜하겐 로얄 아레나에서 열린 2023 세계배드민턴선수권 여자 단식 결승에서 세계 6위 카롤리나 마린(스페인)을 42분 만에 2-0(21-12 21-10)으로 가볍게 물리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안세영은 지난해 대회에서는 동메달을 따냈었다.안세영은 이로써
[당구닷컴=이행렬 기자] '제구 마스터' 류현진(36·토론토 블루제이스)이 3경기 연속 선발승을 챙겼다.류현진은 26일(현지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로저스 센터에서 열린 2023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와의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해 5이닝 동안 안타 4개를 내주고 3실점(2자책) 했다. 볼넷은 1개도 내주지 않고, 삼진 5개를 잡았다.6회초 토론토 내야진이 연거푸 실책을 범해 퀄리티 스타트(QS·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 달성에는 실패했지만, 견고한 투구로 팀의 8-3 승리를 이끌었다.토론토는 3연패 늪
[당구닷컴=이정원 기자] 프로당구(PBA) 팀 리그에서 신생팀 에스와이가 올 시즌 2라운드에서 우승하며 포스트 시즌(PS) 진출 티켓을 따냈다.에스와이는 24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웰컴저축은행 PBA 팀 리그 2023-2024' 2라운드 하나카드와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 대 4로 졌다. 승점 1을 추가하는 데 그쳐 2라운드 우승 여부가 불투명했다.하지만 전날까지 승점 15로 에스와이와 공동 1위였던 SK렌터카가 웰컴저축은행에 1 대 4로 졌다. 여기에 승점 14였던 NH농협카드가 크라운해태에
[당구닷컴=이행렬 기자] '세계 랭킹 1위' 신진서 9단이 생애 처음으로 응씨배 정상에 올랐다.신진서 9단은 23일(현지시간) 중국 상하이의 쑨커 별장에서 열린 셰커(중국) 9단과의 제9회 응씨배 세계바둑선수권대회 결승 3번기 2국에서 226수 만에 백 불계승을 거뒀다.지난 21일 결승 1국에서 덤 8점(7집반)이 부담스러운 흑을 쥐고도 완승을 거뒀던 신진서 9단은 2연승을 기록, 응씨배 우승을 차지했다.신진서 9단은 우승 상금 40만달러(약 5억3600만원)를 손에 쥐면서 4년 연속 상금 10억원을 돌파했다.신진서 9단의 우승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