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구닷컴=이행렬 기자] 임성재(25)가 3년 7개월 만에 나온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무대에서 또다시 우승을 차지했다.임성재는 14일 경기도 여주 페럼클럽(파72)에서 열린 KPGA 코리안투어 우리금융 챔피언십(총상금 15억원·우승상금 3억원) 4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4개, 보기 2개를 쳐 4언더파 68타를 기록했다.최종합계 10언더파 278타를 친 임성재는 통산 두 번째 KPGA 코리안투어 우승을 거두었다.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활약하고 있는 임성재는 남자 골프 세계랭킹 18위로 한국 선수 중 순위가 가
[당구닷컴=이행렬 기자] 정찬민(24)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GS칼텍스 매경오픈(총상금 13억원)에서 와이어투와이어 우승을 차지했다.정찬민은 7일 경기 성남 남서울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3개를 쳐 5언더파 66타를 기록했다.대회는 당초 4라운드 대회로 열릴 예정이었지만, 악천후로 인해 3라운드(54홀) 대회로 축소됐다.정찬민은 악천후 속에서도 최종합계 16언더파 197타를 기록해 우승을 거머쥐었다. 우승상금 3억원을 받는다.정찬민은 "큰 대회에서 우승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와이
[당구닷컴=이행렬 기자] '철벽 수비수' 김민재(27·나폴리)가 뛰고 있는 나폴리가 마침내 1989~90시즌 이후 33년 만의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 우승에 성공했다. 김민재는 한국인으로는 최초로 세리에A 우승 영광을 함께한 주인공이 됐다.나폴리는 4일(한국시간) 이탈리아 프리울리베네치아줄리아주 우디네에 위치한 다키아 아레나에서 펼쳐진 우디네세와 2022~23시즌 세리에A 33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거뒀다.이 승리로 나폴리는 올 시즌 25승 4무 3패를 기록하며 승점 80점을 마크했다. 이로써 나폴리는 올 시즌 남
[당구닷컴=이행렬 기자] 마요르카의 '에이스' 이강인이 리그 6호골을 넣으며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최초로 한국인 두 자리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 그러나 소속팀 마요르카는 이강인의 선제골을 지켜내지 못하고 승점 3을 따내지 못했다.마요르카는 1일(현지시간) 스페인 마요르카의 에스타디 마요르카 손모익스에서 열린 아틀레틱 빌바오와 2022~2023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홈경기에서 후반 13분 이강인의 선제골로 승리를 눈앞에 뒀지만 후반 추가시간 이나키 윌리엄스에게 페널티킥으로 동점골을 내주며 1-1로 비겼다.마요르카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당구닷컴=이행렬 기자] 손흥민이 두차례나 골대를 때리는 불운을 이겨내고 일곱 시즌 연속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두자리 득점을 달성했다. 토트넘은 수비 불안 속에 리버풀에 패하며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의 꿈을 사실상 접었다.토트넘은 30일(현지시간) 영국 리버풀 안필드에서 열린 리버풀과 2022~2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원정경기에서 시작 15분만에 3골을 내주는 수비 불안 속에 해리 케인과 손흥민, 히샤를리송의 연속골로 3-3 동점까지 갔지만 디오구 조타에게 결승골을 내주며 3-4로 졌
[당구닷컴=이행렬 기자] 이다연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시즌 첫 번째 메이저대회인 크리스에프앤씨 KLPGA 챔피언십(총상금 13억 원)에서 우승했다.이다연은 30일 경기도 양주시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 산길·숲길 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쳐 4라운드 합계 13언더파 275타로 우승을 차지했다.2021년 한화클래식 제패 이후 1년 8개월 만에 거둔 통산 7번째 우승. 우승 상금 2억3400만 원을 받은 이다연은 상금랭킹 2위(2억7165만 원)로 수직 상승했다. 2019년 한국여자오픈,
[당구닷컴=이행렬 기자]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천금같은 동점골을 터뜨렸다.토트넘은 27일(현지시간) 홈구장인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2022-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3라운드에서 손흥민이 후반 34분 절묘한 동점골을 기록하며 2-2 무승부를 기록했다.2연패에서 벗어난 토트넘은 16승6무11패(승점 54)를 기록해 5위로 올라섰다.토트넘은 최근 뉴캐슬 유나이티드에 5골차 대패를 당하면서 분위기가 내려가 있었다. 이를 반영하듯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경기에서도 끌려갔다
[당구닷컴=이행렬 기자] 이강인이 멀티골을 작성하며 소속팀의 역전승을 이끌었다.이강인은 23일(현지시간) 스페인 마요르카의 에스타디 마요르카 손모익스에서 열린 헤타페와 2022~23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홈경기에서 멀티골을 작렬하며 팀의 3-1 역전승을 이끌었다.셀타비고와 29라운드 경기에 이어 최근 리그에서 2연승 및 4경기 연속 무패(2승 2무) 신바람을 낸 마요르카는 11승 7무 12패, 승점 40으로 9위 라요 바예카노(10승 10무 10패, 승점 40)에 골득실에서만 뒤진 10위가 됐다.마요르카는 전반 23분 루이스 미야의
[당구닷컴=이행렬 기자] 아시아 선수 최초로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통산 100호골 고지를 밟은 손흥민(토트넘)이 2경기 연속골을 터뜨렸다.토트넘은 14일 오후(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본머스와의 2022~2023 EPL 31라운드에서 후반 추가시간 통한의 결승골을 내주며 2-3으로 석패했다.손흥민은 전반 14분 선제골을 터뜨렸으나 패배로 웃지 못했다.이반 페르시치가 왼쪽 측면에서 준 땅볼 패스를 침착하게 왼발로 때려 본머스의 골네트를 갈랐다. EPL 통산 101호골이다.손흥민은 지난
[당구닷컴=이행렬 기자] 존 람(스페인)이 역전승으로 생애 첫 마스터스 챔피언에 올랐다. 이와 함께 세계 1위도 되찾았다.존 람은 9일(현지시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의 오거스타 내셔널 GC(파72·7545야드)에서 열린 제87회 마스터스 토너먼트(총상금 1800만 달러) 최종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1개로 3타를 줄이고 합계 12언더파 276타를 기록, 나란히 LIV 골프 소속인 공동 2위 브룩스 켑카, 필 미컬슨(이상 8언더파 280타·미국)을 4타차로 제치고 우승했다. 우승상금은 324만 달러(약 42억 7000만원).2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의 손흥민(토트넘)이 아시아 선수 최초로 EPL 통산 100호골을 터뜨렸다.손흥민은 8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라이튼과의 2022~2023 EPL 30라운드에서 경기 시작 10분 만에 선제골을 터뜨렸다.이 골을 발판삼은 토트넘은 순위 경쟁 중인 브라이튼에 2-1로 승리했다. 1-1로 팽팽한 후반 34분 해리 케인이 결승골을 터뜨렸다.전반 10분 페널티박스 왼쪽 외곽에서 오른발로 절묘하게 감아서 차 브라이튼의 골네트를 가른 손흥민은 2015년 여름 토트넘 유니폼
[당구닷컴=이행렬 기자] 여자 프로배구 한국도로공사(이하 도로공사)가 불가능해 보일 것만 같았던 '0%의 확률'을 깨고 구단 두 번째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차지했다.도로공사는 지난 6일 인천삼산체육관에서 열린 '2022-23 도드람 V리그 여자부 챔피언결정전'(5전 3선승제) 5차전 흥국생명과의 원정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2로 이겼다.이날 도로공사는 캐서린 벨(등록명 캣벨)이 32점으로 공격을 이끌었고, 배유나(18점)와 박정아(23점)도 힘을 보태며 승리를 챙겼다.1세트는 옐레나를 앞세운 흥국생명의 차지였다. 도로공사도 캣벨의 활약
[당구닷컴=이행렬 기자] ‘고공비행'을 멈추지 않은 대한항공이 우승에 안착했다.대한항공은 3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2~2023 V-리그 남자부 챔피언결정전(5전3승제) 3차전에서 현대캐피탈을 세트 스코어 3-2(23-25 13-25 25-22 25-17 15-11)로 눌렀다.홈 인천에서 1, 2차전을 모두 따낸 대한항공은 천안으로 옮겨 치른 3차전까지 손에 넣으며 3승무패로 우승을 확정했다. 통산 4번째 챔피언 등극이다.대한항공 한선수는 2017~2018시즌에 이어 개인 통산 두 번째 챔프전 최우수선수(MVP)를
[당구닷컴=이행렬 기자] 흥국생명이 2연승으로 우승까지 1승을 남겼다.흥국생명은 지난 31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한국도로공사와 '2022-23시즌 도드람 V-리그' 여자부 챔피언결정전(5전 3선승제) 2차전 홈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25-18 25-15 25-21)으로 셧아웃 승리를 거뒀다. 이제 우승까지 단 1승만 남았다. 역대 여자부 챔프전 1, 2차전 승리 팀의 우승 확률은 100%였다. 파죽지세의 기세로 내일(2일) 김천 원정에서 우승을 확정 짓겠다는 각오다.흥국생명이 자랑하는 쌍포 김연경과 옐레나는 지난 두 경
[당구닷컴=이행렬 기자’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 간판 차준환(22·고려대)이 한국 남자 선수 최초로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선수권대회 메달을 목에 걸었다.차준환은 25일 일본 사이타마 슈퍼아레나에서 열린 2023 ISU 피겨스케이팅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105.65점, 예술점수(PCS) 90.74점으로 합계 196.39점을 받았다.쇼트프로그램에서 99.64점을 받아 3위에 올랐던 차준환은 총점 296.03점을 획득, 일본의 우노 쇼마(301.14점)에 이어 2위를 차지해 은메달을 거머쥐었다
[당구닷컴=이행렬 기자] 손흥민(토트넘)이 클린스만호 출범을 알리는 화끈한 골 폭죽을 터뜨렸다.손흥민이 24일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리고 있는 콜롬비아와의 축구대표팀 A매치 평가전에서 멀티골을 터뜨리며 화력을 뽐냈다.전반을 2-0으로 앞서다가 후반 초반 내리 2실점해 2-2로 비겼지만 손흥민의 활약이 돋보였던 경기였다.전반 10분 왼발슛으로 선제골을 터뜨렸고, 전반 추가시간 프리킥 기회에서도 추가골을 터뜨렸다.이날 경기는 파울루 벤투 감독의 후임으로 새롭게 지휘봉을 잡은 위르겐 클린스만(독일) 감독의 데뷔전이었다.손흥민은 A매치
[당구닷컴=이행렬 기자] 사무라이재팬이 미국 드림팀을 꺾고 14년 만에 세계 정상에 올라섰다.일본은 21일(현지시간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론디포파크에서 열린 2023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 미국과의 결승전에서 3-2로 승리했다. 일본은 1라운드 4전 전승에 이어 8강에서 이탈리아, 4강에서 멕시코를 꺾고 결승에 올라 2009년 이후 14년 만에 통산 세 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투타겸업으로 우승을 이끈 오타니 쇼헤이는 MVP의 영예를 안았다. 반면 디펜딩챔피언이자 야구 종주국 미국은 일본의 벽에 막혀 2연패에 실
[당구닷컴=이행렬 기자] 한국 배드민턴이 세계 최고 권위 대회인 전영오픈에서 금메달을 2개 수확했다. 이는 2008년 이후 15년 만의 최고 성적이다.한국 배드민턴은 19일(현지시간) 영국 버밍엄에서 열린 2023 전영오픈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여자 단식과 여자 복식에서 금메달을 땄다.여자 단식 세계 2위 안세영은 여자 단식 결승에서 세계 4위 천위페이(중국)를 꺾었다. 지난해 이 대회 준우승에 그쳤던 안세영은 1년 만의 재도전 끝에 우승에 성공했다. 아울러 안세영은 한국 선수로는 1996년 방수현 이후 27년 만에 전영오픈 우승이라
[당구닷컴=이행렬 기자] 국가대표 김민재(27)의 소속 클럽 나폴리(이탈리아)가 사상 첫 유럽챔피언스리그 8강에 진출하는 쾌거를 올렸다. 주전 센터백 김민재가 선발 출전해 철벽 수비를 펼쳤고, 주 득점원 오시멘이 멀티골로 승리를 이끌었다. 지엘린스키도 PK로 한골을 보탰다.나폴리는 16일(한국시각) 이탈리아 나폴리 디에고 아르만도 마라도나에서 벌어진 프랑크푸르트(독일)와의 2022~2023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서 3대0 승리하며 8강에 올랐다. 나폴리가 챔피언스리그 8강에 진출한 건 구단 역사상 이번이 처음이다. 나폴리
[당구닷컴=이행렬 기자] 스페인 프로축구 마요르카에서 뛰는 이강인이 리그 3호 골을 터뜨렸다.마요르카는 12일(한국시간) 스페인 마요르카의 비지트 마요르카 에스타디에서 열린 2022-2023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25라운드 레알 소시에다드와 홈 경기에서 1-1로 비겼다.선발로 출전한 이강인은 후반 37분 안토니오 산체스와 교체될 때까지 뛰었으며 후반 5분에 1-1 동점을 만드는 골을 넣었다.이강인이 스페인 프로축구 리그 경기에서 골을 넣은 것은 지난해 10월 23일 발렌시아와 경기 이후 5개월 만이다. 이강인은 이번 시즌 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