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구닷컴=이행렬 기자] 고진영(24)이 여자프로골프(LPGA) 대회에서 생애 첫 메이저대회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고진영은 꿈에 그리던 '포피의 연못'으로 뛰어드는 기쁨을 만끽했다.고진영은 7일(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랜초 미라지의 미션 힐스 컨트리클럽(파 72)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4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3개를 쳐 2언더파 70타를 기록했다. 최종합계 10언더파 278타를 친 고진영은 이미향(26)을 체지고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생애 첫 메이저 대회 우승이다. 한국 여자 선
[당구닷컴=이정원 기자]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2·LA 다저스)이 시즌 2승을 달성했다.류현진은 2일(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홈경기에 선발등판, 7이닝 6피안타(1피홈런) 5탈삼진 2실점 호투로 승리투수가 됐다. 시즌 평균자책점은 2.08로 조금 높아졌다. 개막전 선발투수로 나와 승리한 류현진은 이날 힘으로 상대를 누르기보다 정교한 제구력을 바탕으로 컷패스트볼, 체인지업, 커브를 다양하게 구사
[당구닷컴=이행렬 기자] 손흥민이 소속팀 토트넘의 새 홈구장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개장 1호골을 터뜨렸다.손흥민은 3일(현지시각)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 열린 크리스털 팰리스와의 2018~2019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2라운드에서 선발 출전해 0-0으로 팽팽한 후반 10분 골을 터뜨렸다. 시즌 17호, 리그 12호 골이다.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의 개장 경기로 손흥민은 새 홈구장의 역사적인 1호골 주인공이 됐다.지난 2월14일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독일)와의 2018~2019 유
[당구닷컴=이행렬 기자]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2·LA다저스)이 개막전에서 승리를 챙겼다.류현진은 28일 오후(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2019 메이저리그’ 홈경기에 선발로 나와 6이닝 4피안타(1피홈런) 1실점을 기록하며 다저스의 12-5 대승을 이끌었다. 볼넷은 단 한 개도 내주지 않았고, 탈삼진은 8개를 기록했다. 6회까지 투구수는 82개였다.모처럼 타선의 화끈한 득점 지원까지 등에 업은 류현진은 2001년 박찬호 이후 18년
[당구닷컴=이행렬 기자] 한국축구 국가대표팀이 콜롬비아를 2-1로 꺾었다. 지난 22일 울산에서 볼리비아를 1-0으로 제압한 한국은 3월 A매치 2연전을 모두 승리로 장식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6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콜롬비아와 A매치 평가전에서 2-1로 이겼다.전반 16분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의 선제골에 이어 1-1로 맞선 후반 13분 이재성(홀슈타인 킬)의 결승골이 터지면서 값진 승리를 거뒀다.수비에서도 하메스 로드리게스(바이에른 뮌헨) 라다멜 팔카오(모나코) 등을 확실
[당구닷컴=이행렬 기자] 고진영(24·하이트진로)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뱅크 오브 호프 파운더스컵'에서 역전 우승을 차지했다. LPGA 데뷔이후 3승째다. 고진영은 24일(현지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와일드파이어 골프장(파 72)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쳐 7언더파 65타를 기록했다.최종합계 22언더파 266타를 올린 고진영은 LPGA 투어 통산 3번째 우승을 거머쥐었다. 우승상금으로 22만5000달러(약 2억6000만원)를 받는다. 이
[당구닷컴=이행렬 기자] 한국 축구가 올해 1월 아랍에미리트(UAE) 아시안컵 이후 처음 가진 A매치 평가전에서 남미의 복병 볼리비아에 승리를 거뒀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2일 오후 8시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볼리비아와의 A매치 평가전에서 후반 41분에 터진 이청용(보훔)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경기내내 일방적인 공세를 펼치고도 골 운이 따르지 않아 무승부의 기운이 강했지만 후반 막판 베테랑 이청용이 결정적인 한 방으로 분위기를 바꿨다.이청용이 A매치에서 골을 터뜨린 건
[당구닷컴=이정원 기자] 한국 바둑의 자존심인 박정환(25) 9단이 중국랭킹 1위 커제(22) 9단을 꺾고 '월드바둑챔피언십' 3연패를 거뒀다. 박 9단은 20일 도쿄 일본기원에서 열린 월드바둑챔피언십 2019 결승에서 커제 9단을 287수 만에 흑 1집반으로 꺾었다. 이날 승리로 박 9단은 월드바둑챔피언십에서 3회 연속 우승을 달성했다. 커제 9단과의 상대전적은 11승8패가 됐다.세계 최강을 가리는 대결답게 두 기사는 치열한 전투바둑을 전개하며 초반부터 불꽃 튀는 접전이 벌어졌다. 박 9단
[당구닷컴=이정원 기자] 독일 비어슨에서 열린 33회 세계 팀 3쿠션 선수권 대회에서 터키가 네덜란드를 꺾고 8년만에 정상에 올랐다.터키의 무랏 나시 쵸클루(세계 랭킹 10위), 루피 체넷(세계 랭킹 25위)은 17일(현지시각) 네덜란드의 딕 야스퍼스(세계 랭킹 1위), 레이몬드 버그만(세계 랭킹 129위)를 17이닝에서 4-22로 크게 앞서며 우승컵을 들어올렸다.터키의 선구로 시작된 결승전에서 터키는 전반을 22대12로 앞선 채 마쳤으며 후반에도 리더를 지켜며 결국 우승을 차지했다.이로써 터키는 세계 팀 3쿠션 선수권 대회에서 8
[당구닷컴=이정원 기자] 쇼트트랙 남자대표팀의 에이스 임효준(23·고양시청)이 세계선수권대회 개인종합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임효준은 10일(한국시간) 불가리아 소피아에서 끝난 2018~2019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에서 4관왕에 올랐다. 전날 남자 1500m를 제패한 임효준은 이날 남자 1000m 결승에서 1분26초468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임효준은 3000m 슈퍼파이널에서도 5분00초998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하더니 5000m 계주에서도 황대헌(20·한국체대), 이준서
[당구닷컴=이정원 기자] 최민정(성남시청)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 임효준(성남시청)과 황대헌(한국체대)도 나란히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최민정은 9일(한국 시간) 불가리아 소피아에서 열린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쇼트트랙세계선수권대회 여자 1500m 결승에서 2분 29초 741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했다.예선부터 1위를 놓치지 않은 최민정은 결승에서 킴 부탱(캐나다)를 제치고 결승 지점에 가장 먼저 도착했다.최민정은 평창 올림픽 1500m에서 우승했다. 지난해 세계선수권대회에서는
[당구닷컴=이행렬 기자]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이 2018~20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8년만에 8강에 진출했다. 손흥민은 5일 오후(현지시각) 독일 도르트문트의 지그날 이두나 파크에서 열린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독일)와의 2018~2019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서 선발 출전해 후반 26분까지 71분을 소화하며 팀 승리에 일조했다.해리 케인, 크리스티안 에릭센과 공격 라인을 형성한 손흥민은 도르트문트의 강한 공세를 버티며 역습으로 상대를 위협했다.공격포인트를 올리진 못했지만
[당구닷컴=이정원 기자] 인천 서바이벌 3쿠션 마스터즈 결승에서 벨기에의 프레드릭 쿠드롱(세계 랭킹 2위)이 이 대회 3번의 출전 만에 정상에 올랐다. 3일 인천 영종도 네스트 호텔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프레드릭 쿠드롱은 막판 저력을 보여주며 정상에 올랐다.결승전은 대회 초청 당시 세계 랭킹 1위부터 4위까지의 선수 딕 야스퍼스, 프레드릭 쿠드롱, 에디 맥스, 마르코 자네티가 결승에 올랐다.경기 초반 기세를 잡은 건 프레드릭 쿠드롱이었다. 프레드릭 쿠드롱은 3이닝 하이런 10득점과 5이닝 8득점에 힘입어
[당구닷컴=이행렬 기자] 박성현(26)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HSBC 월드챔피언십(총상금 150만달러)에서 역전 우승을 거두었다. 박성현은 3일 싱가포르 센토사 골프클럽 뉴 탄종 코스(파 72)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버디 9개, 보기 1개를 쳐 8언더파 64타를 기록했다.전날까지 공동 8위에 머물렀던 박성현은 막판 집중력을 선보이며 최종합계 15언더파 273타를 기록해 대역전극을 펼쳤다. 개인 통산 6번째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22만5000달러(약 2억5000만원)의 상금도 받았다.한국
[당구닷컴=이행렬 기자] 손흥민(토트넘)이 첼시와의 라이벌전에 선발 출전했으나 팀의 패배를 막진 못했다. 손흥민은 27일 오후(현지시각) 영국 런던의 스탬포드 브리지에서 열린 2018~2019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첼시전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해리 케인, 크리스티안 에릭센 등과 공격진을 꾸렸다.손흥민은 후반 35분 교체될 때까지 부지런히 그라운드를 누볐지만 공격 포인트를 얻진 못했다. 후반 막판에는 다소 지친 모습도 보였다. 최근 두 경기 연속 무득점이다.토트넘은 0-2로 패했다. 번리전(
[당구닷컴=이행렬 기자] 양희영(30·피엔에스)선수가 태국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통산 4승중 3승을 태국에서 거두는 진기록을 남겼다. 양희영은 24일 태국 촌부리 시암 컨트리클럽 파타야 올드 코스(파72·6576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혼다 LPGA 타일랜드 4라운드에서 7언더파 65타를 쳤다.최종합계 22언더파 266타를 적어낸 양희영은 호주 교포 이민지의 추격을 1타차로 따돌리고 시즌 첫승을 신고했다.양희영은 2017년 2월 이후 2년 만에 우승 기록을 추가하며 LPGA 통산
[당구닷컴=이행렬 기자]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손흥민이 연속 골 행진을 멈췄다. 소속팀 토트넘도 연승 행진을 4경기에서 멈췄다. 토트넘은 23일 오후(현지시각) 영국 번리의 터프무어에서 열린 2018~2019 EPL 27라운드에서 번리에 1-2로 패했다.손흥민은 선발로 나서 88분을 뛰었지만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했다. 리그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를 포함해 4경기 연속으로 골을 터뜨렸지만 이어가지 못했다.번리는 최근 물오른 손흥민을 경계했다. 이날 해리 케인이 부상에서 돌아
[당구닷컴=이행렬 기자] 손흥민(토트넘)이 13일 오후(현지시각) 챔피언스리그에서 첫 골을 넣으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손흥민은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도르트문트와의 2018~2019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0-0으로 팽팽한 후반 2분 균형을 깨는 선제골을 기록했다. 토트넘은 3-0 완승을 거두면서 8강 진출 가능성을 키웠다.이번 시즌 손흥민의 첫 챔피언스리그 골이다. 조별리그에서는 도움만 1개 기록했다.지난달 2019 아시안컵을 끝내고 소속팀에 복귀한 손흥민은 리그에서 3
[당구닷컴=이행렬 기자] ‘손날두’ 손흥민(토트넘)이 3경기 연속골을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손흥민은 10일 오후(현지시각)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레스터 시티와의 2018~2019 EPL 26라운드에서 풀타임을 소화하며 2-1로 앞선 후반 추가시간에 골을 터뜨렸다.지난달 31일 왓포드전과 2일 뉴캐슬 유나이티드전에 이어 3게임 연속골 사냥에 성공한 것이다. 리그 11호이자 시즌 15호골이다.20승(6패 승점 60)째를 신고한 토트넘은 리버풀(승점 65), 맨체스터 시티(승점 62
[당구닷컴=이행렬 기자]‘손날두’ 손흥민이 리그 10호골로 결승골을 올리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손흥민은 2일 오후(현지시각)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2018~2019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5라운드에서 결승골을 올리며 팀의 연승을 안겨주었다. 복귀전이었던 지난달 31일 왓포드전에 이어 두 경기 연속 골에 성공했다.0-0으로 맞선 후반 38분 손흥민의 한 방이 터졌다. 페널티 박스 정면에서 공을 잡은 손흥민은 강력한 오른발 중거리 슛으로 굳게 닫혀있던 뉴캐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