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구닷컴=이행렬 기자]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이 '디펜딩 챔피언'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를 상대로 득점포를 가동했다.손흥민은 3일(현지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시티와의 2023-2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4라운드에서 선제골을 터뜨렸다.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0-0으로 팽팽하던 전반 6분 득점을 기록했다.토트넘의 코너킥 수비 후 역습 상황에서 손흥민은 제레미 도쿠를 완전히 제친 뒤 오른발로 강력한 슈팅을 때려 맨시티 골망을 흔들었다.이로써 손흥민은 지난 10월28일 크리스탈 팰리스전
[당구닷컴=이정원 기자] ‘슈퍼맨’ 조재호(NH농협카드)가 이번 시즌 첫 우승컵을 들었다. 8개월만의 우승이자, PBA 통산 4회 우승을 달성했다.조재호는 30일 강원도 정선군 하이원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하이원리조트 PBA-LPBA 챔피언십’ PBA 결승전서 ‘벨기에 강호’ 에디 레펀스(SK렌터카)를 세트스코어 4-1로 꺾고 정상에 섰다. 이번 승리로 레펀스에 21-22시즌 3차투어(휴온스 챔피언십)서 당했던 결승전 패배도 설욕했다.이로써 이번 시즌 7개 투어 만에 첫 우승을 따낸 조재호는 지난 시즌 왕중왕전(SK렌터카 월드챔피언
[당구닷컴=이정원 기자] 대회 최고 파란을 일으킨 임혜원의 ‘무명 돌풍’이 결승에서 막히고 우승 트로피는 일본의 사카이에게 돌아갔다. 사카이는 일본 선수로서는 첫 프로 2회 우승자가 됐다.임혜원은 이번 대회 1차예선전(PPQ)부터 출발, 김보미(64강) 히가시우치(16강) 스롱피아비(8강) 등 강호를 연파하고 결승에 진출했지만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공동3위는 김세연(휴온스헬스케어레전드)과 김정미, 웰뱅톱랭킹상(최고 에버리지)은 32강전에서 애버리지 2.220을 기록한 한지은(에스와이바자르)에게 돌아갔다.30일 새벽 강원도 정선군
[당구닷컴=이정원 기자] 여자 프로당구 LPBA의 ‘27세 무명’ 임혜원이 커리어 첫 결승 진출에 성공, 시즌 두 번째 우승을 노리는 사카이 아야코(일본∙하나카드)와 우승컵을 두고 격돌한다.임혜원은 28일 강원도 정선군 하이원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하이원리조트 PBA-LPBA 챔피언십’ LPBA 4강전서 김정미를 세트스코어 3-1(2:11 11:6 11:5 11:0)로 누르고 결승에 진출했다.임혜원은 다른 4강전에서 김세연(휴온스)을 3-0으로 제압한 사카이 사야코(일본·하나카드)와 우승 트로피를 놓고 결승 대결을 펼친다.앞서 김보
[당구닷컴=이행렬 기자]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에서 활약 중인 황희찬(울버햄튼)이 페널티킥으로 7호골을 터뜨리며 경기 최우수선수 격인 맨오브더매치(MOM)에 선정됐다.울버햄튼은 28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크레이븐 코티지에서 열린 풀럼과의 2023~2024 EPL 13라운드에서 종료 직전에 페널티킥 결승골을 내주며 2-3으로 석패했다.선발 출전한 황희찬은 풀타임을 뛰며 페널티킥으로 골맛을 봤다.지난달 29일 뉴캐슬 유나이티드(2-2)전 이후 세 경기 만에 다시 가동한 득점포다. 1-2로 뒤진 후반 30분 자신이 얻
[당구닷컴=이정원 기자] PBA투어가 32강으로 좁혀지면서 우승후보간 경쟁이 한층 치열해지고 있다.조재호 강동궁 최성원 ‘토종 빅3’와 사파타 마르티네스 팔라존 ‘스페인 3총사’ 등 강호들이 32강에 진출한 반면 산체스와 사이그너, 위마즈, 체네트는 64강 고비를 넘지못했다.26일 밤 강원도 정선군 하이원 그랜드호텔 컨벤션타워 컨벤션홀에서 열린 ‘23/24 하이원리조트 PBA 챔피언십’ 64강전에선 강호들의 희비가 엇갈렸다.조재호와 강동궁은 마지막 4턴 경기에서 이반 마요르와 김원섭에 완승을 거두었다.조재호는 마요르와의 경기에서 한
[당구닷컴=이정원 기자] 5차전 우승자 최성원과 조재호가 나란히 완승을 거두며 64강에 진출했다. 또한 직전대회 우승자인 최원준과 루피 체넷, 비롤 위마즈, 서현민도 128강을 통과했다.최성원(휴온스헬스케어)은 24일 밤 강원도 정선군 하이원그랜드호텔 컨벤션홀에서 열린 ‘하이원리조트 LPBA 챔피언십 2023’ 32강전 경기에서 이재홍을 세트스코어 3-0(15:5, 15:9, 15:7)으로 제쳤다. 조재호(NH농협카드)도 윤영환을 맞아 3-0(15:14, 15:11, 15:8)으로 승리했다.최성원은 이재홍과의 경기에서 공수 완급을
[당구닷컴=이정원 기자] 김가영 스롱피아비 백민주 임정숙 한지은 김세연 서한솔 등이 ‘하이원리조트 LPBA 챔피언십 2023’에서 32강전에 진출했다.반면 히다 오리에, 강지은 김보미 김진아 장가연은 32강 진출에 실패했다.서한솔은 23일 밤 강원도 정선군 하이원 그랜드호텔 컨벤션타워 컨벤션홀에서 열린 64강전에서 이우경을 17이닝만에 26:6으로 꺾었다. 서한솔은 5점 이상 하이런은 없었지만 1~4점씩 꾸준히 득점, 가볍게 승리했다. 특히 서한솔은 전체 17개이닝 중 단 3이닝만 공타하고 14개 이닝서 득점, 꾸준한 공격력을 선보
[당구딧컴=이행렬 기자] 한국 축구의 간판 손흥민이 멀티골로 다시 한 번 존재감을 뽐냈다. 이강인 또한 재기 넘치는 플레이로 팀 승리를 도왔다.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 축구대표팀이 21일 밤 중국 선전 유니버시아드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6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C조 2차전에서 주장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의 멀티골과 수비수 정승현(울산)의 쐐기골로 중국을 3-0으로 제압했다.한국은 2연승으로 조 선두를 유지했고, 중국은 1승1패가 됐다. 한국은 16일 싱가포르와 1차전에서도 5-0 대승을 거두는 등 막강한
[당구닷컴=이행렬 기자] 올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대상과 상금왕을 탄 이예원(KB금융그룹)이 이벤트 대회 위믹스 챔피언십(총상금 100만 위믹스)에서 우승을 차지했다.이예원은 19일 부산 기장 해운대 비치 골프 앤 리조트(파72)에서 열린 '위믹스 챔피언십 2023' 둘째 날 5언더파 67타를 적어내 우승했다.시즌 왕중왕전 성격인 이번 대회에서 이예원은 전날 매치플레이에서 한진선을 2홀 차로 격파하고 파이널A에 진출했다.스트로크플레이 방식으로 열린 파이널A 경기에서 이예원은 한때 노승희에게 선두를 내줬지만 파5 12번
[당구닷컴=이행렬 기자]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노리는 한국 축구가 2026 북중미월드컵 본선을 향한 첫 걸음, 싱가포르와 경기에서 대승을 거두며 산뜻하게 출발했다.위르겐 클린스만(독일)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1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싱가포르와의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2차예선 조별리그 C조 1차전에서 조규성(미트윌란), 황희찬(울버햄튼), 손흥민(토트넘), 황의조(노리치 시티),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의 릴레이골을 앞세워 5-0 대승을 거뒀다.조규성은 0-0으로 끝날 것 같던 전반 44분 흐름을 깨는 선제골을 터
[당구닷컴=이정원 기자] 명승부였던 최성원과의 4강전을 힘들게 거치고 불과 2시간만에 결승전을 치렀음에도 챔피언으로서 손색없는 플레이를 보여줬다.‘명품 스트로크’ 최원준(45)이 1539일만에 PBA 정상에 올라, 통산 두 번째 우승컵을 들었다.최원준은 15일 밤 경기도 고양 킨텍스PBA전용경기장에서 열린 23/24시즌 6차전 ‘NH농협카드 PBA챔피언십’ 결승에서 위마즈를 세트스코어 4-2(15:5, 14:15, 10:15, 15:3, 15:9, 15:2)로 물리쳤다.이로써 최원준은 지난 2020년 8월30일 19/20시즌 PBA
[당구닷컴=이행렬 기자] LG 염경엽 감독이 마침내 우승 감독으로 우뚝 섰다. 그것도 그냥 우승이 아닌 1994년 이후로 우승과 인연을 맺지 못했던 LG의 암흑기를 청산했다. LG 트윈스는 1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 한국시리즈(7전 4선승제) KT 위즈와의 5차전에서 6-2로 승리했다. LG는 1차전을 패한 후 4연승을 거두며 그토록 바랐던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했다.지난 10월 초 정규시즌 우승을 일찌감치 확정지은 LG는 정규시즌이 끝나고 한국시리즈까지 3주 가량 이천에서 합숙 훈련을 하며 만반
[당구닷컴=이정원 기자] 에디 먹스(벨기에, 6위)가 서울 태릉선수촌 승리관에서 열린 2023 서울 세계 3쿠션 당구월드컵(이하 서울 월드컵)에서 우승을 차지했다.에디 먹스는 이탈리아의 마르코 자네티(2위)와 펼쳐진 준결승에서 17이닝 만에 50:30으로 승리, 결승 진출을 확정 지었다. 무려 에버리지 2.941, 하이런 13점이라는 놀라운 기록을 세웠던 에디 먹스의 상대는 '절친 후배'정예성(101위)을 꺾고 올라온 대한민국 조명우였다.조명우는 앞선 정예성과의 '선후배 대결'에서 50:23으로 제압, 또 다른 결승 한자리의 주인공
[당구닷컴=이정원 기자] PBA투어 6차전 32강전에서 강동궁 최성원 김재근 위마즈가 승리한 반면, 조재호와 사이그너, 마르티네스가 탈락했다.‘SK렌터카다이렉트 주장’ 강동궁은 12일 경기도 고양 킨텍스PBA전용경기장에서 열린 23/24시즌 ‘NH농협카드 PBA챔피언십’ 32강전에서 임성균을 맞아 대회 최고 애버리지(2.813)를 기록하며 세트스코어 3-0(15:11, 15:3, 15:4)으로 이겼다.최성원은 정경섭에게 먼저 두 세트를 내준 뒤 내리 3개 세트를 따내며 3-2( 10:15, 3:15, 15:10, 15:4, 11:7
[당구닷컴=이정원 기자] 조명우 김행직 김준태 차명종 등 한국 선수 6명이 서울3쿠션월드컵 16강에 진출했다.10일 서울 노원구 태릉선수촌 승리관에서 열린 ‘2023서울3쿠션월드컵’ 32강 풀리그에서 조명우와 김행직 김준태 차명종은 조1위, 정예성과 최완영은 조2위를 차지했다. 특히 올해 21세의 기대주 정예성은 3쿠션월드컵 32강 세 번만에 16강에 오르게 됐다.조명우(1위, 서울시청, 실크로드씨엔티)와 세계랭킹 1위 자리를 놓고 경쟁하는 마르코 자네티(2위, 이탈리아), 딕 야스퍼스(4위, 네덜란드)도 조1위(3승)로 무난하게
[당구닷컴=이정원 기자] 프로당구(PBA) 투어에서 또 한 번 새 역사가 탄생했다. 사상 최초로 동호인 출신 투어 우승자가 나왔다. 주인공은 바로 최혜미(29·웰컴저축은행).최혜미가 여자 프로당구(LPBA) 2023-24시즌 6차 투어 'NH농협카드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했다.8일 열린 'NH농협카드 LPBA 챔피언십'에서 최혜미가 프로 데뷔 5년 만에 첫 우승을 일궜다. LPBA 역대 14번째 투어 챔피언이다.이날 오후 프로당구 전용경기장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최혜미는 김예은(24·웰컴저축은행)을
[당구닷컴=이정원 기자] 김상아가 김가영을 누르고 8강에 진출했다. 또한 김갑선과 김예은 김진아 최혜미 김민영 정은영도 16강을 통과했다.16강 경기가 마무리되며 7일 벌어질 8강 대진도 확정됐다. 정은영-김진아, 김갑선-김민영, 김상아-김예은, 용현지-최혜미 경기로 전원 한국선수간 대결로 치러진다.6일 경기도 고양 킨텍스PBA전용경기장에서 열린 23/24시즌 6차전 ‘NH농협카드 LPBA챔피언십’ 16강전 여덟 경기가 열렸다.이중 가장 관심을 끈 매치는 김상아와 김가영 경기였다. 둘은 16일 전인 10월 23일 LPBA6차전(휴온
[당구닷컴=이행렬 기자] 대한민국 여자컬링 대표팀인 경기도청 5G가 '숙적' 일본을 꺾고 범대륙 컬링선수권대회 우승을 차지했다.동반 우승에 도전했던 남자 컬링대표팀 강원특별자치도청은 예선 첫 경기에서 꺾은 '세계 최강' 캐나다에 3-8로 패배하고 준우승을 기록했다. 경기도청 5G(감독 신동호, 스킵 김은지, 서드 김민지, 세컨드 김수지, 리드 설예은, 핍스 설예지)는 한국은 5일 오전(한국시간) 캐나다 킬로나에서 열린 2023 범대륙컬링선수권대회( PCCC 2023) 결승전에서 일본에 11-6으로 짜릿한 재역전승을 거두고 금메달을
[당구닷컴=이행렬 기자] 이강인의 리그 1호골이 터지면서 PSG(파리 생제르맹)이 승점 3점을 챙겨 리그 선두로 올라섰다.PSG는 3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파르크 데 프랭스(왕자공원 구장)에서 열린 몽펠리에 HSC와의 2023/24시즌 프랑스 리그1 11라운드 맞대결에서 이강인, 워렌 자이르-에머리, 비티냐의 연속골에 힘입어 3-0 완스을 거뒀다.경기에 앞서 리그 2위에 위치했던 PSG는 이날 홈팬들 앞엣허 골잔치를 벌이며 승점 3점 사냥에 성공해 승점 24(7승3무1패)이 되면서 아직 경기를 치르지 않은 OGC니스(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