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구닷컴=이행렬 기자] '캡틴' 손흥민이 멀티골을 터트린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가 시즌 첫 북런던 더비에서 아스널과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토트넘은 24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스널과의 2023~2024시즌 EPL 6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2-2로 비겼다.승점 1점씩을 추가한 토트넘과 아스널은 각각 리그 4위, 5위(이상 승점 14)로 순위가 내려갔다.역대 북런던 더비 전적은 아스널이 81승52무61패로 우위다. EPL만 따져도 아스널이 55승48무70패로 앞선다.주장 완
[당구닷컴=이행렬 기자]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축구대표팀이 쿠웨이트에 이어 태국을 상대로도 대량 득점에 성공하며 16강 진출을 조기 확정했다.한국은 21일 오후(한국시간) 중국 저장성 진화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태국과의 E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전반에 4골을 몰아치며 최종스코어 4-0으로 승리를 거두었다.황 감독은 이날 입국한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을 태국전 출전 명단에는 제외했다. 하지만 와일드카드 3명(백승호, 박진섭, 설영우)을 모두 선발로 출전시키며 총력전에 임했다.전반 14분 홍현석이 한
[당구닷컴=이행렬 기자]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대표팀이 첫 경기에서 무려 아홉 골을 터트리며 대회 최초 3연패 가능성을 키웠다.황선홍호는 19일 오후 8시30분(한국시각) 중국 저장성 진화시 진화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쿠웨이트와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조별리그 E조 1차전에서 9-0 대승을 거뒀다.앞서 경기를 진행한 태국과 바레인이 1-1로 비겨, 한국은 현재 조 1위로 올라서며 토너먼트 진출에 다가섰다.황선홍호는 이번 대회를 통해 축구 종목 최초의 3연패를 목표로 한다. 지난 2014 인천 대회, 20
[당구닷컴=이행렬 기자] '스마일 점퍼' 우상혁이 다이아몬드리그 파이널에서 정상에 오르며 한국 육상의 새 역사를 작성했다.우상혁은 17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오리건주 유진 헤이워드 필드에서 열린 '2023 세계육상연맹 다이아몬드리그 파이널' 남자 높이뛰기 경기에서 개인 실외 최고 기록인 2m35를 넘으며 우승했다.그는 2m33을 넘은 노베르트 코비엘스키(폴란드), 주본 해리슨(미국)을 제치고 다이아몬드 모양의 트로피와 우승 상금 3만 달러(약 4000만원)의 주인공이 되며 환히 웃었다.다이아몬드리그는 1년에 총 14개 대회가 열린
[당구닷컴=이행렬 기자] 클린스만호가 드디어 첫 승을 신고했다.위르겐 클린스만(독일) 감독이 이끄는 한국이 12일(현지시간) 영국 뉴캐슬의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사우디아라비아(이하 사우디)와 A매치 평가전에서 조규성(미트윌란)의 결승골을 앞세워 1-0으로 승리했다.클린스만 감독은 지난 2월 지휘봉을 잡은 뒤, A매치 5경기에서 3무2패로 승리를 신고하지 못했다. 감독 전임제를 도입하고 가장 오랫 동안 첫 승을 신고하지 못했다.지난 3월 A매치 2연전에선 콜롬비아와 2-2로 비겼고, 우루과이에 1-2로 졌다. 6월에는 페루에
[당구닷컴=이정원 기자] 박지영(27)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서 데뷔 후 처음 메이저대회 타이틀을 차지하며 가장 먼저 시즌 3승을 기록했다.박지영은 10일 경기 이천시 블랙스톤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KLPGA투어 시즌 4번째 메이저대회인 KB금융 스타챔피언십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2개와 보기 1개를 묶어 1언더파 71타를 적었다. 선두에게 2타 뒤진 3위로 최종일을 맞이한 박지영은 최종 합계 2언더파 286타를 쳐 김민별(19), 이예원(20), 이가영(24) 등 2위 그룹을 3타 차로 꺾고 역전 우승했다.201
[당구닷컴=이행렬기자] '배드민턴 여제' 안세영(21·삼성생명)의 질주가 계속되고 있다.세계랭킹 1위 안세영은 10일(한국시간) 중국 창저우 올림픽센터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1000 중국오픈' 결승전에서 일본의 야마구치 아카네(2위)를 2-0(21-10 21-19)으로 꺾었다.안세영은 1세트부터 야마구치를 압도했다. 특유의 강한 수비로 야마쿠치의 공격을 번번이 차단했다. 빈틈없는 경기력 끝에 21-10, 압도적인 점수 차로 세트를 따냈다.2세트는 야마구치가 끈질기게 따라붙었지만 결코 세트를 내주지 않았다
[당구닷컴=이행렬 기자] 한국 바둑의 전설 이창호(48) 9단이 13년 만에 우승컵을 추가했다.이창호는 3일 울산에서 열린 2023 울산광역시장배 전국바둑대회 프로시니어 최강전 결승에서 최명훈(48) 9단에게 290수 만에 흑 10집반승을 거뒀다.이로써 이창호는 2010년 제53기 국수전 우승 이후 13년 만에 타이틀을 추가해 개인 통산 141번째 우승컵을 차지했다.2019년 중국 바오산 국제마스터스에서도 우승했지만, 당시 대회는 4명만 초청한 이벤트였다.이창호는 이날 승리로 최명훈과 통산 상대 전적도 34승 8패로 크게 앞섰다.이
[당구닷컴=이행렬 기자]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뛰고 있는 손흥민(토트넘)이 개막 4경기 만에 첫 골을 기록한데 이어 해트트릭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손흥민은 2일(현지시간) 영국 번리의 터프 무어에서 열린 승격팀 번리와 2023~2024시즌 EPL 4라운드에서 선발로 출전해 3골을 몰아쳤다.0-1로 뒤진 전반 16분 동점골을 터뜨렸고, 3-1로 앞선 후반 18분에는 팀의 네 번째 골을 기록했다. 이어 3분 만인 후반 21분에 세 번째 골로 해트트릭을 완성했다.앞서 리그 3경기에서 골이 없었던 손흥민은 네 번째
[당구닷컴=이행렬 기자] 배드민턴 여자 단식 세계 1위 안세영(삼성생명)이 한국 선수로는 사상 처음 세계배드민턴선수권대회 단식 종목을 정복했다. 서승재(삼성생명)-채유정(인천국제공항)은 김동문-라경민 이후 20년 만에 혼합 복식 정상에 섰다.안세영은 27일 밤(한국시간) 덴마크 코펜하겐 로얄 아레나에서 열린 2023 세계배드민턴선수권 여자 단식 결승에서 세계 6위 카롤리나 마린(스페인)을 42분 만에 2-0(21-12 21-10)으로 가볍게 물리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안세영은 지난해 대회에서는 동메달을 따냈었다.안세영은 이로써
[당구닷컴=이행렬 기자] '제구 마스터' 류현진(36·토론토 블루제이스)이 3경기 연속 선발승을 챙겼다.류현진은 26일(현지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로저스 센터에서 열린 2023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와의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해 5이닝 동안 안타 4개를 내주고 3실점(2자책) 했다. 볼넷은 1개도 내주지 않고, 삼진 5개를 잡았다.6회초 토론토 내야진이 연거푸 실책을 범해 퀄리티 스타트(QS·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 달성에는 실패했지만, 견고한 투구로 팀의 8-3 승리를 이끌었다.토론토는 3연패 늪
[당구닷컴=이행렬 기자] '세계 랭킹 1위' 신진서 9단이 생애 처음으로 응씨배 정상에 올랐다.신진서 9단은 23일(현지시간) 중국 상하이의 쑨커 별장에서 열린 셰커(중국) 9단과의 제9회 응씨배 세계바둑선수권대회 결승 3번기 2국에서 226수 만에 백 불계승을 거뒀다.지난 21일 결승 1국에서 덤 8점(7집반)이 부담스러운 흑을 쥐고도 완승을 거뒀던 신진서 9단은 2연승을 기록, 응씨배 우승을 차지했다.신진서 9단은 우승 상금 40만달러(약 5억3600만원)를 손에 쥐면서 4년 연속 상금 10억원을 돌파했다.신진서 9단의 우승으로
[당구닷컴=이행렬 기자] 토론토 블루제이스 류현진이 시즌 2승(1패)을 달성했다.류현진은 20일(현지시간) 미국 신시내티 그레이트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신시내티 레즈와 경기에 선발 등판, 5이닝 2실점(비자책) 호투를 펼쳤다. 2회에 수비 실책으로 인해 2점을 줬을 뿐 안정적이었다. 류현진은 3경기 14이닝 연속 비자책 행진을 이어갔다. 시즌 평균자책점을 2.57에서 1.89로 낮췄다. 토론토는 10대3으로 크게 이겼다.류현진은 5회까지 83구를 투구하며 스트라이크 56개, 탈삼진 7개에 4피안타 1볼넷을 기록
[당구닷컴=이행렬 기자]한국 여자탁구 에이스 신유빈(대한항공)이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컨텐더 리우데자네이루 2023 국제탁구대회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신유빈-전지희(미래에셋증권) 조는 14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린 대회 여자복식 결승에서 최효주(한국마사회)-김나영(포스코인터내셔널) 조를 3-1(9-11 11-8 11-6 11-7)로 꺾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전날 신유빈은 임종훈(한국거래소)과 이번 대회 혼합복식 우승을 합작했다. 여자복식과 혼합복식을 석권한 신유빈이 대회 2관왕에 올랐다.이로써 신유빈이 2
[당구닷컴=이행렬 기자] 류현진(36·토론토 블루제이스)이 복귀 후 세 번째 등판만에 승리를 거뒀다. 14일 시카고 컵스와 벌인 2023 MLB(미 프로야구) 홈 경기에 선발 등판, 5이닝을 2실점(비자책)으로 막았다. 2~5회는 실점하지 않았다.블루제이스가 11대4로 이기면서 류현진이 승리 투수가 됐다. 작년 5월27일 LA 에인절스전 승리 이후 444일 만에 거둔 1승이었다. 올해 성적은 1승1패(3경기). 평균자책점은 4.00에서 2.57로 낮췄다. 메이저리그 통산 성적은 76승46패가 됐다. 블루제이스는 3연패에서 벗어나며
[당구닷컴=이행렬 기자] 한국 여자 탁구 간판 신유빈(21·대한항공)이 월드테이블테니스(WTT) 국제 대회 통산 3번째 정상에 올랐다. 단식과 복식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신유빈은 6일(현지 시각) 페루 리마에서 열린 'WTT 컨텐더 리마 2023' 여자 단식 결승에서 루마니아의 베르나데트 쇠츠(루마니아)를 꺾었다. 여자 단식 세계 랭킹 9위 신유빈이 16위인 쇠츠를 세트 스코어 4 대 1(9-11 11-9 11-9 11-8 11-7)로 완파했다.이날 신유빈은 빼어난 외모와 실력을 겸비한 쇠츠의 낯선 구질에 1세트를 내줬다. 그러나
[당구닷컴=이행렬 기자] 배드민턴 여자 단식 세계 2위 안세영이 2023 일본오픈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정상에 오르며 코리아오픈에 이어 2주 연속 우승을 달성했다.안세영은 30일(현지시간) 일본 도쿄에서 열린 대회 여자 단식 결승에서 세계 5위 허빙자오(중국)를 2-0(21:15 21:11)으로 완파했다.이로써 안세영은 올해 7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안세영은 올해 출전한 11개 대회에서 7번 우승하는 압도적인 기량을 과시하고 있다. 준우승은 3회, 3위는 1회다.아울러 안세영은 천적으로 평가됐던 허빙자오를 상대 전적에서 5승4패로 앞
[당구닷컴=이행렬 기자] 안세영(삼성생명)이 코리아오픈 배드민턴 선수권대회 2연패에 성공했다.안세영은 23일 전남 여수 진남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여자 단식 결승전에서 세계 4위 타이쯔잉(대만)을 2-0(21-0 21-15)으로 이겼다.지난해 이 대회에서 한국 선수로는 7년 만에 여자 단식 정상에 섰던 안세영은 2년 연속 우승을 달성했다.한국 선수로는 방수현(1993년, 1994년) 이후 29년 만이다.여자 단식 대회 2연패는 카밀라 마르틴(덴마크·2000년, 2001년) 이후 22년 만이다.안세영은 이번 우승으로 올해 국제대회에서
ㅇ[당구닷컴=이행렬 기자] ‘왼손잡이 골퍼’ 브라이언 하먼(미국)이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 제151회 디 오픈 챔피언십(총상금 1650만 달러) 을 제패하고 메이저 챔피언의 꿈을 이뤘다. 김주형은 공동 2위에 올라 한국인 디 오픈 최고성적의 역사를 썼다.세계 26위 하먼은 24일 영국 잉글랜드 위럴의 로열 리버풀GC(파71·7383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3개로 1언더파 70타를 쳐 합계 13언더파 271타를 기록, 김주형과 존 람(스페인)을 비롯한 4명의 공동 2위(7언더파 277타)를 6타차로 제치
[당구닷컴=이행렬 기자] 변상일 9단(한국 바둑랭킹 3위)이 생애 첫 메이저 세계대회 우승컵을 들어올렸다.변상일은 19일(현지시간) 중국 충칭(重慶)의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제14회 춘란배 세계프로바둑선수권대회 결승 3번기 제2국에서 리쉬안하오 9단(중국 바둑랭킹 5위)에게 212수 만에 백 불계승을 거뒀다. 17일 제1국에서도 승리했던 변상일은 이로써 종합전적 2-0으로 춘란배 정상에 섰다. 우승상금은 15만 달러(약 1억9000만 원)다.입단 12년만에 들어올린 첫 메이저 세계대회 우승 트로피다. 2012년 입단한 그는 그동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