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구닷컴=이행렬 기자] 배드민턴 여자 단식 세계 1위 안세영(삼성생명)이 한국 선수로는 사상 처음 세계배드민턴선수권대회 단식 종목을 정복했다. 서승재(삼성생명)-채유정(인천국제공항)은 김동문-라경민 이후 20년 만에 혼합 복식 정상에 섰다.안세영은 27일 밤(한국시간) 덴마크 코펜하겐 로얄 아레나에서 열린 2023 세계배드민턴선수권 여자 단식 결승에서 세계 6위 카롤리나 마린(스페인)을 42분 만에 2-0(21-12 21-10)으로 가볍게 물리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안세영은 지난해 대회에서는 동메달을 따냈었다.안세영은 이로써
[당구닷컴=이행렬 기자] '제구 마스터' 류현진(36·토론토 블루제이스)이 3경기 연속 선발승을 챙겼다.류현진은 26일(현지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로저스 센터에서 열린 2023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와의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해 5이닝 동안 안타 4개를 내주고 3실점(2자책) 했다. 볼넷은 1개도 내주지 않고, 삼진 5개를 잡았다.6회초 토론토 내야진이 연거푸 실책을 범해 퀄리티 스타트(QS·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 달성에는 실패했지만, 견고한 투구로 팀의 8-3 승리를 이끌었다.토론토는 3연패 늪
[당구닷컴=이행렬 기자] '세계 랭킹 1위' 신진서 9단이 생애 처음으로 응씨배 정상에 올랐다.신진서 9단은 23일(현지시간) 중국 상하이의 쑨커 별장에서 열린 셰커(중국) 9단과의 제9회 응씨배 세계바둑선수권대회 결승 3번기 2국에서 226수 만에 백 불계승을 거뒀다.지난 21일 결승 1국에서 덤 8점(7집반)이 부담스러운 흑을 쥐고도 완승을 거뒀던 신진서 9단은 2연승을 기록, 응씨배 우승을 차지했다.신진서 9단은 우승 상금 40만달러(약 5억3600만원)를 손에 쥐면서 4년 연속 상금 10억원을 돌파했다.신진서 9단의 우승으로
[당구닷컴=이행렬 기자] 토론토 블루제이스 류현진이 시즌 2승(1패)을 달성했다.류현진은 20일(현지시간) 미국 신시내티 그레이트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신시내티 레즈와 경기에 선발 등판, 5이닝 2실점(비자책) 호투를 펼쳤다. 2회에 수비 실책으로 인해 2점을 줬을 뿐 안정적이었다. 류현진은 3경기 14이닝 연속 비자책 행진을 이어갔다. 시즌 평균자책점을 2.57에서 1.89로 낮췄다. 토론토는 10대3으로 크게 이겼다.류현진은 5회까지 83구를 투구하며 스트라이크 56개, 탈삼진 7개에 4피안타 1볼넷을 기록
[당구닷컴=이행렬 기자]한국 여자탁구 에이스 신유빈(대한항공)이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컨텐더 리우데자네이루 2023 국제탁구대회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신유빈-전지희(미래에셋증권) 조는 14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린 대회 여자복식 결승에서 최효주(한국마사회)-김나영(포스코인터내셔널) 조를 3-1(9-11 11-8 11-6 11-7)로 꺾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전날 신유빈은 임종훈(한국거래소)과 이번 대회 혼합복식 우승을 합작했다. 여자복식과 혼합복식을 석권한 신유빈이 대회 2관왕에 올랐다.이로써 신유빈이 2
[당구닷컴=이행렬 기자] 류현진(36·토론토 블루제이스)이 복귀 후 세 번째 등판만에 승리를 거뒀다. 14일 시카고 컵스와 벌인 2023 MLB(미 프로야구) 홈 경기에 선발 등판, 5이닝을 2실점(비자책)으로 막았다. 2~5회는 실점하지 않았다.블루제이스가 11대4로 이기면서 류현진이 승리 투수가 됐다. 작년 5월27일 LA 에인절스전 승리 이후 444일 만에 거둔 1승이었다. 올해 성적은 1승1패(3경기). 평균자책점은 4.00에서 2.57로 낮췄다. 메이저리그 통산 성적은 76승46패가 됐다. 블루제이스는 3연패에서 벗어나며
[당구닷컴=이행렬 기자] 한국 여자 탁구 간판 신유빈(21·대한항공)이 월드테이블테니스(WTT) 국제 대회 통산 3번째 정상에 올랐다. 단식과 복식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신유빈은 6일(현지 시각) 페루 리마에서 열린 'WTT 컨텐더 리마 2023' 여자 단식 결승에서 루마니아의 베르나데트 쇠츠(루마니아)를 꺾었다. 여자 단식 세계 랭킹 9위 신유빈이 16위인 쇠츠를 세트 스코어 4 대 1(9-11 11-9 11-9 11-8 11-7)로 완파했다.이날 신유빈은 빼어난 외모와 실력을 겸비한 쇠츠의 낯선 구질에 1세트를 내줬다. 그러나
[당구닷컴=이행렬 기자] 배드민턴 여자 단식 세계 2위 안세영이 2023 일본오픈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정상에 오르며 코리아오픈에 이어 2주 연속 우승을 달성했다.안세영은 30일(현지시간) 일본 도쿄에서 열린 대회 여자 단식 결승에서 세계 5위 허빙자오(중국)를 2-0(21:15 21:11)으로 완파했다.이로써 안세영은 올해 7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안세영은 올해 출전한 11개 대회에서 7번 우승하는 압도적인 기량을 과시하고 있다. 준우승은 3회, 3위는 1회다.아울러 안세영은 천적으로 평가됐던 허빙자오를 상대 전적에서 5승4패로 앞
[당구닷컴=이행렬 기자] 안세영(삼성생명)이 코리아오픈 배드민턴 선수권대회 2연패에 성공했다.안세영은 23일 전남 여수 진남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여자 단식 결승전에서 세계 4위 타이쯔잉(대만)을 2-0(21-0 21-15)으로 이겼다.지난해 이 대회에서 한국 선수로는 7년 만에 여자 단식 정상에 섰던 안세영은 2년 연속 우승을 달성했다.한국 선수로는 방수현(1993년, 1994년) 이후 29년 만이다.여자 단식 대회 2연패는 카밀라 마르틴(덴마크·2000년, 2001년) 이후 22년 만이다.안세영은 이번 우승으로 올해 국제대회에서
ㅇ[당구닷컴=이행렬 기자] ‘왼손잡이 골퍼’ 브라이언 하먼(미국)이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 제151회 디 오픈 챔피언십(총상금 1650만 달러) 을 제패하고 메이저 챔피언의 꿈을 이뤘다. 김주형은 공동 2위에 올라 한국인 디 오픈 최고성적의 역사를 썼다.세계 26위 하먼은 24일 영국 잉글랜드 위럴의 로열 리버풀GC(파71·7383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3개로 1언더파 70타를 쳐 합계 13언더파 271타를 기록, 김주형과 존 람(스페인)을 비롯한 4명의 공동 2위(7언더파 277타)를 6타차로 제치
[당구닷컴=이행렬 기자] 변상일 9단(한국 바둑랭킹 3위)이 생애 첫 메이저 세계대회 우승컵을 들어올렸다.변상일은 19일(현지시간) 중국 충칭(重慶)의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제14회 춘란배 세계프로바둑선수권대회 결승 3번기 제2국에서 리쉬안하오 9단(중국 바둑랭킹 5위)에게 212수 만에 백 불계승을 거뒀다. 17일 제1국에서도 승리했던 변상일은 이로써 종합전적 2-0으로 춘란배 정상에 섰다. 우승상금은 15만 달러(약 1억9000만 원)다.입단 12년만에 들어올린 첫 메이저 세계대회 우승 트로피다. 2012년 입단한 그는 그동안
[당구닷컴=이행렬 기자] '차세대 테니스 에이스'와 '살아있는 전설'의 대결은 '영건' 카를로스 알카라스(20, 스페인, 세계 랭킹 1위)의 승리로 막을 내렸다.알카라스는 15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윔블던의 올잉글랜드 클럽 센터코트에서 열린 2023년 윔블던 테니스 대회 남자 단식 결승전에서 노바크 조코비치(36, 세르비아, 세계 랭킹 2위)를 3-2(1-6 7-6 6-1 3-6 6-4)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이로써 알카라스는 지난해 US오픈 이후 생애 두 번째 그랜드슬램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또한 윔블던에서는 처음 우
[당구닷컴=이행렬 기자]박지영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에버콜라겐-더시에나 퀸즈크라운(총상금 8억원·우승상금 1억4400만원)에 통산 6번째 우승을 거머쥐었다.박지영은 16일 제주 더시에나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1개를 쳐 2언더파 70타를 기록했다.최종합계 18언더파 270타를 친 박지영은 이승연(16언더파 272타)을 따돌리고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박지영은 전반 9개 홀에서 2타를 줄인 후 후반에 안정적인 경기 운영으로 모두 파 세이브를 해 경기를 끝냈다.지난해 12월 2023
[당구닷컴=이행렬 기자] 세계랭킹 1위’ 우상혁(27·용인시청)이 6년 만에 아시아육상선수권대회 정상에 등극했다.우상혁은 15일(한국시각) 태국 방콕 수파찰라사이경기장에서 펼쳐진 '2023 아시아육상선수권대회' 남자 높이뛰기에에서 2m28로 우승을 차지했다. 2017년 인도 부바네스와르 대회(2m30) 이후 6년 만에 대회 정상을 탈환했다.우상혁은 아시아 기록(2m43)과 대회 기록(2m35)을 보유한 무타즈 바르심(카타르)이 불참한 가운데 총 9명 출전 선수 중 7번째로 나섰다.우상혁은 2m15를 시작으로 2m19와 2m23까지
[당구닷컴=이행렬 기자] 여자 복식 세계랭킹 4위인 신유빈(대한항공)-전지희(미래에셋증권) 조가 중국을 꺾고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컨텐더 자그레브 여자 복식 우승을 차지했다.신유빈-전지희 조는 2일(현지시간)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에서 열린 대회 여자 복식 결승에서 첸톈이-류웨이산(중국·359위) 조를 3-2(11-6 8-11 8-11 12-10 11-8)로 꺾었다.지난 5월 더반 세계선수권대회에서 한국 선수로는 36년 만에 여자 복식 결승에 올라 은메달을 일군 신유빈-전지희 조는 지난달 중순 WTT 컨텐더 라고스에 이어 이번 대회
[당구닷컴=이행렬 기자] 한국 높이뛰기 간판 우상혁(용인시청)이 2023 전국육상선수권 대회에서 시즌 최고 기록을 남겼다.우상혁은 25일 정선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대회 남자 높이뛰기 결선에서 2m33을 넘어 우승했다.2위는 2m10을 기록한 윤승현(울산광역시청)이 차지했다.1차 시도에서 2m20을 넘고 일찌감치 금메달을 확보한 우상혁은 이후 기록 도전을 이어갔다.2차 시기에서 2m25를 날아올랐고, 3차 시기에서 2m30을 뛰어 넘었다. 그리곤 자신의 시즌 최고 기록인 2m32보다 1㎝ 높은 2m33에 도전했다. 우상혁은 첫 번째
[당구닷컴=이행렬 기자] 미국 교포 한승수(하나금융그룹)가 한국프로골프(KPGA) 내셔널 타이틀 대회인 코오롱 한국오픈(총상금 14억원, 우승 상금 5억원)에서 압도적인 우승을 차지했다.한승수는 25일 충남 천안시 우정힐스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이븐파를 쳐 최종 합계 6언더파 278타로 우승했다.1라운드부터 3라운드까지 선두를 질주한 한승수는 이날도 추격을 허용하지 않은 채 안정적인 샷을 과시하며 마지막까지 독주했다.한승수는 파5 18번홀에서 티샷 실수를 범했지만 이후 정확한 3번째 샷으로 공을 홀 옆에 붙
[당구닷컴=이행렬 기자] 한국 여자 탁구의 에이스 신유빈(대한항공, 세계 랭킹 20위)이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컨텐더 라고스에서 단식과 복식을 휩쓸며 2관왕에 등극했다.신유빈은 18일(현지시간) 나이지리아 라고스에서 열린 WTT 컨텐더 라고스 여자 단식 결승전에서 중국의 신예 리야커를 4-2(4-11 11-9 11-5 11-2 8-11 11-6)로 이겼다.지난해 11월 슬로베니아 노바고리차에서 열린 WTT 컨텐더에 참가한 신유빈은 여자 단식과 임종훈(한국거래소)과 호흡을 맞춘 혼합 복식에서 우승하며 2관왕에 올랐다.지난달 남아프
[당구닷컴=이행렬 기자] 김은중호가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에서 이스라엘에 패해 최종 4위로 대회를 마감했다.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한국 U-20 대표팀은 12일(한국시간) 아르헨티나 라플라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이스라엘과의 2023 U-20 월드컵 3·4위전에서 1-3으로 졌다.한국은 이탈리아와의 준결승전에서 1-2로 져 역대 최고 성적을 낸 2019년 폴란드 대회(준우승)에 이어 2회 연속 결승 진출에는 실패했다.이스라엘을 상대로 대회 첫 3위 입상을 노렸지만, 이스라엘에 져 최종 4위로 대회를 마쳤다.
[당구닷컴=이행렬 기자]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3위)가 프랑스오픈 테니스대회 남자 단식 정상에 서며 메이저대회 남자 단식 통산 최다 우승 신기록을 써냈다.조코비치는 11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의 스타드 롤랑가로스에서 열린 대회 남자 단식 결승에서 카스페르 루드(노르웨이·4위)를 3-0(7-6 6-3 7-5)으로 꺾었다.이로써 조코비치는 23번째 메이저대회 단식 우승 트로피를 수집했다. 메이저대회 남자 단식 통산 최다 우승 신기록이다.이번 대회 이전까지 조코비치는 22회 우승으로 라파엘 나달(스페인·15위)과 함께 메이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