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구닷컴=이행렬 기자] 류현진은 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의 개막전에 선발 등판해 5⅓이닝 4피안타(1홈런) 2실점 1볼넷 5탈삼진을 기록했다. 류현진은 승패를 기록하지 못한 채 2-2로 맞선 6회말 1사1루에서 타일러 챗우드와 교체됐지만 10회 연장승부끝 3-2 승리의 발판을 놓는 호투를 선보였다.류현진은 직구 구속이 91.8마일에 머물렀지만 안정적인 코너워크에 커터와 체인지업, 커브를 고루 섞어 던지며 타이밍을 빼앗는 투구로 양키스 타자들을 무력화했다. 1-0으로
[당구닷컴=이정원 기자] 조혜제 선수(57)가 신기웅 선수(39)를 관록으로 꺾고 PBA 챌린지투어 4차전 우승을 차지했다. 조혜제는 31일 밤 서울 금천구 빌리어즈TV 스튜디오에서 열린 ‘헬릭스 PBA챌린지투어 20-21 4차전’ 결승서 신기웅을 세트스코어 3-1(7-15, 15-10, 15-8, 15-8)로 물리쳤다. 공동3위는 배정두(39)와 박지호(40)가 차지했다.우승한 조혜제는 상금 500만원과 랭킹포인트 5000점을 받았다. 준우승 신기웅은 240만원과 랭킹포인트 2500점, 공동3위 배정두
[당구닷컴=이정원 기자] 막강 '삼각편대'를 앞세운 GS칼텍스가 챔피언결정전에서 우승하며 여자 프로배구 사상 첫 트레블(3관왕) 역사를 썼다. GS칼텍스는 30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0-2021 V리그 여자부 챔프전 3차전에서 메레타 러츠-강소휘-이소영의 고른 활약에 힘입어 흥국생명의 추격을 뿌리치고 세트 스코어 3-2(25-23 25-22 19-25 17-25 15-7)로 승리했다.이로써 GS칼텍스는 5전 3승제 챔프전을 3연승으로 끝내고 적지에서 우승 축포를 쐈다.GS칼
[당구닷컴=이행렬 기자] ‘골프 여제’ 박인비(33·KB금융그룹)가 통산 21승을 와이어투와이어로 장식했다. 박인비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칼즈배드의 아리아라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KIA 클래식(총상금 180만 달러) 최종라운드에서 2언더파 70타를 기록, 최종합계 14언더파 274타로 우승했다.1라운드부터 최종 라운드까지 계속 선두를 지킨 와이어투와이어 우승을 거둔 박인비는 2위 렉시 톰슨(26·미국)에 5타를 앞섰다. 그는 박세리(44ㆍ은퇴)가 가지고 있는 국내 선수의 LPGA 최다승 기록(25승)에
[당구닷컴=권일구 기자] 셀트리온이 창단 2년만에 KB한국바둑리그 정상에 올랐다. 셀트리온은 28일 2020~2021 바둑리그 챔피언 결정전 최종 3차전서 한국물가정보를 3대 0으로 완파, 합계 2승 1패의 전적으로 우승컵을 안았다. 정규 시즌에 이은 통합 챔피언 등극이다.최종일 셀트리온은 주장 신진서가 가볍게 첫 승을 챙긴 뒤 원성진이 물가정보 허영호를 상대로 백 불계승했다.뒤이어 장고 대결에 등판한 강승민은 물가정보 1지명자 신민준에게 중반까지 뒤졌으나 하중앙서 상대의 착오를 응징, 열세를 뒤집고 극적
[당구닷컴=권일구 기자] 모래판의 '신성' 최성민(19·태안군청)이 데뷔 첫해 백두장사에 올랐다. 최성민은 27일 강원도 인제군 원통체육관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1 하늘내린 인제장사씨름대회' 백두장사(140㎏ 이하) 결정전(5전 3승제)에서 최인호(제주특별자치도청)를 3-2로 물리치고 정상에 올랐다.8강에서 두 차례 연장 끝에 서남근(정읍시청)을 2-0으로 제압한 최성민은 4강에서 윤성희(증평군청)를 2-1로 누르고 결승에 올랐다.생애 첫 장사 타이틀에 도전하는 최인호와
[당구닷컴=이행렬 기자] 프로배구 여자부 흥국생명이 김연경의 부상투혼에 힘입어 챔피언 결정전(5전3승제) 티켓을 손에 넣었다. 김연경은 2008~09시즌 이후 12년 만에 V리그 챔피언 결정전 정상에 도전한다. 흥국생명은 24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도드람 2020~21 V리그 여자부 플레이오프(PO) IBK기업은행과의 3차전에서 세트스코어 3-0(25-12 25-14 25-18)으로 제압하면서 2승1패로 챔피언 결정전에 진출했다.통산 8번째로 챔피언 결정전에 진출한 흥국생명은 26일 GS칼텍
[당구닷컴=권일구 기자] 최정 9단이 23일 서울과 일본의 대국장을 온라인으로 연결해서 벌인 2021 센코컵 월드바둑여류최강전 준결승에서 우에노 아사미 4단에게 1집반승했다. 이로써 지난 22일에는 셰이민 6단에게 완승을 거둔 최정 9단은 일본기사 2명을 연파하고 결승에 진출했다. 최정 9단은 24일 중국의 위즈잉 6단과 결승전을 갖게 됐다.초반 전반적으로 행마가 무거워 고전했으나 중반이후 역전시켰으며 종반까지 미세한 흐름이 이어졌지만 결국 1집반을 남겨 이겼다.최정보다 5살 아래인 우에노는 현재 2관왕을
[당구닷컴=이정원 기자] 박정훈 김영진 등 8명이 드림투어(2부) 8강에 진출했다.21일 대전 힐당구클럽·이지큐당구클럽에서 열린 ‘프롬 PBA드림투어 2020-21’ 4차전 16강전서 박정훈과 김영진을 비롯 김경민 길우철 이상헌 김세천 최정하 윤주광이 8강에 진출했다.5전3선승 세트제로 치러진 16강서 박정훈은 박영규를 상대로 세트스코어 3:0(15:7, 15:4, 15:4)완승을 거두었다. 김영진 역시 김대홍을 3:0(15:4, 15:6, 15:12)으로 물리쳤다. 김경민과 길우철은 각각 이종주 이종한을 3:1로 꺾고 8강에 합류
[당구닷컴=이행렬 기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혼다 클래식에서 임성재 선수가 공동 8위로 마쳤다. 임성재는 21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 가든스의 PGA 내셔널 골프클럽(파70·7125야드)에서 열린 PGA 투어 혼다 클래식(총상금 700만 달러) 4라운드에서 이븐파를 쳐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버디를 3개 잡았지만 보기도 3개를 기록했다.합계 5언더파 275타로 대회를 마친 임성재는 카밀로 비제가스 등 4명과 함께 공동 8위로 시즌 세번 째 톱10에 진입한 데 만족해야 했다. 올해 1월
[당구닷컴=최수현 기자]셀트리온과 한국물가정보가 KB국민은행 바둑리그 패권을 놓고 한판 승부를 벌이게 됐다. 20일 서울 성동구 한국기원서 열린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물가정보는 준플레이오프를 거쳐 올라온 포스코케미칼을 3대1로 제압, 합계 2승 무패의 전적으로 챔피언결정전 진출 티켓을 따냈다.물가정보는 주장 신민준이 상대팀 이창석에게 패해 불안하게 출발했으나 노장 강동윤이 최철한을 제물로 동점타를 뽑으면서 반격에 나섰다. 뒤이어 등장한 안정기는 상대 팀 1지명자 변상일을 제압하는 결정적 수훈으로 역전승의
[당구닷컴=이행렬 기자] 한국 여자 쇼트트랙의 간판 심석희(서울시청)가 올해 처음으로 열린 국내대회에서 2관왕에 올랐다. 심석희는 19일 의정부 실내 빙상장에서 열린 제36회 회장배 전국 남녀 쇼트트랙 스피드스케이팅 대회 여자 일반부 1000m 결승에서 1분30초514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했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약 4개월 만에 열린 실전 대회에서 심석희는 전날 1500m에 이어 이날까지 두 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첫 바퀴부터 선두로 치고 나선 그는 요령 있게 다른 선수들을
[당구닷컴=최수현 기자] 용인 삼성생명이 여자프로농구 최초로 정규리그 4위팀으로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차지했다. 삼성생명은 15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0~21시즌 챔피언결정전(5전3승제) 5차전에서 청주 KB를 74-57로 누르고 챔피언 트로피를 들었다. 김한별은 챔피언 결정전 MVP에 올랐다.1, 2차전을 이기고도 3, 4차전을 내줬던 삼성생명은 최종 5차전을 따냈다. 삼성생명은 2006년 이후 7차례의 준우승에 그쳤지만 올해는 15년 만에 통산 6번째 챔프전 우승을 차지했다.삼성생명은 정규리그
용인 삼성생명이 여자프로농구 최초로 정규리그 4위팀으로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차지했다.삼성생명은 15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0~21시즌 챔피언결정전(5전3승제) 5차전에서 청주 KB를 74-57로 누르고 챔피언 트로피를 들었다. 김한별은 챔피언 결정전 MVP에 올랐다.1, 2차전을 이기고도 3, 4차전을 내줬던 삼성생명은 최종 5차전을 따냈다. 삼성생명은 2006년 이후 7차례의 준우승에 그쳤지만 올해는 15년 만에 통산 6번째 챔프전 우승을 차지했다.삼성생명은 정규리그 4위팀 최초로 챔프전 우승을 차지했다. 또 정규리그 승
[당구닷컴=이행렬 기자]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1에서 뛰고 있는 황의조(보르도)가 프랑스 진출 후 한 시즌 최다골 기록을 기록했다. 황의조는 14일(현지시간) 프랑스 디종의 스타드 가스통 제라르에서 벌어진 디종과의 2020~2021 리그1 29라운드에서 후반 27분까지 72분 동안 뛰며 멀티골을 터뜨리며 보르도의 3-1 승리를 이끌었다.지난달 7일 브레스트와의 24라운드 이후 1개월여 만에 터진 골로 7호와 8호골이다.2골을 보탠 황의조는 시즌 8골(2도움)로 지난 시즌 프랑스에 진출해 기록한 시즌 6골 기
[당구닷컴=이행렬 기자] 토트넘이 한국시각 14일 오후(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8라운드 아스널과의 경기에서 손흥민의 햄스트링 부상과 라멜라의 퇴장 등 악재가 연이어지면서 1-2로 역전패했다. 토트넘은 전반 18분 손흥민의 부상으로 교체 투입된 에릭 라멜라가 전반 33분 선제골을 넣었지만 전반 44분 마르틴 외데고르에게 동점 골을 허용했다. 이어 후반 19분 알렉상드르 라카제트에게 페널티킥 결승 골을 내주며 역전패했다.무엇보다 전
[당구닷컴=이정원 기자] 한국에서 3쿠션 세계 탑랭커들이 대거 출전하는 세계캐롬연맹(UMB·회장 파루크 바르키) 주최 공식대회가 열린다. UMB 주최 국제대회의 국내 개최는 지난 2019년 11월 3쿠션 구리 월드컵 이후 20개월 만이다. UMB는 공식페이지를 통해 오는 7월 한국에서 파이브앤식스(대표 오성규)가 주최하는 총상금 30만 달러(한화 약 3억4000만원) 규모의 국제 당구 대회를 승인했다고 10일(이하 현지시간) 밝혔다.UMB는 이와 함께 올 3월 세계월드팀챔피언십과 5월 베트남 월드컵에 이어
[당구닷컴=이행렬 기자] 손흥민의 토트넘이 크리스탈 팰리스를 꺾고 리그 3연승을 달렸다. 손흥민은 리그 9호 도움을 기록했고 케인과 'EPL 단일 시즌 최다 골'을 합작하며 팀의 4-1 승리를 이끌었다. 토트넘은 8일 오후(현지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2020-21 시즌 프리미어리그 27라운드 홈경기에서 4-1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토트넘은 리그 3연승을 달리며 리그 6위에 올랐다.손흥민은 모우라, 베일과 함께 2선 공격수로 나섰으
[당구닷컴=이정원 기자] ‘스페인 영건’ 다비드 사파타(29)가 4시간이 넘는 피말리는 명승부 끝에 우승상금 3억원의 주인공이 됐다. 사파타는 6일 오후 서울 광진구 그랜드워커힐호텔서 열린 ‘20-21 PBA SK렌터카월드챔피언십’ 결승전서 강동궁(41)을 세트스코어 5대 4(10-15, 1-6, 15-14, 8-15, 15-13, 8-15, 15-6, 10-15, 15-4)로 꺾고 PBA 초대 왕중왕에 올랐다.지난해 12월 19-20시즌 6차전(SK렌터카챔피언십) 결승전서 강동궁에 1대 4로 패해 준우승
[당구닷컴=이정원 기자] ‘당구장 알바’출신 김세연(26)이 ‘꿈의 무대’ 프로당구 LPBA 월드챔피언 결승전에서 김가영을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역대 여자 당구 대회 사상 우승상금 최고액인 1억원을 차지한 김세연은 올해 처음 열린 시즌 왕중왕전인 월드챔피언십에서 초대 LPBA 챔피언에 올랐다.김세연은 6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프로당구 ‘SK렌터카 PBA-LPBA 월드챔피언십 2021’ LPBA(여자부) 결승전(7세트)에서 김가영을 세트스코어 4-2(11-7 8-11 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