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구닷컴=권일구 기자] 변상일 9단이 2021 크라운해태배에서 처음으로 정상에 올랐다.변상일은 27일 성동구 마장로 바둑TV스듀디오에서 열린 결승 3번기 최종 3국에서 한승주 9단을 상대로 135수 만에 흑 불계승을 거뒀다. 1국을 패했지만 2, 3국을 내리 승리한 변상일은 종합 전적 2승1패로 크라운해태배에서 첫 우승을 차지했다. 또 지난해 12월 제7회 국수산맥 국제바둑대회 세계프로최강전 결승에서 신진서 9단을 물리치고 우승했던 변상일은 한 달여 만에 우승컵을 추가했다. 변상일은 이번 우승으로 통산 5회 우승, 4회 준우승을
[당구닷컴=이행렬 기자] 프랑스 프로축구에서 활약하는 황의조(30·보르도)가 프랑스 리그 진출 이후 처음으로 해트트릭을 작성했다. 이는 리그1 아시아 국적 선수 최다 골 기록이다.황의조의 소속팀 보르도는 23일(현지시간) 프랑스 보르도의 누보 스타드 드 보르도에서 열린 2021-2022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1 22라운드 스트라스부르와 홈 경기에서 세 골을 몰아쳐 팀의 4-3 승리를 이끌었다.지난해 12월 13일 트루아와 18라운드 경기에서 득점포를 가동한 이후 42일 동안 골 침묵을 지키다가 이날 하루에 시즌 7, 8, 9호 골을
[당구닷컴=권일구 기자] 한국 피겨스케이팅의 간판스타 차준환(고려대)이 국제빙상경기연맹(ISU) 4대륙선수권대회에서 한국 남자선수 최초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차준환은 23일(현지시간) 에스토니아 탈린의 톤디라바 아이스 홀에서 열린 2022 ISU 4대륙선수권대회 남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86.48점, 예술점수(PCS) 88.78점, 감점 1점으로 174.26점을 기록했다.전날 쇼트 프로그램에서 개인 최고점인 98.96점을 획득한 그는 총점 273.22점으로 일본의 도모노 가즈키(268.99점), 미우라 가오(2
[당구닷컴=이행렬 기자] 김주형(20)이 2020~21~22 시즌 아시안투어 상금왕에 올랐다.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에 이어 아시안투어 상금왕을 동시에 달성했다.김주형은 23일 싱가포르 센토사 골프클럽 세라퐁 코스(파71)에서 열린 아시안투어 시즌 최종전 SMBC 싱가포르 오픈에서 1~4라운드 합계 10언더파로 공동 2위에 올랐다. 사돔 캐칸자나(태국·13언더파)에 3타 뒤져 준우승한 김주형은 상금 18만 달러를 더해 올 시즌 아시안투어 상금왕(39만9428 달러·약 4억7000만원)을 확정지었다. 한국 선수론 강욱순(1
[당구닷컴=이행렬 기자]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의 공격수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34‧폴란드)가 2년 연속 국제축구연맹(FIFA) 올해의 선수의 주인공이 됐다.레반도프스키는 17일(현지시간) 스위스 취리히 FIFA 본부에서 열린 비대면으로 열린 ‘더 베스트 FIFA 풋볼 어워즈 2021’에서 올해의 선수의 영예를 안았다.레반도프스키는 지난해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43골을 터뜨리며 고(故) 게르트 뮐러가 1972년 시록한 42골을 뛰어넘고 새 역사를 썼다. 뮌헨의 리그 9년 연속 우승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레반도프스키의 플레이는
[당구닷컴=이행렬 기자] 김주형(20)이 아시안투어 싱가포르 인터내셔널(총상금 100만 달러)에서 연장 접전 끝에 우승을 차지했다.김주형은 16일(현지시간) 싱가포르의 타나 메라 컨트리클럽 템피니스 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3개를 엮어 2언더파 70타를 쳤다.최종 합계 4언더파 284타를 기록한 김주형은 라따논 완나스리짠(태국)과 동타를 이뤄 연장전에 나섰고 연장 첫 번째 홀(18번홀·파5)에서 버디를 잡아 우승을 확정했다.2019년 11월 파나소닉 오픈 인디아에서 역대 두 번째 최연소 나이(
[당구닷컴=이행렬 기자]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벤투호가 새해 첫 A매치에서 시원한 소나기 골을 몰아치며 쾌조의 출발을 알렸다.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14일(현지시간) 터키 안탈리아의 마르단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이슬란드와의 평가전에서 조규성, 권창훈(이상 김천), 백승호(전북), 김진규(부산)의 릴레이골을 앞세워 5-1 완승을 거뒀다.2022 카타르월드컵이 열리는 새해 첫 A매치에서 화끈한 공격 축구를 선보이며 전망을 밝게 했다.오는 27일 레바논, 다음달 1일 시리아와 월드컵 최종예선 7·8차전을 앞두고 터키 전지훈
[당구닷컴=이행렬 기자] 한국 바둑이 한·중 클래식 슈퍼매치에서 극적으로 역전 우승을 거뒀다.한국은 12일 서울 성동구 한국기원과 중국 베이징 중국기원에서 온라인으로 열린 농심신라면배 이벤트 ‘한·중 클래식 슈퍼 매치’ 최종 3라운드 대국에서 중국에 2-1로 승리했다.지난 10일 1라운드에서 1승 2패로 밀린 한국은 전날 2라운드에서 2승 1패로 균형을 맞췄다. 이날 최종 3라운드에서 2승 1패를 기록해 합산 성적 5승 4패로 우승했다.새해 첫 중국과의 맞대결 승리의 주인공은 한국 여자바둑 랭킹 1위 최정 9단이다. 1·2라운드에서
[당구닷컴=이행렬 기자] 다음 달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출전할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국가대표로 유영(17)과 김예림(18)이 선발됐다. 남자 싱글 대표로는 간판 격인 차준환(20)과 이시형(21)이 확정됐다.한국빙상경기연맹은 9일 의정부실내빙상장에서 제76회 전국남녀 피겨스케이팅 종합선수권대회 일정을 마감했다. 베이징올림픽 국가대표 2차 선발전을 겸한 이번 대회에서 여자 싱글 유영은 종합점수 221.49를 획득, 1차 선발전까지 합쳐 총점 427.31로 대표선발전 종합 선두를 확정했다. 김예림은 총점 413.46으로 뒤를
[당구닷컴=이행렬 기자] 토트넘 홋스퍼 손흥민(29)이 새해 첫 경기에서 도움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손흥민은 1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비커리지 로드에서 열린 왓포드와의 2021~2022시즌 잉글랜드프리미어리그 21라운드에서 0-0 무승부 기운이 감돌던 후반 추가시간 6분 다빈손 산체스의 극적인 결승골을 만들었다.1-0 극적으로 승리한 토트넘은 최근 8경기 무패(5승 3무)를 질주하며, 승점 33점 5위로 도약했다.상대 박스 좌측 대각선 지점에서 얻은 프리킥 기회를 잘 살렸다. 슛과 다름없는 강력한 오른발 킥이 골문을 향해
[당구닷컴=이행렬 기자] 토트넘 홋스퍼 간판스타 손흥민이 4경기 연속골을 기록하며 팀의 대승에 마침표를 찍었다.손흥민은 26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EPL 19라운드 크리스탈 팰리스전에서 2-0으로 앞선 후반 29분, 팀의 마지막 골을 터트렸다. 이로써 토트넘은 3대0으로 완승을 거두며 리그 5위(승점 29점)로 뛰어올랐다. 손흥민은 4경기 연속골을 기록하며 8호골을 달성했다.또한 EPL 공식 홈페이지에서 팬투표로 선정되는 경기 최우수선수, '킹 오브 더 매치'로 선정됐다.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에이
[당구닷컴=권일구 기자] 한국 수영 기대주 황선우(서울체고)가 쇼트코스(25m) 자유형 100m에서 한국 기록을 다시 썼다. 황선우는 21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 있는 에티하드 아레나에서 열린 2021 국제수영연맹(FINA) 주최 쇼트코스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마지막 날 남자 자유형 100m 결승에 나서 46초34로 터치 패드를 찍었다.황선우의 이날 기록은 지난 10월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FINA 경영 월드컵 출전 당시 해당 종목에서 동메달을 획득할 당시 작성한 한국 기록(46초46)을 이번에는 0.12초 단축한
[당구닷컴=이행렬 기자] 손흥민(29, 토트넘 홋스퍼)이 패배 위기의 토트넘을 구했다.손흥민은 19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0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8라운드 리버풀과 홈 경기에 선발 출전해 1대2로 뒤진 후반 29분 토트넘을 구하는 동점골을 터뜨렸다.토트넘은 2대2 무승부를 기록하며 8승2무5패 승점 26점 7위를 기록했다. 승점 27점 6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보다 1경기를, 승점 28점 5위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보다 2경기를, 승점 32점 4위 아스널보다 3경기를 덜 치른 상황이다
[당구닷컴=이정원 기자] 한국 여자 컬링 국가대표 '팀 킴'이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팀 킴은 18일(한국시간) 네덜란드 레이와르던에서 열린 올림픽 자격대회(OQE) 여자 4인조 대회 본선 최종전에서 라트비아에 8-5로 승리했다.올림픽 자격대회 최종전에서 라트비아를 꺾고 베이징행 막차에 탑승하며 2회 연속 올림픽 메달 사냥에 도전하게 됐다.이번 대회는 베이징 올림픽 출전권을 딸 수 있는 마지막 기회로, 9개 팀이 참가해 베이징행 티켓 3장씩을 걸고 경쟁을 펼쳤다.한국은 풀리그에서 6승2패를 기록하며 스코틀
[당구닷컴=이행렬 기자] 한국 수영의 미래 황선우(18·서울체고)가 쇼트코스(25m)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자유형 200m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황선우는 자신의 메이저대회 첫 금메달을 수확했다. 한국선수가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메달을 딴 것은 2016년 박태환 이후 5년만이다. 황선우는 17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의 에티하드 아레나에서 열린 2021 국제수영연맹(FINA) 쇼트코스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자유형 200m 결승에서 1분41초60를 기록하며 당당히 1위에 올랐다.지난 10월 경영 월드컵에서 국제대회 첫 금
[당구닷컴=이행렬 기자] 안나린(25)과 최혜진(22), 그리고 신예 홍예은(19)이 LPGA투어 퀄리파잉 시리즈(이하 Q시리즈)를 통과해 내년부터 LPGA에서 활약하게 됐다. 특히 안나린은 Q시리즈를 수석으로 통과했다.안나린은 13일(한국시간) 미국 앨라배마주 도선의 RTJ 하일랜드 오크스 골프코스(파72)에서 Q시리즈 파이널 8라운드에서 최종합계 33언더파 541타를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전날까지 선두 폴린 루샹 부샤르(프랑스)에 5타 뒤져 있어 수석 통과가 쉽지 않아 보였으나 이날만 6언더파 66타를 치며 이븐파에 그친
[당구닷컴=이행렬 기자] 2018 평창올림픽 스노보드 은메달리스트 이상호(26·하이원)가 월드컵에서 한국 선수 첫 금메달을 획득했다.이상호는 11일(현지시간) 러시아 반노예에서 열린 2021~2022 국제스키연맹(FIS) 스노보드 월드컵 남자 알파인 평행 대회전 결승에서 슈테판 바우마이스터(독일)를 꺾고 우승했다. 한국 선수가 월드컵에서 금메달을 따낸 것은 이상호가 처음이다.초반 출발이 좋지 않아 0.45초 차로 뒤졌던 이상호는 마지막 5개 기문을 남기고 역전에 성공했고, 상대가 포기하면서 승리했다. 지난해 어깨 부상 이후 주춤했던
[당구닷컴=이행렬 기자]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의 손흥민(토트넘)이 2경기 연속으로 골을 터뜨리며 토트넘의 3연승을 도왔다.손흥민은 4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노리치시티와의 2021~2022 EPL 15라운드에서 선발 출전해 1골 1도움으로 활약하며 토트넘의 3-0 승리를 이끌었다.이로써 손흥민은 지난 3일 브렌트포드와 14라운드에 이어 2경기 연속으로 골을 추가했다. 도움도 하나 기록했다.리그에서 6번째 골, 2번째 도움이다. 시즌 기록은 7골 3도움(리그 6골 2도움·유로파 콘
[당구닷컴=이행렬 기자] ‘셔틀콕 천재’ 안세영(19·삼성생명)이 ‘왕중왕전’마저 제패하며 3주 연속 국제대회 정상에 올랐다. 안세영은 5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 투어 파이널 2021 여자 단식 결승에서 푸살라 벤카타 신두(26·인도)를 2-0(21-16 21-12)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인도네시아 마스터스, 인도네시아 오픈에 이은 3연속 우승이다.안세영은 경기 시작과 동시에 상대 실책을 유도하며 선취점을 얻었다. 안세영은 5-4로 쫓긴 상황에서 내리 4점을 얻어내며 경기를 주도했다. 경쾌한
[당구닷컴=이행렬 기자] 2020 도쿄올림픽 동메달리스트 김소영(29·인천국제공항)-공희용(25·전북은행) 여자 복식조가 월드투어파이널 2021에서 일본을 꺾고 금메달을 차지했다.김소영-공희영 조는 5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파이널 2021 여자 복식 결승에서 일본의 마쓰야마 나미(23)-치하루 시다(24)를 상대로 2-0(21-14 21-14)으로 꺾었다. BWF 월드 투어 랭킹 4위의 김-공 조는 준결승에서 3위 불가리아의 기권으로 결승에 진출한 후 2위 일본조마저 1세트를 18분, 2세트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