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구닷컴=이행렬 기자]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 고진영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신기록과 함께 올 시즌 첫 우승컵을 들어올렸다.고진영은 6일(한국시간) 싱가포르 센토사 골프클럽 뉴 탄종 코스(파72)에서 열린 LPGA 투어 HSBC 위민스 월드챔피언십(총상금 170달러 달러) 4라운드에서 6언더파 66타를 쳐 최종합계 17언더파 271타로 우승했다.이번 시즌 첫 출전 대회에서 정상에 선 고진영은 통산 13승을 달성했다.15라운드 연속 60대 타수를 작성하며 LPGA 투어 새 역사까지 썼다. 고진영은 지난해 10월 BMW 레
[당구닷컴=이정원 기자] '손케 듀오' 손흥민과 해리 케인(이상 토트넘)이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에서 통산 37번째 골을 합작하며 새로운 역사를 썼다.손흥민은 26일(현지시간) 영국 리즈의 엘런드 로드에서 열린 리즈 유나이티드와 2021~2022시즌 EPL 27라운드에서 3-0으로 앞선 후반 40분 케인의 패스를 받아 네 번째 골로 연결했다.맷 도허티, 데얀 쿨루셉스키, 케인, 손흥민의 릴레이골을 앞세운 토트넘은 4-0 대승을 거뒀다.손흥민의 네 번째 골은 케인의 패스로 시작됐다. 케인이 후반 40분 전방에 있는 손
[당구닷컴=이행렬 기자] ‘신공지능’ 신진서 9단이 4연승으로 한국에 농심배 2년 연속 제패를 선물했다. 신진서의 활약으로 한국은 통산 열네 번째 정상에 올랐다.신진서 9단(22)은 26일 한국과 일본에서 온라인으로 열린 제23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 마지막 14국에서 이치리키 료(25) 9단에게 188수 만에 백 불계승을 거뒀다.4연승을 달린 신진서는 한국팀의 역전 우승을 일궈냈다. 농심배는 한·중·일 3국에서 5명씩 출전해 대결하는 팀 대항전이다. 신진서는 지난해에도 한국팀의 마지막 주자로 나와 5연승을 올리며 역전극을 펼
[당구닷컴=이행렬 기자] '신공지능' 신진서(22) 9단이 중국 랭킹 1위 커제(25) 9단을 격파하고 한국을 우승 문턱으로 이끌었다.신진서는 25일 성동구 한국기원과 중국 베이징 중국기원에서 온라인으로 열린 제23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 3라운드 제13국에서 커제에게 228수 만에 불계승했다.이로써 3연승을 달린 신진서는 26일 일본의 최종 주자 이치리키 료(25) 9단과의 대결에서 승리하면 한국에 2년 연속 우승을 안기게 된다.하지만 이날 바둑 내용은 신진서의 압승이었다. 돌가리기에서 백을 잡은 신진서는 초반 절충에서 우변
[당구닷컴=이정원 기자] 신진서 9단이 재대국에서 미위팅 9단을 꺾었다. 23일 오후 서울과 베이징의 대국장을 인터넷으로 연결해서 벌인 제23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 제11국에서 214수 만에 불계승했다.두 기사는 전날에도 마주했으나 대국 후반에 발생한 시간패 상황을 둘러싸고 한국기원과 중국바둑협회가 분쟁을 벌인 끝에 일본기원의 중재로 재대국을 갖기로 합의했다.5연승으로 우승을 결정했던 지난시즌부터 농심신라면배 6연승을 이어갔다.단기필마로 4연승 도전에 나선 신진서 9단이다. 우승까지 가기 위해서는 미위팅 9단, 위정치 8단,
[당구닷컴=이행렬 기자] 손흥민(토트넘 핫스퍼)이 맨체스터 시티를 상대로 2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토트넘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부동의 선두를 달리고 있는 맨시티를 이기고 7위로 올라섰다.손흥민은 19일(현지시간) 영국 맨체스터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시티와 2021~22 EPL 원정경기에 선발로 나서 전반 4분 데얀 쿨루셰프스키와 후반 14분 해리 케인의 골을 어시스트했다. 손흥민은 자신의 올 시즌 EPL 10호골을 만들어내지 못했지만 4번째와 5번째 도움을 올렸다.손흥민과 케인은 36번째 합작골을 만들어내며 프
[당구닷컴=이정원 기자] 한국 쇼트트랙의 여자 간판 최민정(성남시청)이 올림픽 2연패를 이뤘다.최민정은 16일 중국 베이징의 캐피털 인도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500m 결승에서 2분17초789의 기록으로 7명 중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2018 평창대회 이 종목에서 금메달을 땄던 '디펜딩 챔피언' 최민정은 두 대회 연속 우승에 성공했다.2위는 이탈리아의 아리안나 폰타나(2분17초862), 3위는 네덜란드의 수잔 슐탱(2분17초865)다.함께 결승에 나선 이유빈(연세대)은 6위에 자리했다
[당구닷컴=이정원 기자] 우상혁(26·국군체육부대)이 유럽대회에서 또 한 번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 섰다.우상혁은 15일(현지시간) 슬로바키아 반스카 비스트리차에서 열린 인도어(실내) 육상대회에서 2m35를 넘어 우승했다.2021년 실외 세계랭킹 1위 일리야 이바뉴크(러시아)는 2m31로 2021-2022시즌 실내육상 세계랭킹 1위 우상혁에 이어 2위에 올랐다.이날 우상혁은 2m16, 2m21, 2m25, 2m28, 2m31을 모두 1차 시기에 넘었다.2m33 1차 시기에서는 바를 건드렸지만 2차 시기에 통과했고, 2m35는 1차
[당구닷컴=이행렬 기자] 한국 여자 쇼트트랙이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3000m 계주에서 값진 은메달을 수확했다.최민정(성남시청), 김아랑(고양시청), 이유빈(연세대), 서휘민(고려대)이 나선 여자 쇼트트랙 대표팀은 13일 중국 베이징 캐피털 인도어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여자 3000m 계주 결승에서 4분03초627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 네덜란드(4분03초409)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동메달은 개최국 중국(4분03초863)이 차지했다. 4위는 캐나다(4분04초329).2014 소치대회, 2018 평창대회에 이은 올림픽 3
[당구닷컴=이행렬 기자] 한국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단거리 간판 주자인 차민규(의정부시청)가 12일(현지시간) 500m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올림픽 두 대회 연속 은메달의 위업을 달성한 것이다.차민규는 12일 중국 베이징의 국립 스피드스케이팅오벌에서 열린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500m에서 34초39를 기록, 출전 선수 30명 중 2위에 이름을 올렸다.1위를 차지한 가오팅위(중국)의 34초32에 0.07초 뒤졌다. 가오팅위의 기록은 올림픽 신기록이다.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34초42의 좋은 기록으로 이
[당구닷컴=이행렬 기자] 최민정(성남시청)이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최민정은 11일 중국 베이징 캐피털 인도어 스타디움에서 열린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000m 결승에서 1분28초443으로 수잔 슐팅(네덜란드)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2018년 평창대회에서 1500m와 3000m 계주 2연패를 달성한 최민정은 두 대회 연속 메달 사냥에 성공했다.준결승에서 2조 3위에 머물렀지만 1조 3위 이유빈(연세대)보다 좋은 성적을 기록해 극적으로 최종 라운드에 안착하더니 은메달로 마무리했다.최민정의 올림
[당구닷컴=이행렬 기자]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에서 한국 선수단의 첫 금메달이 나왔다. 황대헌(23·강원도청)은 9일 베이징 캐피털 인도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500m 결승에서 2분09초219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준결승에서 어드밴스를 받은 선수들이 대거 나오면서 무려 10명이 펼친 레이스에서 황대헌은 독보적인 기량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올림픽 데뷔전이었던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500m 은메달로 강렬한 데뷔를 알린 황대헌은 베이징에서 메달색을 금빛으로 바꿨다. 이번 대회 한
[당구닷컴=이행렬 기자] '신공지능'으로 불리는 한국 바둑 최강자 신진서 9단이 또 한 번 LG배 정상에 올랐다. LG배는 2년 전 자신에게 첫 메이저 타이틀을 안겨 주었던 기전이다.신진서 9단은 한국 시각 9일 오전 10시부터 각각 한국기원과 중국기원의 대회장에서 온라인 대국으로 벌인 제26회 LG배 조선일보기왕전 결승3번기 제2국에서 중국의 양딩신 9단에게 재차 승리, 종합전적 2연승으로 우승을 결정했다.결승1국에서 극적인 대역전승으로 선제점을 가져왔던 신진서 9단은 둘째 판에서도 막판 역전에 역전을 거듭한 끝에 결국 항서를 받
[당구닷컴=이행렬 기자]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500m에 출전한 김민석이 동메달을 따냈다. 한국 선수단은 김민석의 활약으로 대회 첫 메달을 획득했다.김민석은 8일 중국 베이징의 국립 스피드스케이팅오벌에서 열린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500m에서 1분44초24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전체 3위를 기록했다.김민석은 11조에서 세계기록(1분40초17) 보유자이자 2018 평창동계올림픽 1500m 금메달리스트인 키엘드 나위스와 함께 레이스를 펼쳤다. 인코스에서 출발한 김민석은 첫 300m를 2
[당구닷컴=이행렬 기자] 신진서(22) 9단이 제26회 LG배 조선일보 기왕전 결승 첫판에서 기적 같은 역전승을 거두었다.신진서는 7일 성동구 마장로 한국기원과 중국 베이징 중국기원에서 온라인으로 열린 결승 제1국에서 중국의 양딩신(24) 9단에게 226수 만에 불계승했다.이로써 신진서는 2, 3국에서 1승만 추가하면 2년 만에 LG배 정상에 오르게 된다. 2국은 하루 휴식을 취한 뒤 9일 열린다.이날 백을 잡은 신진서는 초반 포석을 마친 결과 실리에서 다소 뒤졌다.중반 이후 역전을 노리며 판을 두텁게 짰지만 양딩신은 좀처럼 추격을
[당구닷컴=권일구 기자] 한국 여자축구대표팀이 호주를 꺾고 2022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준결승에 오르며 3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30일 인도 푸네의 시리 시브 차트라파티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호주와 여자 아시안컵 8강전에서 후반 42분에 터진 지소연(첼시)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이겼다.조별리그 2승 1무로 C조 2위에 오른 한국은 이날 3전 전승을 거둔 B조 1위 호주를 넘으면서 2014년 대회(4위) 이후 8년 만에 4강에 진출했다.우리나라는 이번 대회에서 사상
[당구닷컴=이행렬 기자]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게인브릿지LPGA보카리오(총상금 200만 달러)에서 우승하며 통산 17승을 달성했다.리디아 고는 미국 플로리다주 보카레이톤 보카리오골프클럽(파72 6701야드)에서 30일(현지시간)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한 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쳐서 최종합계 14언더파 274타를 기록했다. 2타차 선두로 출발해 1, 2번 버디 보기를 한 고는 이후 파 행진을 이어가다 후반 11번 홀 버디에 이어 15, 16번 홀 연속 버디를 잡으면서 선두를 지
[당구닷컴=이정원 기자] 라파엘 나달(스페인, 세계랭킹 5위)이 13년 만에 호주오픈 정상에 올랐다. 나달은 이로써 메이저 대회 21승을 거두며 메이저 최다 우승 기록까지 작성했다.나달은 30일(현지시간)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호주오픈 테니스 대회(총상금 7500만 호주달러, 약 639억원)' 남자 단식 결승전에서 다닐 메드베데프(2위, 러시아)를 5시간24분 혈투 끝에 세트스코어 3-2(2:6, 6:7, 6:4, 6:4, 7:5)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나달은 개인 통산 21번째 메이저 대회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당구닷컴=이행렬 기자] 애슐리 바티(26)가 호주인으로는 44년 만에 호주오픈 테니스 대회 여자 단식에서 우승했다.세계 1위 바티는 29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대회 여자 단식 결승에서 대니얼 콜린스(30위·미국)를 세트스코어 2-0(6-3, 7-6〈7-2〉)으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이로써 바티는 2019년 프랑스 오픈, 지난해 윔블던에 이어 통산 3번째 메이저 대회 단식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또 1978년 크리스 오닐 이후 44년 만에 이 대회 여자 단식에서 우승한 호주 선수로 기록됐다.바티는 앞서 8차례 호주오픈에 출전
[당구닷컴=이행렬 기자] 한국 축구가 레바논과의 원정경기에서 승리해 10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눈앞에 뒀다.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27일 오후(이하 한국시간) 레바논 시돈의 시립경기장에서 열린 레바논과의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A조 7차전 원정 경기에서 전반 46분 조규성(김천)의 선제골로 1-0 승리를 거뒀다.이로써 한국은 5승 2무(승점 17), 무패행진을 이어갔다. A조 3위 아랍에미리트(UAE)도 두바이의 알막툼 스타디움에서 아시아 최종예선 A조 7차전에서 시리아에 2-0으로 승리했